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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김해시 장판규 실장·황희철 소장, 장학금 500만 원씩 기탁

김해시 장판규 기획조정실장과 황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이 공직 퇴임을 앞두고 19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각 500만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장 실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36년간 총무과장, 교육체육국장 등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해 왔다. 교육체육국장 재직 당시 제105회 전...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경남도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도 ‘미래교육지구’ 예산 26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 상임위에서 승인된 예산이 예결특위에서 삭감되면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사실상 2년 연속 제동이 걸린 셈이다. 해당 수정안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가결됐다. 충분한
양산시가 연말을 맞아 시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한 ‘온골목 온기 페스티벌’이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었다.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는 ‘소비로 전해지는 온기, 소비로 함께하는 진짜 행복’이라는 주제로 행사 기간
진해문화원 진해문화유산동아리가 1년 동안 해온 진해금석문 탁본 작업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진해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진해 곳곳에 남아있는 금석문을 조사하고 탁본한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탁본 작품으로 진해의 역사,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교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토크 콘서트’를 9일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 강당과 12일 창원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지역 권역별로 운영했다.이번 토크
경상국립대학교는 29~31일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자는 경상국립대 입학처 누리집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는 △수시 이월 시 선발하는 모집단위 △모집군 이동 △실기 반영 종목과 평가 비율 변화 △민속
윤석열 대통령이 시작한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린다.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3년 반 만에 청와대로 복귀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이 서울의 용산에서 종로로 그 위치를 옮긴다.이 대통령도 집권 2년차인 내년 새해부터는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공간
우리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 특히 온라인 정보 판단 능력이 다른 나라 학생들보다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 2022 설문 조사에서 ‘온라인에서 읽은 것을 믿는다’고 응답한 우리나라 학생은 50.9%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상당히 높다. 여기에 더해 국내 일부 조사에서는 청소년층에서 선거 개표 부정 가능성, 반중 정서 등 검증되지 않은 주장까지 사실처럼 받아들이는 경향이 확인되기도 했다. 디지털 문해력, 특히 극단적인 주장이 난무하는 정치적 사안에 대한
진해문화원 이전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 ‘문화: 이어지다’가 지난 12월 19일 진해문화원 2층 소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신축 원사로 이전한 진해문화원이 별도의 개관식 대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시민 참여를 상징하는 행사로 기획됐다.이날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단체 예술인공간과 월드뮤직 아티스트 제나탱고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였다.예술인공간은 창원·진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중심의 단체
지난 18일 100여 명의 산타들이 강진읍 거리를 행진하며 나눔의 온기로 지역에 활력을 더했다.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나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산타원정대 시즌3, 산타버스 대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해 군민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진군청 광장 출정식을 시작으로 중앙초등학교 산타행사, 중앙로 퍼레이드까지 이어지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강진읍을 환하게 물들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산타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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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지사는 ‘에너지 식민지’의 길을 멈추고, 전북 새만금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전북의 에너지 정책을 ‘4대 실정’으로 규정하며, 김관영 도정이 전북 에너지 위기의 핵심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송전탑은 꽂히는데 정작 도민과 기업은 전기를 쓰지 못하는 기형적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전략 부재와 무능한 행정이 만든
중부뉴스통신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20일 지역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해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 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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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농협 조합장 재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이 요동치고 있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성서농협을 이끌어갈 리더십의 방향성을 놓고 치열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재선거는 전임 조합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선거 초·중반까지는 비교적 차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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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올해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12건을 새롭게 지정·승격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은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고려 석탑의 기준이 되는 명문과 독창적인 조형미, 우수한 보존 상태를 두루 갖춘 이 석탑이 국가 최고 문화유산의 반열에 오른 것은 늦었지만 당연한 평가다. 영천 청제비 역시 신라 이래 천오백 년 넘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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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통일교의 전방위적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이른바 '통일교 특검법'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다. 특검 추천권에 대해서는 제3자 추천 방식으로 진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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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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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카드사들이 카드 해지 및 이용정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며 이용자 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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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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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6년 연속 획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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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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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산양마을이 ‘2025년 강원에서 살아보기 사례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살아보기’를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는 귀농‧귀촌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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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의 대표 농산물인 인제 사과가 22일 오후 4시 50분 공영홈쇼핑을 통해 올해 마지막 홈쇼핑 방송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인제 사과 특등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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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3일 수능 당일 대다수 고3이 대학을 바라볼 때 그 바깥에서 답을 찾는 다양한 선택도 존재했다. 경남의 36개 직업계고 학생들은 3년간 특강과 체험학습 그리고 자격증을 따며 취업을 준비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입시’ 아닌 ‘취업’ 길을 걷는 두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