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진들이 당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 비대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가 결정하기로 했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중진 간담회와 관련 “전당대회를 치르는 비대위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중진 간담회에서 최대한 빨리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어제 당선자 총회와 동일하게 확인됐다”고 말했다.간담회에서는 5선 이상 의원이 새 비대위원장을 맡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5선 이상은 김기현·권성동·권영세·윤상현·조경태·주
개혁신당이 다음 달 전당대회를 통한 새 지도부 구성을 예고한 가운데 조대원 개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15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조 시당 위원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오직 개혁신당이 가진 새로운 비전과 실력 있는 인물들로 대선을 치러야 승리할 수 있다”라며 “이 나라 보수의 주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4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4라운드 FC충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 – 0으로 승리했다.7일간 3경기를 치러야 하는 힘든 일정의 첫 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원정 경기지만 공격적인 자세로 경기를 풀어갔다. 조직적인 패스 연결을 통해 상대 수비를 공략하여 골을 노렸고, 전반 13분 상대의 공격을 끊어낸 공용훈의 절묘한 전진 패스를 받아 김민우가 단독 찬스를 맞았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하지만 튀어나온 볼이 권기표에게 재차 연결되며 강력한 슛을 시도했고 이 볼이 상
지난달 거제시 사등면 한 조선소 선박 수리 작업 중 일어난 폭발·화재로 치료 받던 노동자 중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사망자가 나오자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성명을 내고 사업주 엄벌과 해당 사업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했다.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산재로 인한 사망사고는 발생해선 안된다. 문제는 열악한 노동현장을 방치하는 관행이다. 이로 인한 사고는 관계자의 엄중문책이 필요하다.여차하면 목숨을 앗아가는 산업현장은 언제 터질지 모를 뇌관같이 불안정하다.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찾기까지 얼마나 더 많은 희생을 치러야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김민재를 감쌌다.바이에른 뮌헨은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37분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내주며 레알 마드리드와 2-2로 비겼다.안방에서 승리하지 못한 바이에른 뮌헨은 부담을 안고 9일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준결승 2차전을 치러야 한다.더불어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전 8경기 연속 무승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열어 새 당 대표를 선출하는 목적의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가닥을 잡았다.이번 총선 국민의힘 낙선자들이 요구했던 ‘혁신형’ 비대위와는 정반대 성격인데, 민심과 맞닿은 당내 여론을 외면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전날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과 만나 지도부 공백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관리형 비대위를 추진하기로 중론을 모았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합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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