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대전시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인구 감소 흐름을 끊고 올해 들어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섰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의 근거가 될 특별법을 둘러싸고 여야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부산 시민단체가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는 3일 ...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가 고용노동부의 고질적인 업무 태만과 자본 편향적 태도를 규탄하며 신임 장관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산하 지회 간부...
경남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거리에 나와 미국 트럼프 정부를 규탄했다. 대미 투자 강요와 미국 배터리 공장 한국인 노동자 체포·구금 사건이 배경이다.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 경남진보연합,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9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여 명이 함께했다.이들은 이날
“우와, 진짜 예쁘다!”12일 오전, 양주 나리농원. 가을 햇살이 비추자 분홍·보라·노랑빛 천일홍이 물결처럼 일렁였다.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가족·연인·친구들은 꽃밭 곳곳에서 발길을 멈추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아이들은 꽃 사이를 뛰어다니며 웃음소리를 터뜨렸다.지난 2017년
여야 정당 간의 협력 정치 분위기가 하루 만에 뒤집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8일 이재명 대통령 초청으로 대통령실에서 장 대표의 손을 정 대표가 맞잡으면서 여야 대표 간의 악수가 성사됐다.이 대통령의 중재로서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장 대표는
제1야당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여당의 실정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파상공세를 취했다. 그러면서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지도부 등 여권과의 협치 가능성을 열어두는 이중적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송 원내대표는 출범 100일을 맞은 이재명 정부를 ‘혼용무도’로 규정하면서 날을 세웠다. 동시에 사법·방송·재정개혁 특위 등 여당과의 협의 채널 가동을 제안하며 ‘정책 정당’ 이미지 부각에 공을 들였다. 송 원내대표는 50여분간 진행한 연설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대전시의 인구 감소 흐름이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8월 말 대전시 인구는 144만1596명으로, 2024년 말 대비 2439명 늘어났다. 특히 2025년 5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인구 증가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대전은 그동안 수도권과 타 시·도로의 순유출이 이어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달라져 1~8월 누적 기준 타 지역에서 5만8226명이 전입했고, 5만4411명이 전출해 순유입 인구가 3815명으로 집계됐다. 전입 사유는 취
7월 울산 지역 주택시장은 매매보다 전·월세 시장이 뚜렷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매와 임대가격이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울산은 매매가 보합에 머문 반면 전세와 월세는 전국 평균을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국 평균 상승률 0.12%의 4분의1 수준으로, 수도권, 서울과 비교하면 더더욱 낮은 수치다. 다만 5대 광역시에서 모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내림세를 멈췄다. 부정 평가 증가세도 멈췄다. 미국과 일본 순방 일정이 긍정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민주당도 3주 만에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방송3법·노란봉투법 등 개혁법안 입법 강행으로 지지층을 결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반면 국민의힘은 오름세가 꺾이며 3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중앙당사 압수수색 등 특검 수사에 대한 부담과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갈등이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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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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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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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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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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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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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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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6동에서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들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의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이름 아래, 지난 6월, 마을 청소년 30명과 국가유공자 어르신 10명이 함께 태극기 케이크를 만들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희생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한 어르신은 “80년 넘게 살면서 아이들과 케이크를 만드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라며 감동을 전했고, 아이들은 “어르신이 계셔서 우리가 있습니다”라며 세대 간 경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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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내년 대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행안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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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화면 대화지구가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군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신규사업 국비보조 예산 239억 원이 확정되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화지구 정비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대화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월류와 내수 배제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존 관로·배수로·세천의 통수 능력 부족으로 제내지 저지대 주거지와 농경지에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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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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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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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 위험물시설 점검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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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이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물시설 점검제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위성곤 의원과 이해식·채현일 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또 후원에는 소방청, 공동 주관에는 한국소방기술사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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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투자로 벼락부자 되기?…"100개로도 턱없이 부족"
암호화폐 시장에서 리플 투자자가 부를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토큰을 보유해야 하는지에 대한 오랜 논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지난 12일 암호화폐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유명 XRP 논평가인 베일은 "XRP는 타이밍이 전부"라며 "단지 100개의 XRP만 보유해서는 삶을 변화시킬 정도의 부자가 될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그는 상당한 수익을 얻으려면 수천 개의 XRP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 인사 킹 베일이 장기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