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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주 국정위원장 “정부조직 개편·개헌,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긴다”

15시간전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이 13일 정부조직 개편 및 개헌 논의와 관련해 “너무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정기획위 활동 4주차 중간 점검에 나섰다. 그는 “조직개편안 초안은 지난 3일 이재명 대통령께 보고드렸고, 큰 틀에서 이견은 없었다”며 “혼선을 피하기 위해 신중하게 내용을 다듬고 있다”고 말했다.국정기획위는 기획재정부 예산기능의 분리, 검찰 수사·기소 분리 및 수사기관 재편,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가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약 7시간 만에 종료됐다. 영장 발부 여부는 10일 새벽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심문을 마친 윤 전 대통령은 별다른 발언 없이 호송차에 올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향했다. 현재는 구치소 내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이번 심문에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서 박억수 특검보와 조재철, 김정국 부장검사를 포함해 총 10명의 검사가 투입됐다. 특검은 178쪽 분량의 PPT 자료와 함께 300페이지에 이르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의견서에는 대통령실 CCT
서울 용산 합모참모본부에서 11일 제22차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열렸다.이날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통합막료장이 참석했다.3국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포함한 역내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명수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회의가 3국을 순환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자체로 한미일 안보 협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인태지역 및 전 세계에 잘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역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다시 구속되자 여야가 10일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은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철저한 수사와 최고형 선고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전직 대통령이 또다시 구속되는 불행한 사태"라며 유감을 표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은 외교, 안보, 경제, 민생을 파괴한 반국가적 중대범죄자"라며 "내란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그 일당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단죄의 시간"이라며 "법정 최고형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대구시는 9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회에서 해당 대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ISSF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과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로 손꼽힌다.특히 세계랭킹과 올림픽 출전권에 영향을 미치는 총 26개 종목이 열릴 예정이며, 세계 최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회는 2027년 10~11월 중 16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구속되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많이 늦었지만 사필귀정"이라며 "이제는 철저한 수사와 단죄의 시간"이라며 내란특검팀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김 원내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은 외교, 안보, 경제, 민생을 파괴한 반국가적 중대범죄자"라며 "내란 특검은 신속하고 치밀한 수사로 윤 전 대통령과 내란 일당의 죄상을 낱낱이 밝혀달라"고 밝혔다.이어 "하루빨리 내란 수괴 윤 전 대통령과 그 일당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려 헌법과
특검 "尹 건강상 문제 확인해달라고 구치소에 공문"특검 "서울구치소 자료 확인 후 다음 단계 조치 예정"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던 조원철 변호사가 신임 법제처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법률 자문을 했다는 이유로 공직에서 다 배제해야 하느냐. 그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우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에서 '야당에서 사법 방탄, 보은 인사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는 사회자의 질문에 "변호인을 맡았지만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있고 그 자질과 능력을 우선시해서 등용했다고 보면 큰 문제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전날 신임
신한은행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되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선도에 나선다.신한은행은 13일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공모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사업에 참여해, 보안성, 개인정보 보호, 장애 대응체계, 서비스 활성화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모바일 신분증은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된 디지털 신분증으로,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본인 확인, 운전자격 인증, 신원 증명, 연령 확인 등 다양한 용도로 활
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해외 명문 대학 연구소와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관련기사 : 인천시, 델타항공과 맞손…관광객 유치·글로벌 인지도 향상 박차유 시장은 지난 1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 공과대학을 방문해 앙헬 카브레
논산이 달라졌다. 2022년 7월,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한 이후 1,000일 동안 논산은 논산이라 가능하고 논산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함으로 변화했다. 지방소멸, 농촌쇠퇴, 인구 감소 등 수많은 도시가 위기를 이야기할 때, 논산은 해결을 이야기했다.올 6월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이 “K-방산에 안보와 일자리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국방산업 분야의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가운데, 논산시는 민선8기 이후 3년간 이러한 국가 전략보다 한발 앞서 국방산업 육성을 추진해 K-방산의 선도주자로 우뚝서고 있다.이러한
밤사이 경남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고가 이어졌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당분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요구된다.창원소방본부는 지난 13일 오후 5시 4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 한 도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고 14일 밝혔다. 차
