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시 오등동 소재 옛 다음 본사 건물로 이전한다.9일 제주적십자사에 따르면 제주적십자사와 카카오는 지난달 말 다음커뮤니케이션 글로벌미디어센터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다만 구체적인 이전 시점은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제주적십자사는 기존 제주시 용담1동 소재 사무실이 노후화 돼 건물 이전을 추진해왔다.카카오는 지난해 1월 공고를 내고 토지와 건물 일괄 매각을 추진했다.그 결과 제주적십자사는 세금 약 10억원을 포함해 최종적으로 약 180억원에 토지와 건물을 매입키로 했다.한
마약 성분이 있는 ‘나도 양귀비’가 제주 도심 곳곳에서 발견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특별단속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총 7곳에서 ‘나도 양귀비’ 1608주를 발견해 압수했다. 지난해 특별단속에서 982주를 압수한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많은 양이다.‘나도 양귀비’가 발견된 곳은 서귀포시 안덕면, 표선면 등 4곳과 제주시 오등동, 아라2동 등 3곳이다.특히 ‘나도 양귀비’가 오등동, 아라2동 등 도심에서 발견된 경우는 드물다는 게 해경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번에 압수한 ‘나
뒤늦게 국가유공자가 된 '제주4·3 의인' 고 문형순 전 모슬포경찰서장이 10일 극진한 예우를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정길재 제주보훈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내외빈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 전 서장 영결식과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제주시 오등동 일대에서는 파묘, 양지공원에서는 화장이 이뤄졌다. 유골함이 옮겨질 때마다 경찰 싸이카가 에스코트를 맡는 등 고인에 대한 예우를 다했다.영결식과 안정식은
제주적십자사가 제주시 오등동에 소재한 옛 다음 본사 건물로 이전한다. 9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카카오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달 말 오등동에 소재한 카카오 제주 GMC 건물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006년 준공된 이 건물은 당시 포털사이트 다음을 운영하던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제주로 이전해 본사로 사용해 왔다.그러다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신사옥을 건립, 지난 2012년 본사를 다시 이전했다.이후 지난 2014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통합하면서 본사는 그대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가 제주 곳곳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양귀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도내 7개소에서 마약 성분이 포함된 양귀비가 자생하고 있는 것을 적발하고 양귀비 1608주를 압수했다고 1일 밝혔다.양귀비가 적발된 지역과 압수량은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가 750주로 가장 많았고 표선면 세화리 270주, 안덕면 화순리 2개소에서 220주와 76주, 제주시 오등동 2개소에서 각각 120주, 아라2동 52주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양귀비들은 이른바 ‘나도양귀비’라고 불리는 파파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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