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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백봉초, 인도 무형문화유산 내한공연

충북 괴산 백봉초등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학교 체육관과 마을회관에서 인도 무형문화유산 내한공연을 열었다.인도의 대표적 전통무용 중 하나인 ‘세라이켈라 차우댄스’는 인도 동부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가면춤이다.화려한 가면과 힘찬 춤동작, 북과 피리의 생생한 연주가 어우러져 독특한 연출을 특징으로 한다.무용수들은 가면을 쓰는 순간 새로운 존재로 변하며 인도의 신화와 자연, 인간의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백봉초는 이 공연을 위해 인도 현지에서 Acharya Chhau Nrutya Bichitra 단체 소속인...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2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을 위해 돈육 300kg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을 실천했다.  김병민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한돈 농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상생의 마음으로 나눔활동을 지속해
충북도는 8조원대 차기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후보로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을 선정했다.도는 23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기관의 신용도, 예금 금리,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등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도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금고 지정 절차를 거쳐 11월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통 1순위가 1금고, 2순위가 2금고로 지정된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소방 특별회계, 지역개발 기금 등 2개 특별회계와 3개 기금, 2금고는 의료급여기금 특
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 먹는샘물 제품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는 에어로케이가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2승 2패, 한국시리즈를 향한 남은 승부는 단 1게임 뿐.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섰다.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을 치른다.앞서 PO 1~4차전은 두 팀이 번갈아 `창과 방패'로 승리를 나눠가지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따라서 마지막 승부인 5차전이 치러지는 24일은 `가장 뜨거운 금요일 밤'이 될 전망이다.한화는 이번 플레이오프의 막을 내릴 선발
진보성향 충북시민단체가 23일 청주시 꿀잼도시사업 담당 공무원 등 3명을 입찰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뇌물공여 및 수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꿀잼도시사업 특혜 의혹 사안은 개인 공무원의 개인적 일탈이 아닌 형식적인 징계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미 심각한 특혜 의혹 등 중대한 정황이 제기됐고 관계자 진술과 메일 등 다수 증거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경찰 수사를 통해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이날 오후 해당 사업 담당 공무원 등 3명에
라이브카페에서 지인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상해·재물손괴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지인 B씨와 말다툼하다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현장에서 쫒겨난 뒤 다시 가게를 찾아와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착해 이재명 대통령의 환영을 받으며 국빈으로서의 첫날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11월 국빈 방한한 이후 약 8년 만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또다시 국빈 자격으로 찾은 트럼프 대통령을 최고의 예우로 맞이했다.이 대통령이 워싱턴을 찾았던 지난 8월 26일 이후 64일 만에 마주 앉으며 역대 최단기간 내에 한미 정상 간의 상호 방문을 이룬 양 정상은 굳건한 '황금빛' 한미동맹을 이루자고
세무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 정책연구소 삼쩜삼 리서치랩과 스타트업성장연구소와 공동 연구, 집필한 ‘AI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방안; 투자·인재·규제 시스템을 중심으로’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보고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감한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보고서는 한국은 뛰어난 AI 연구 역량과 높은 기술 수용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경직된 제도와 규제 시스템이 AI 스타트업 혁신 속도를 저해하고 지속 성장을 어렵게 만든다고
정부가 올해 상습침수구역 17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30일 집중강우 시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대구광역시 두류동, 서천군 장항읍 일원 등 상습침수지역 17곳을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하수도법에 따라 2013년 도입된 제도로 집중강우 시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하고, 지자체가 침수
정부의 반도체 인재양성 정책이 학생들을 위험한 산업현장으로 내몰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반도체 관련 직...
일본과 중국 정부가 3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간 첫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두 정상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21일 취임한 다카이치 총리와 시 주석 간 첫 대면이 된다.교도통신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양국은 31일 회담 개최를 조율 중”이라며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일중 간 ‘전략적 호혜관계’ 확대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일본 정부 소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인 29일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참사 현장에서 추모를 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29일 오전 10시29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광장에서 행정안전부, 서울시와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부정맥팀이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을 도입했다.심방세동은 심장의 보조 펌프 역할을 하는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가늘게 떨리는 상태를 말한다. 심부전이나 혈색전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42분전
인천 강화군이 화개산전망대 조성 사업에 국가 예산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화개정원 진상 규명 시민대책위원회는 2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이 국민 혈세를 불법 전용한 사안인 만큼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국·시비와 군비로 편성한 교동 문화마을 가꾸기 사업 63억원과 교동도 힐링 공원 조성 사업 30억원 등 4개 사업에서 발생한 99억원을 상급 기관과 협의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검정고시를 거쳐 대학 총장에 오른 ‘흙수저 신화’의 주인공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이 자신의 교육 철
SK텔레콤의 대표이사 교체가 임박했다.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수펙스추구협의회는 30일 임시 회의를 열고 SK텔레콤을 포함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29일에는 계열사별 이사회에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보고된다.현 유영상 대표이사는 자리에서 물러나 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후임으로 정재헌 SK텔레콤 대외협력 담당 사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정 사장은 사법연수원 29기로, 법원행정처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김명수 대법원장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팀장 등 주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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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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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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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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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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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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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군산항 기능 회복과 금강 하구 관리 위한 특별법 제정해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금강하굿둑과 새만금 방조제로 인해 국가 무역항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군산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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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한국몰드김제와 123억 규모 투자협약…22명 신규 고용 창출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친환경차 부품 공급망 강화를 위해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29일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기업 ㈜한국몰드김제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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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질병관리 선도”…한재익 전북대 수의대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한재익 교수가 국내 야생동물 질병관리 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환경부의 야생동물 질병관리 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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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관련 직업계고 학생들, 화학물질 위험 '무방비 노출'
정부의 반도체 인재양성 정책이 학생들을 위험한 산업현장으로 내몰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은 29일 국회 정론관에서 반도체 관련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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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피하려다 숨져”…대구서 이주노동자 사망
28일 오후 6시40분께 대구 성서공단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던 20대 이주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사망한 남성은 베트남 국적으로, 부모가 일하고 있는 한국으로 유학 와 대구 소재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사고 당시 성서공단 내 한 사업장에서 일한 지 2주가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