가상자산 수탁사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성일, 김준홍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조성일 신임 대표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30년을 근무하며 증권 파이낸싱 본부장, Next KSD 추진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고, 예탁결제원의 STO 플랫폼 개발을 총괄해 디지털자산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다. 조 대표는 수탁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김준홍 신임 대표는 KDAC의 설립자이자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인 페어스퀘어랩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랜섬웨어 공격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달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은 484건에 달한다. 국내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도 랜섬웨어 공격으로 웹사이트 접속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사이트 장애를 넘어 고객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신뢰 기반의 전자상거래에 심대한 타격을 입혔다. 피해 고객들은 불안에 떨고 있고 회사는 시스템 복구와 신뢰 회복이라는 이중의 위기에 직면했다.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기업의 정보자산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우리 조직은 문서
블록체인 게임 자산 거래 프로토콜 오버테이크는 메타 출신 핵심 개발진이 설계한 레이어1 플랫폼 수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오버테이크 마켓플레이스’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오버테이크는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 등 주요 아이템 거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며 누적 30억 달러 이상의 거래액과 3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던 핵심 멤버들의 경험 및 노하우를 토대로, 이번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저렴한 개인 간 게임 아이템 거래
가상자산 트래블룰 솔루션 기업 코드는 ‘규제를 넘어서, 기회로’를 주제로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 및 금융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반기 회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코드는 빗썸, 코인원, 코빗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국내외 VASP를 대상으로 트래블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사업자가 100만원 이상의 전송을 수행할 경우 송수신자 정보를 수집 및 전송해야 하는 국제 규제로,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건
AI 발전 속도가 예측하기 어려울정도로 빨라지고 있지만, 보안 문제 해결은 뒷전으로 미루고 있다. 모든 기술은 보안을 내재화해야 한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지만, 보안 때문에 기술 발전의 속도를 늦춰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더 힘을 얻기 때문이다. 보안 부채를 관리하면서 AI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AI 사용이 증가하면서 섀도우 AI와 AI 애플리케이션 취약점으로 인한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여느 SaaS와 마찬가지로 AI 애플리케이션도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조직의 승인 없이 사용
아이티센그룹의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티센피엔에스는 IT 통합관제 전문기업 위엠비와 금융권의 보안 및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권 보안 시스템 고도화와 디지털 운영 최적화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아이티센피엔에스는 생체 인증 기반 보안 솔루션과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포함한 차세대 보안 인프라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엠비는 통합관제 시스템 분야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는 ‘바이브 AI 데이 2025’를 개최하고,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세상’을 주제로 실전형 에이전트 구현 전략을 제시했다.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석해 AI 에이전트 시대를 앞두고 업계의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바이브컴퍼니 김경서 대표는 환영사에서 AI의 필요성은 더 말할 것도 없을 만큼 자명한 시대라며, AI 시대에 오히려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이 변하지 않는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넷과 모바일의 기술 혁신이 있었어도 우리는 계속 일하고 있다. AI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이 의결권 행사허용 기각을 유지한 가처분 항고심 결정에 불복의사을 내비쳤다.25일 영풍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영풍의 의결권 행사허용을 기각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50부의 가처분 결정을 유지한 이달 24일 서울고등법원의 가처분 항고심 결정에 대해 불복의사
오등동 오드싱마을성담위치 ; 제주시 오등동 608-5, 612, 616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방어시설 오드싱은 오등생의 토박이 지명으로, 『제주읍지』에 ‘오등생리’라 적혀 있다. 4·3 당시 이승만 정부에 의해 제주도 중산간 마을 소개령이 내려져 1948년 11월 중순경부터 소개가 시작되었다.그러나 오등리에는 1948년 11월 7일 토벌대가 느닷없이 들이닥쳐 마을을 불태워버리자 주민들은 해안으로 내려가든지 아니면 더 깊은 산속으로 피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이렇게 오등리가 초토화되자 주민들 대부
6·25 전쟁 75주년을 앞둔 6월 22일, 경북 포항시 남구 양포교회 잔디마당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온 듯한 감동적인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온 용사들과 그 후손들이 양포교회의 초청으로 한국 참전용사들과 재회하며, 언어를 초월한 깊은 전우애가 맴돌았다. 포항지회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합동수사팀이 세관 직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으로 구성된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세관과 밀수 연루 혐의를 받는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대검이 지난 10일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약 2주 만이다.수사팀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하고, 밀수 당시 CCTV 자료 확인을 위해 인천세관으로부터 CCTV 서버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또 밀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북과 경남 내륙은 오후에,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밤에 비가 그치겠지만, 경기 북동부와 경북권은 26일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26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충북, 경북 중·북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종돈장의 직영 소독시설 설치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GGP협의회는 지난 20일 충북 진천에서 2025년 2/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종돈장 역시 악성 가축전염병과 함께 각종 소모성 질환까지 확산되고 있는 최근의 현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데
송도국제도시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시설 2곳이 개장한다.인천시설공단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송도 랜드마크 1호 체육공원과 글로벌파크 4지구의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들 물놀이장의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및 환경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도 물놀이장은 운영을 중단한다.인천시설공단은 송도국제도시 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 점검과 보수, 시운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공단 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마음
데이터 활용 효과를 누리는 양돈농가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단순히 자동화와 노동력 절감 수준을 넘어서는 스마트팜의 진정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8일 개최된 한국양돈연구회의 제27회 신기술양돈워크숍은 ‘스마트기술, 양돈현장을 바꾸다’는 주제에 부응하듯 각종 데이터를 이용해 양돈장의 생산성을 극대화 하고 있는 사례들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에서 브랜드 모델인 탁구선수 신유빈을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제작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에서 실제 촬영 없이 제작한 100% AI 광고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피지 모락셀라’는 일반 세제나 섬유 유연제로 없애기 힘든 빨래 쉰내를 제거하는 신개념 세탁 용
대한한돈협회 산하 8개 지회가 지부로 승격됐다. 한돈협회는 지난 18일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갖고 ▲전북 순창 ▲전남 강진 ▲신안 ▲장흥 ▲진도 ▲경북 봉화 ▲영덕 ▲칠곡 등 3개도 8개 지회의 지부 승격안을 조건부 의결했다.지부의 조건을 ‘회원과 준회원의 합이 15인 이상이어야 하며, 최소 회원의 수는 10인 이상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