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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H형강 가격 잇단 인상… 담합 의혹 ‘눈초리’

동국제강이 오는 11월부터 H형강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이 확정될 경우 올들어서만 4차례 가격을 인상하는 것으로, 현대제철과 보조를 맞춘 ‘담합 아니냐’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H형강을 생산하는 두 업체의 동반 인상 기조에 건설업계, 특히 중소건설사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11월 H형강 출하가격을 톤당 115만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유통망을 통해 검토 중이다. 이는 현대제철이 지난 13일 유통업계에 전달한 5만원 인상안과 동일한 수준이다. 앞서 양사는 6...
포항시는 20일 육거리 중앙상가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지역 상권과 대학이 함께하는 지역 공간 재활성화 공공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RE:CROSS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한동대학교, 중앙상가상인회, 한국헤리티지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구도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민간 주도의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중앙상가 내 빈 점포 22곳을 전시·체험·공연 공간으로 꾸며 공간을 재구성하고 시민과 청년,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형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특히 한동대학교 공간환경시스
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이 오는 11월 20일 전면 개통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민 숙원사업이자 지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과제였던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700m 도로 건설이 마침내 완료돼 개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과거 미군 비상활주로 부지로 사용돼 3차순환도로 내에서 사실상 단절된 구간이었다. 2002년 부지 반환이 결정된 이후, 미군 시설물 이전과 토양 정화 작업 등 군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설계와 협의가 장기간 지연됐다. 대구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20년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25명 대상으로 ‘혈압·혈당 잡GO, 건강 찾GO’ 고혈압·당뇨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토론하는 개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AI·IoT 기기를 활용한 혈압·혈당 모니터링과 건강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전문가의 건강·영양·운동 교육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스마트 기기
LG생활건강과 울릉군이 합작법인으로 울릉도 화산 분화구 용출소 땅속에서 지표로 솟아나는 울림워터를 생산하는 ‘울릉샘물’이 지난 15일 APEC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LG생활건강이 이달 31일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휘오 울림워터’ 9만 6000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APEC 관련 행사장 곳곳에서 울림워터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전했다.특히 경주 국제미디어센터 맞은편 ‘K-푸드 스테이션’에 제품 홍보 부스를 열어 21개 참가국 정·재계 인사와 미디어 관계자
지난 3월 경북을 덮친 화마로 인해 쉼터를 잃어버린 경로당이 새단장을 마치며 주민들의 안락한 공간으로 돌아왔다. 영덕군은 지난 15일 김광열 영덕군수와 배재현 영덕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등과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 따뜻한 동행 이광재 상임대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읍 노물리와 지품면 삼화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경북도개발공사의 'The 행복한 GBDC 하우스'사업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의 2025년 산불 피해 지역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가정과 사회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 22일 해남군 문내면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를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해남군과 해남군 노인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해남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약 1,000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행사에서는 표창 수여와 더불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최근 부동산 관련 유튜브 방송 발언과 본인 배우자의 고가 아파트 매입에 따른 갭투자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이 차관은 23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사과문을 발표하며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유튜브 방송에서 ‘지금 돈 모아 나중에 집을 사면 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이 확산된 데 따른 해명 성격의 사과였다.그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열심히 생활하는 국민 여러분의 입장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남산 일대에서 ‘2025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함께 걷는 우리, 다양한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18개국 1000여 명의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참가해 남산 백범광장에서 출발, 남산 둘레길을 거쳐 팔각정까지 걷는 코스를 함께한다.참가자들은 퍼레이드팀과 일반 걷기팀으로 나뉘어 각국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공연, 중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몽골 전통춤 공연, 세계문
전북특자도 진안군 지역 사회단체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확대 시행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사업 시행 첫 관문인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시·군을 포함해 지...
28분전
인천지역 내 사업용 화물차의 불법 밤샘 주차가 매년 5,000건 이상 적발되고 있지만 주차공간 부족 등 구조적인 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3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시가 적발한 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는 총 2만6,042건에 달했다.이처럼 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가 극심한 것은 화물차 공영차고지 확보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으로 인천시 등록 화물차는 4만1,010대에 이르지만 공영차고지는 3,862면(
신한카드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달리기를 통해 기부하는 ‘GIVE & RU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22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됐다.기부런은 2022년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달린 기록을 합산해 그 거리에 비례하여 회사가 기부
크래프톤이 ‘AI 퍼스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크래프톤은 23일 사내 소통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를 통해 ‘AI 퍼스트 기업으로의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22일 제2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인크루트에 대해 4억 6300만원 과징금을 부과하고, 전문 CPO 신규 지정, 정보주체에 대한 피해회복 지원 등 재발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을 의결했다.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인크루트는 지난 2월 해킹으로 인해 전체회원 730여만명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개인정보위에 유출신고를 했고,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인크루트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에 따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 결과 전국에서 총 15개 학교가 최종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인사이트 투어 ‘어서와! 미래학교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경남 4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지난 22일에는 창원 봉덕초등학교에서 창원대학교 건축과 3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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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ESG 혁신 기술 기업 '서한이노텍', 제8회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 참가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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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가을 시즌 유쾌한 도전장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10월 31일~11월 2일 총 3일 진행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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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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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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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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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기후위기 극복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 ‘GIVE & RUN’ 실시
신한카드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후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달리기를 통해 기부하는 ‘GIVE & RUN’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캠페인으로 마련된 기부금은 22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됐다.기부런은 2022년 사내 동호회를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달린 기록을 합산해 그 거리에 비례하여 회사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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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혁신당 '4인 대변인' 선임…내년 '지방선거 체제 불' 댕겼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이 당의 입장을 대변할 '4인 대변인단'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내년 6월 지선체제를 향한 불을 댕겼다. 4인 대변인단은 익산시지역위원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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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1000여명, 남산에서 화려한 문화 퍼레이드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남산 일대에서 ‘2025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를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다함께 걷는 우리, 다양한 문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18개국 1000여 명의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참가해 남산 백범광장에서 출발, 남산 둘레길을 거쳐 팔각정까지 걷는 코스를 함께한다.참가자들은 퍼레이드팀과 일반 걷기팀으로 나뉘어 각국 전통의상과 소품을 활용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공연, 중구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몽골 전통춤 공연, 세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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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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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내 사업용 화물차의 불법 밤샘 주차가 매년 5,000건 이상 적발되고 있지만 주차공간 부족 등 구조적인 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3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시가 적발한 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는 총 2만6,042건에 달했다.이처럼 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가 극심한 것은 화물차 공영차고지 확보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으로 인천시 등록 화물차는 4만1,010대에 이르지만 공영차고지는 3,86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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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사회단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강력 촉구…1차 심사 통과 12개 시·군 포함
전북특자도 진안군 지역 사회단체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확대 시행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사업 시행 첫 관문인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시·군을 포함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