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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연된 오창 방사광가속기 적기 추진 총력”

그동안 구축이 지연된 충북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를 방문해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 관련 효과적인 관리체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할 때 방출되는 빛을 이용해 다양한 실험을 하는 국가 대형 연구시설로 기초과학 연구는 물론 신약 개발, 이차전지 구조 분석 등 첨단산업기술 분야에도 활...
충남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이 15일 당진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공사, KB금융, 신성대학교와 함께 석문국가산업단지 한국가스공사 LNG생산기지 건설사업장에서 건설 현장 산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신성대학교 화학·에너지·안전 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청년자율방재단원 및 당진시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또한, 이날 한국가스공사에서 제공하는 안전 체험교육, 한국산업단지 공단에서 제공하는 석문산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진재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인 ‘꿈꾸는 놀이터’를 조성했다.이 사업은 노후한 놀이시설을 안전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됐다.연면적 2600㎡ 규모이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꿈꾸는 놀이터는 지역의 새로운 쉼터이자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이 입점업체에 `최혜대우'를 요구한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에 들게 됐다.공정위는 쿠팡의 쿠팡이츠 등 `끼워팔기' 혐의도 제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공정위는 13일 “배달앱 사업자의 최혜대우 요구, 끼워팔기 사건과 관련해 오늘 오후 심사보고서를 상정하고 송부했다”고 밝혔다.심사보고서는 공정위 조사 대상 기업의 조사 결과와 제재 의견을 담은 문건으로, 검찰의 공소장과 유사하다.쿠팡이츠와 배민은 입접업체에 음식 가격과 각종 혜택을 경쟁 배달앱과 같은 수준으로 낮추도록
충주고등학교는 15일 ‘충주고 테마 봉사의 날’을 맞아 충주지역 노인복지시설 3곳과 지역 아동센터 1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학생들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에게는 스마트폰 사용법 등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아동센터에서는 진로‧진학 상담과 학습 지원을 했다.충주고는 매년 4회 테마 봉사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중부권 4개 라이즈센터가 중부권 초광역 협력을 공식화했다.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라이즈센터가 중부권 초광역 라이즈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중부권 4개 광역단체가 고등교육과 지역혁신을 아우르는 권역형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식에는 권흥순 대전TP 대전RISE센터장, 윤석무 세종RISE센터장, 반주현 충북RISE센터장, 승융배 충남RISE센터장이 참석해 중부권의 공동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4개
대전문화재단과 육군교육사령부가 25~26일 양일간 유성구 자운대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의 어울림’을 주제로, 군과 시민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군 장병과 지역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K-POP 댄스 경연대회, 호국백일장, 골든벨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푸드존, K-9자주포 등 군장비 전시존, 사단뱃지만들기 등 문화예술 체험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 씨의 표창장이 허위라고 주장한 최성해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정 전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제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딸 조민 씨의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고소했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지난달 30일 서울경찰청에 최 전 총장과 김 모 전 부총장 등 동양대 관계자 8명을 증거인멸 및 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했다.사건은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배당됐으며, 경찰은 조만간 정 전 교수 측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정 전 교수 측은 고소장에서 "표창장이 발급된 것으로 알려진 2012년 8~9월 당시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기존 판결을
SK텔레콤은 최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관계자들과 만나 자사의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와 원칙을 공유하고, 인권 중심의 책임 있는 AI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논의에서 SKT는 지난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비롯해, AI 서비스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AI 거버넌스 포털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SKT가 인권을 기반으로 AI
김해 서정도예 도예품 ‘행운의 북어’가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 기간 기념품으로 선보인다.김해시는 진례도자집적지에 자리한 서정도예 작품 ‘행운의 북어’가 경주 APEC 정상회담 기간 기념품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31일~11월 1일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영덕읍 노물리 경로당과 지품면 삼화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준공식과 현판식을 열었다.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경상북도개발공사의 ‘The 행복한 GBDC 하우스’ 사업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2025년 산불 피해 지역 공공시설 지원사업인 ‘드림하우스’ 사업을 연계해 이뤄졌다.이러한 성공적인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이후 이용이 중단됐던 노물리와 삼화2리의 경로당은 외벽과 내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이전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충남 천안시는 소방·구급 등 긴급차량이 천안·아산 시군 경계를 넘어 출동할 때도 교통신호 제약 없이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경계 구간의 긴급차량 신호 제어권을 일원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통행을 보장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아산시와 협의를 통해 배방읍 장재리 등 일부 아산시 경계 구간의 통신회선과 신호 제어권을 천안시로 이관했다.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긴급차량이 주요 도로 교차로에 접근하면 차량의 위치와 방향을 자동 감지해 교차로의 신호를 녹색으로 전환해 정지 없이 통과하는 긴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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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장이 교래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비가 멈추었다. 하지만 비는 준비된 것처럼 잠시 쉬었다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속 바람난장이었다. 바람난장이 찾은 교래마을은 다리가 많아서 도리라고 불렀다. 화전민들이 평평한 땅을 개간하여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행정개편으로 교래리라 하였다. 중산간 지대이며 바농오름 ,어후오름, 궤펜이 오름, 거문 오름이 둘러싸고 분포하고 있다. 한라산에서 발원한 천미천이 흐른다.. 동쪽은 구좌읍 송당리, 서쪽은 제주시 봉개동, 남쪽은 표선면, 북쪽은 와산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광활한 초지를 조성하여 제동목장
