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환경관리원 재활용품 '뒷거래' 의혹으로 68명이 절도 및 특수 절도 혐의를 받았던 사건이 전주시의 관리·감독 실패로 인한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다.
송영진 전주시의회 의원은 26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번 사건을 개인적 일탈이 아닌 조직적 범죄 수준"이라며 "전주시가 그동안 이 문제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거나 인지하고도 조치하지 않은 채 방치...
유라시아와 알타이 권역의 미래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사단법인 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이 17일 서울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박거용 상지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학계·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연합의 출범을 함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6∼18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AI 창업자,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최고경영자 등과 잇따라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1789캐피탈 경영진과 만났다.이 자리에서 1789캐피탈의 공동 창업자인 오미드 말릭과 크리스토퍼 버스커크 등과 함께 1789캐피탈이 주도하는 플로리다 팜비치 개발 사업에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 외벽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21일 공개했다.가로 20m, 세로 28m 규모의 미디어 파사드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상 콘텐츠가 상영된다. 운영 시간은 동절기 기준 매일 오후
사진가 류재형이 인천 섬의 시간과 빛을 기록한 세 번째 연작 개인전 ‘Beyond Island Ⅲ_인천의 빛 그리고 Color’를 연다.전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열리며, 총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다.이번 전시는 섬과 바위
서귀포시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에 10곳이 추가 지정되면서 총 126곳이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지정 목표인 125곳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12월 현재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126곳은 축종별로 보면 소 64곳, 돼지 39곳, 닭 10곳, 말 13곳 등이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의 축사 내·외부 환경의 체계적인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지정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으로 가축분뇨 배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갯벌게가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빨아들이고 분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갯벌게가 전 세계 맹그로브 숲과 염습지에서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는 데 있어 잘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콜롬비아의 오염된 맹그로브 숲에서 번성하고 있는 갯벌게 개체군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이 게들이 퇴적물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가전 최초로 구글의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신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에 제미나이를 결합해 식품 인식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존에는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거나 뺄 때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식품이 신선식품 37종, 가공·포장 식품은 50종까지로 제한이 있었으나 제미나이가 도입되면서 인식 가능한 대상이 훨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사진가 류재형이 인천 섬의 시간과 빛을 기록한 세 번째 연작 개인전 ‘Beyond Island Ⅲ_인천의 빛 그리고 Color’를 연다.전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열리며, 총 2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다.이번 전시는 섬과 바위
밀양시는 ‘2026년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전국문화도시협의회는 문화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 사업을 발굴·수행하는 기구로, 밀양시는 2026년 2월부터 1년간 의장도시를 맡아 협의회 운영을 주도하며,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밀양시는
김해시 장판규 기획조정실장과 황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이 공직 퇴임을 앞두고 19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각 5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장 실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36년간 총무과장, 교육체육국장 등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해 왔다. 교육체육국장 재직 당시 제105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