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천진난만 서천 문화유산 핵교’가 2025년 연간 운영을 마치며 서천을 대표하는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천진난만 서천 문화유산 핵교’는 총 53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초등학생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천 지역의 주요 국가유산을 소재로 아이들이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 방식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우리 전통의 ‘의·식·주’를 중심으로 국가유산의 가치
김만식 기자 = 충남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한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년
충남 서천군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순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은 황태무국, 소불고기, 소세지어묵볶음, 숙주나물무침, 삼육수산의 김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찾아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한편, ‘마서네 따순반찬’ 사업은 마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천 오종진 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서천군은 지난 10일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3곳과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으로, 이들 기관은 총 66개 세부 사업을 통해 4072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동필 서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오종진 기자 [email protected]
    충남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개발사업 등으로 납부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되거나 장기간 방치된 국‧공유지의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천안·보령·아산·부여·서천·태안 6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40곳을 선정했다.  도내 6개 시군 사업 대상지는 총 4만 6185㎡ 규모로, 멸종위기종 생물서식지 조성 및 복원사업, 폐철도 복원사업 등 다양한 유
충남 서천군은 지난 3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서천군민 도의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상덕 강사가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기웅 군수는 “소통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일이며, 화합은 함께 서천을 위해 나아가는 힘”이라며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름다운 서천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서천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2025 서천철새여행’에 약 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서천 생태관광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겨울철 철새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금강을 흐르게 철새가 찾아오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철새여행은 국립생태원을 포함한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운영한 교육·체험 부스에만 약 2천여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생태체험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 기간 금강하구와 서천갯벌에 도래한 철새들의 장관은 방문
농협은행 충남 서천군지부는 지난 2일 서천사랑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이번 기탁금은 서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농협은행 서천군지부는 장학금 기탁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서천사랑장학회 강경모 이사장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농협은행 서천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천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목표를 이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5년 전국 해수욕장 평가에서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춘장대해수욕장이 이 평가에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것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춘장대해수욕장은 올해 제1회 ‘서천 해양레저 페스타’를 개최하며 해양레저 및 관광 활성화에 주력해왔다.패들보드 무료 체험교실 운영,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야간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다양한 편의·안전시설을 확충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사계절 관광 활성화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서천, 안산, 인천 등 서해안 19개 도엽을 대상으로 갯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규 ‘갯골분포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갯골은 바닷물 흐름에 의해 갯벌 위에 형성된 물길로 썰물 때는 드러나 보이지만 밀물 시에는 완전히 잠겨 위험성을 높이는 지형적 요인으로 꼽혀 왔다.갯벌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대부분은 물이 빠르게 차오르며 깊은 갯골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고립되는 사례로, 지형 특성에 대한 정보 부족이 위험을 키우는 문제로 지적돼 왔다.국립해양조사원이 이번에 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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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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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디지털 유로 온라인·오프라인 버전 동시 승인
유럽연합가 유럽중앙은행의 디지털 유로 설계안을 승인하며, 온라인·오프라인 버전이 동시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 발행 여부가 EU 의원들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 디지털 유로는 현금처럼 작동하며, 사용자의 여러 활동을 연결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거래 데이터는 참여자 간에만 공유되며, 인증된 장치에서만 디지털 유로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그러나 오프라인 결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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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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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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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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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주민 공약 평가 ‘주민배심원단’ 활동 종료
구로구가 주민 참여형 공약 이행 평가를 위해 구성한 주민배심원단의 2025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평가 결과와 권고안을 공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9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었으며, 이 기간 공약 변경 심의와 사업 평가를 위한 회의가 진행됐다.주민배심원단은 구민이 직접 공약 이행 과정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제도로, 구는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배심원단은 인구비례 무작위 추첨과 면접을 통해 만 18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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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금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상위 7개 구로 유공자 표창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금천구는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운영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현장과 상황실 간 상호 교신체계 구축 ▲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 재난취약계층 참여를 통한 대응 역량 강화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구는 지난 10월 23일 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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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도시관리공단,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공단은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2014년, 2016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총 6회 연속 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공단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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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금천구는 지난 8월 금천구,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애인기업 이음과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장강박 4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구는 재원 부족과 인력 한계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협약을 계기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위생 문제는 물론, 인근 이웃의 악취 민원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는 저장강박가구 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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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서울시의원, 양천 발전 위해 시비 391억 투입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은 24일 서울시로부터 양천구 교통 인프라 및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23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교부금은 ▲신정 4동, 목2·3동 등 관내 도로 4개 구간도로열선 설치, ▲목동 한신청구아파트 앞 보도정비, ▲신목로 보도 정비에 투입될 예정이다.올해 마지막으로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한파 대비 양천구 관내 교통 재해 예방 및 보행자 안전 강화 조치가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