청년들이 취업 뒤 갚는 학자금대출 상환을 유예하는 금액이 최근 5년 새 130억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 고용 감소와 불안정한 일자리 증가로 인한 '빚 유예 세대'의 확산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근본적이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19일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취업 뒤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 유예 금액은 242억 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0년 대비 131억 원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상환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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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서 독일 함부르크시와 항공우주센터, 일본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NTT DATA, 지역 6개 기업과 함께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을 운영한다.‘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은 2024년부터 국내 지자체 최초로 지역기업과 독일 항공우주 AI Security 연구센터, 함부르크시가 함께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기반 검증을 추진한 성과 발표와 함께, 향후 데이터 산업의 유럽·동아시아 시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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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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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이론으로 바라본 이미지 메이킹: 나의 역량을 완성하는 심리학
우리는 풍경을 볼 때 낱개의 요소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게슈탈트’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눈앞으로 떠오르고, 덜 중요한 것은 뒤로 물러나는 방식이다. 이 관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설계하면, 보여 주고 싶은 나를 전면에 세우고 방해 요소를 정리함으로써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게슈탈트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실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미지코칭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지의 본질: 전경을 세우고 배경을 정리하는 원리이다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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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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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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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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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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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피스 메이커’?… 대통령실, 트럼프 방한에 무궁화대훈장 검토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할 예정인 가운데, 대통령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궁화대훈장 수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염두에 두고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내실 있는 방한이 될 수 있도록 일정과 예우 등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훈장 수여 가능성을 열어뒀다.무궁화대훈장은 대통령령에 따라 수여되는 대한민국 최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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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경협 ‘기업지원사업단’, 기업 애로 해소·지원 확대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가 운영하는 ‘기업지원사업단’이 인천지역 기업의 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19일 남동경협 기업지원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은 남동경협 내 부속 조직으로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중소기업이 정부나 공공기관의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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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윤석열 면회한 장동혁, 日극우 야스쿠니 참배와 다를 바 없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했다고 밝힌 데 관해 당 안팎으로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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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서정도예 ‘행운의 북어’, APEC 정상회담 기념품 어때요?
김해 서정도예 도예품 ‘행운의 북어’가 11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담 기간 기념품으로 선보인다.김해시는 진례도자집적지에 자리한 서정도예 작품 ‘행운의 북어’가 경주 APEC 정상회담 기간 기념품 전시장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31일~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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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화장장 설치, 잇단 반발에 난항
양산시가 추진하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잇단 주민 반발에 부딪히며 진통을 겪고 있다.어곡동 화장장 건립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강서동주민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반대 주민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는 양산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비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