대우건설은 서울특별시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천호동 532-2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은 24,000㎡의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4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 총 58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453억원이다.대우건설은 천호동 532-2번지 일대에 ‘프라우드힐 푸르지오’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고의 입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프라우드와 정상의 가치를 뜻하는 힐을 조합해 강동 최고의 입지에 정상의 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라고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주 이틀 연속 일일 유입액이 10억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틀 연속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은 처음이다. 비트와이즈의 리서치 책임자인 안드레 드라고쉬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구글 검색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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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는 이 땅에 정치검사가 국정을 농단하고 나라를 망치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며 국민의힘 내 '인적 청산'을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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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 부터 8월 31일 까지, 도내 주요 피서지 주변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및 식품위생 위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미신고 숙박영업 등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합법적인 숙박업소를 보호하고, 안전한 숙박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관광지 인근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생 상태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를 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다.특히 도는 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집중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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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9시46분부터 10시9분까지 남구 달동 롯데마트 부근과 삼산동·신정동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랐다.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에 따르면 설비 고장으로 남구 달동·삼산동·신정동에 위치한 342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정전으로 승강기 작동 중단 2건, 신호기 고장 1건의 신고가 접수됐다.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관계자는 “20여분 만에 전력 공급을 모두 정상화했다”며 “현재 설비가 고장난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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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7월 정기분 재산세 715억 원 부과
제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8만 5,139건에 총 715억 원을 부과하고, 오는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한다고 9일 밝혔다.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제주시내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이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매년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주택, ▲토지에 대한 재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시는 편리한 재산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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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상법 개정發 한국 증시 재평가 본격화 되나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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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취약계층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 제공
홍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여름철 불볕더위가 본격화됨에 따라 등록 회원 285명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원 키트”를 9일부터 3일간 배부한다.온열질환 예방 “시원 키트”는 쿨토시, 쿨스카프, 햇빛 차단 모자, 부채, 벌레 기피제 등 불볕더위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온열질환 예방 키트 제공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예방 교육으로 “여름철 불볕더위 대비 주요 행동 요령”을 강조하고 대상자 안부 묻기를 시행하며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한다.또한, 불볕더위에 방문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종사자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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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못 말리는 야구 사랑...손풍기·쿨링 패치보다 시원한 건 역시 승리
“우리 팀이 야구를 못해서 안 가면 안 갔지 덥다고 야구장을 안 갈 것 같지는 않아요.”야구는 끊어도 '직접 관람'은 못 끊는다는 말이 있다. 직관은 그만큼 강렬하다. 중독적인 선수 응원가부터 공 하나, 스윙 한 번에 울고 웃는 경험은 대체 불가하다. 어쩌다 역전승이라도 하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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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패스,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RPA 부문 리더 선정
유아이패스는 가트너가 발표한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연구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7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으며, 실행 능력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가트너는 “RPA 시장은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RPA 시장은 2024년, 전년 대비 18% 증가한 3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성장률인 10.7%에 비해 높은 수치다. 하지만 AI 혁신은 기존의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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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해외 명문 대학 연구소와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관련기사 : 인천시, 델타항공과 맞손…관광객 유치·글로벌 인지도 향상 박차유 시장은 지난 11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 공과대학을 방문해 앙헬 카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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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은 지금] 6년 만에 마침표 찍은 울릉군청 노사..."단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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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과 단체 협상을 이어온 군청 소속 공무직 노조가 협상 시작 6년 만에 단체협약을 이끌어 냈다. 14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은 지난 10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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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현실로’ 논산의 변화 … 혁신을 통해 시민 감동시대를 열다
논산이 달라졌다. 2022년 7월, 백성현 논산시장이 취임한 이후 1,000일 동안 논산은 논산이라 가능하고 논산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함으로 변화했다. 지방소멸, 농촌쇠퇴, 인구 감소 등 수많은 도시가 위기를 이야기할 때, 논산은 해결을 이야기했다.올 6월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이 “K-방산에 안보와 일자리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국방산업 분야의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가운데, 논산시는 민선8기 이후 3년간 이러한 국가 전략보다 한발 앞서 국방산업 육성을 추진해 K-방산의 선도주자로 우뚝서고 있다.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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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윤' 겨냥 홍준표 "윤석열·한동훈에 부화뇌동한 일당들 죄값 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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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는 이 땅에 정치검사가 국정을 농단하고 나라를 망치는 일은 없어져야 한다"며 국민의힘 내 '인적 청산'을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