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장비 교체 작업 중 노동자가 숨진 동국제강 포항 공장에서의 사고와 관련,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던 일부 피고인들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다. 법원은 안전대책 누락이라는 과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들의 반성과 유족 합의를 고려했다. 대구지법 형사항소부1부는 현장에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동국홀딩스 직원 A씨 및 하청 업체 직원 B씨와 C씨 등 3명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18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서울김치문화체험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동국제강이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2023년 그룹 분할 후에도 계승하고 있다. 동절기 취약계층 가정에 온정을 전하기 위함이다.사전 모집으로 선정된 동국제강 임직원 및 직원가족 20여명은 당일 아침 서울김치문화체험관에 모여 김장 방법을 교육받고, 배추김치 약 800kg을 담가 신당꿈구립아동센터까지 직접 배달했다.동국제강은 2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자사 대형 용접형강인 ‘디-메가빔이 업계 최초로 한국강구조학회 구조성능평가에서 구조안정성을 인정받아 기술인증서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디-메가빔은 동국제강이 지난 4월 초도 생산한 ‘맞춤형 형
동국제강그룹이 17일 제 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폐막식을 맞아 메인 조형물 ‘휴머나이즈 월’ 소재인 ‘럭스틸’을 담은 한정판 마우스 패드 500개를 기념품으로 나눠줬다.휴머나이즈 월은 영국 출신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18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서울김치문화체험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동국제강이 겨울철 취약계층 가정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지속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2023년 그룹 분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자사 대형 용접형강 ‘디-메가빔이 업계 최초로 한국강구조학회 구조성능평가에서 구조안정성을 인정받아 기술인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디-메가빔은 동국제강이 지난 4월 초도 생산한 ‘맞춤형 형강’ 이다. 이탈리아 코림펙스사 최신 설비로 후판을 형강 모형으로 용접해 만든다. 정형화 규격없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 제작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국내 유일 3미터급 초대형 단위 생산이 가능해 ‘메가’라 명했
동국제강그룹이 지난 6일자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인사 내역이다. ▨ 동국제강 ◇이사 선임 △기획실장 손권민 △재경실장 권주혁 △수출영업담당 김형동 △인천공장 관리담당 정용노 ◇상무 승진 △포항공장 관리담당 이치광 ◇보직변경 △전무 곽진수 : 기획실장 → 영업실장 △상무 이치광 : 포항공장 관리담당 → 포항공장장 △이사 박병규 : 당진공장장 → 중앙기술연구소장 △이사 조종원 : 당진공장 생산담당 → 당진공장장 △이사 박언수 : 마케팅실장 → 구매실 구매담당 ▨ 동국홀딩스 ◇상무 선임 △전략실장 정순욱 ▨ 동국씨엠 ◇상무 선임
동국제강그룹이 3일, 주요 경영진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은 경영환경 악화 극복을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 기능 강화와 사업 구조 효율화에 중점을 두었다.동국홀딩스는 동국제강 재경실장을 맡고 있던 정순욱 상무를 전략실장으로 선임했다. 정순욱 상무는 철강사업 재무 운영 전반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중장기 전략과 주요 과제 추진을 총괄하게 된다.동국제강은 기획·재경·수출·인천공장 관리 부문에 4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현장 중심 의사결정과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는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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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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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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