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창원점이 전국 하나로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바디캠’을 시범 운영한다. 직원은 일을 할 때 목에 걸 수 있는 작은 카메라을 착용해 악성 민원인 폭언·폭행을 막겠다는 취지다. 바디캠은 근거리 촬영과 녹음을 할 수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남본부는 소비자
울산에서 경주로 이주 예정인 400여 가구가 시행사의 횡포로 아파트 입주가 1년 넘게 지체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지난달 17일 본보 게재된 ‘아파트 완공 앞두고 시행사 횡포…울산서 경주로 이주 예정인 400여가구 입주 지연’ http://www...
티빙이 4월부터 계정 공유를 동일 가구 구성원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2일 성명을 통해 “티빙의 계정공유 정책 변경 및 일방적 통지와 관련해 계약 이행을 요구하는 민원이 총 243건 접수됐다”며, ”서비스 조정이 아닌, 심각한 수준의 소비자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3월 22일, CJ ENM이 운영하는 OTT 플랫폼 티빙은 정책 변경을 공지하며, 계정 공유를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는 가족으로만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민국 국회의원은 한화 등 일부 대기업오너일가의 이익만을 위한 유상증자 등으로 인해 주가 급락 및 막대한 주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자본시장법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지난 3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 및 전체 주주'로 확대하고, 전자주주총회 의무화, 대주주 의결권 제한, 집중투표제 도입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 법안이 시행되면 대주주의 일방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워지고, 합병이나 유상증자 과정에서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월 29일 마라도, 30일 가파도를 방문해 담수장 증설 사업과 상하수도 기반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는 해수담수화시설 개량·증설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이장 등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상하수도본부는 설명회에서 ▲해수담수화시설 개량․증설사업 추진 배경과 경과, 향후 계획 ▲급수 문제 및 하수 민원 관련 주민 의견 수렴 ▲스마트 통합 원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소개했다.가파담수장은 해수담수화시설 용량 300㎥/일 개량 및 300㎥/일 증설을 추
사회적기업 어니스트케이푸드는 4월 29일, 연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인천 연수구 내 결식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 사회서비스 협약식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정기 반찬 제공 서비스와 요리체험 키트, 영양 정보 서비스 등 다각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사회적기업과 복지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례다.어니스트케이푸드는 2024년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일상 돌봄을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