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원전으로 불리는 신한울 2호기가 지난 5일 7개월간의 시 운전을 마치고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국내 28번째 원전인 신한울 2호기는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 허가를 취득한 뒤 안정성 검증을 위한 시 운전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원자로에 연료 장전 후 기능 시험 등을...
2일 오전 8시 40분께 영양군 입암면 양향리 마을회관 뒷편 민가에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풍선 잔해가 발견돼 경찰과 군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상부 풍선 부분은 없으며 잔해물 덩어리만 떨어져 있었다.경북 지역에서 대남 풍선 잔해물이 발견 것은 지난달 영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차 내한한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무역·사업·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비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한다. 정상회담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7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남구청 3층 C.N.C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와 운영해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포항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서비스 기간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
‘음주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상징물인 김천 ‘김호중소리길’이 시민들의 철거 요구로 존폐 기로에 섰다. 27일 현재 김천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김호중 소리길’을 철거하라는 50여 건의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김호중거리 비용 8억8520만
오후 다섯시, 어둑어둑해지려면 아직도 먼 것 같습니다. 준비는 다 됐느냐는 질문에 자신 없는 대답을 했지요. 별 사진 찍으러 가는 날입니다. 광각렌즈, 타이머, 릴리즈 등 장비를 챙겼어요. 이왕 가는 거 좀 일찍 가서 자리 잡아, 회 뜨고, 밤이 되면 사진 찍고 오자는 말이 반갑습니다. 토산리 어느 바닷가에 도착하고 그물을 넣고 미끼를 던졌지만 지리돔은 한 마리도 올라오지 않았어요. 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이면 온다는 자리돔은 어디로 갔을까요? 사진은 핑계이고 먹을 자리에 눈 밝히니 하늘이 노했을까요? 한라산 뒤로 넘어가는 해가 예술입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은 "민주당이 모든 의견을 배제하고서 국회의장도 상임위원장도 마음대로 선출하려고 하는 것은 171석 다수당의 힘으로 국회의 입법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뜻이다. 이건 강자의 횡포일 뿐, 결코 민주주의가 아니다. 의회 독재"라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2일 오후 22대 원구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민주당은 국회의장뿐 아니라 법사, 운영위원장까지 차지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총선 민의에 따라야 한다고 강변하고 있다. 그것은 ‘총선 민의’가 아니라, ‘승자 독식’에 불과하다"고
필자는 산학군관을 경험한 42년차다. 살아보면 인생 3미가 무엇일까? 종종 누구나 느끼는 바다. 필자의 기준은 으뜸이 배우는 재미다. 다음으로 돈 벌어 빚 갚는 재미, 이성의 재미가 아닐까 싶다. 특히, 오랫동안 계획해온 고향마을로 귀촌을 실행한 후 귀농을 준비 중이다. 텃밭과 꿏밭부터, 만첩빈도리 나무 심기 등. 곳곳에 배울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한평생 꿈꾸던 여섯평 짜리 작은 연구실 겸 음악실과 두평 짜리 까페도 정남향으로 만들었다. 저 멀리 명산 화왕산 능성이가 한 눈에 보인다. 입구의 토담 위에는 싱그러운 담
양산시는 지난달 30일 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 및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 인형극을 공연했다.5월 31일‘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WHO에서 지정한 세계 기념일이며, 6월 9일‘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며, 매년 기념을 위해 양산시보건소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행사 내용으로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7개소 원아 1000명을 대상으로 ‘콜록콜록 담배 마녀와 설탕 왕자
제주시가 진출입 도로 부지를 확보하지 않은 아파트에 대해 주택사업 승인을 내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이로 인해 진출입로의 용지는 ‘도로’가 아닌 사유지가 되면서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2일 제주시에 따르면 애월읍 광령리 옛 제주공룡랜드 인근에 지역주택조합에서 200세대 아파트를 건립, 분양 중이다.제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2019년 심의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만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Y자’ 갈림길이 시작되기 전 아파트 입구 진출입로에 대해 너비 10m·길이 40m의 공공 도로를 확보하도록 했
“우리나라가 이만큼 발전했단 사실에 놀랍고 대단하다”3대 가족이 함께 불꽃놀이를 관람한 최영순 씨는 이러한 소감을 전했다.1일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됐다. 총 6만여 발의 불꽃이 영일대해수욕장
■ 생성형AI 때문?...유력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들 주가 폭락유력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최근 대거 하락세를 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세일즈포스, 워크데이, 유아이패스 등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들 주가는 최근 한주 동안 많게는 20% 이상 하락했다.주가 하락은 관련 업체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표를 공개한 이후 두드러졌다. 특히 간판 플랫폼에 생성형 AI 툴을 통합했던 유력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업체들 전략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양상이다. 세계 최대 클라우드 고객관계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3일 농협 농업박물관 앞 야외농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못줄을 사용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울 미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도 행사에 동참해 전통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떡과 식혜 등 전통음식으로 새참을 나누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토종벼인 백석, 진안도, 흑갱, 멧돼지찰, 북흑조를 어린이들이 직접 논에 옮겨 심으면서 다양한 토종벼의 종류와 중요성을 체감했다는 평가다.행사에 참여한 서울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모델로 활약중인 가수 임영웅의 단독콘서트 현장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에서 ’정관장 건행 라운지’ 부스를 운영하며, 콘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고성군 소재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가 한화오션에 매각된다는 풍문을 부인했다.최근 투자업계에서 SK에코플랜트가 SK오션플랜트 경영권 지분을 인수할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매각설이 불거졌다. 구체적으로 올 초부터 SK에코플랜트가 급격히 늘어난 부채를 관리하고자 S
경남FC 마케팅 통합 플랫폼 G멤버스가 앱으로 정식 출시됐다.G멤버스는 경남FC 팬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든 마케팅 통합 플랫폼 채널으로 경남FC 멤버십 서비스다. 표 예매부터 포인트 적립, 쿠폰 전환, 행사 참여, 팬 설문조사, 나만의 안방경기 승률 등을 제공한다. 특히
창원시의회는 전반기 2년 의정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일 잘하는 의회’로 위상을 정립했다고 자평했다. 4대 시의회는 이달 5일부터 열릴 정례회를 끝으로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한다.김이근 의장은 4대 시의회 대표적인 의정활동으로 도내 시·군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한 ‘산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