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프리카 공무원들이 지난 10일 군을 방문했다.  아프리카 남쪽에 위치한 에스와티니 농림부 소속 공무원 10여 명은 이날 군 스마트팜 농장 시설과 과학영농 연구시설, 농업인 교육현장을 방문해 자국 농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KOICA 글로벌 연수 과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의 안내를 받아 국내 농업기관을 방문하는 과정으로 꾸려졌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과 견학이 아프리카 농업발전의 소중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세계관세기구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제30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몰디브,북마케도니아,아르헨,아제르,에스와티니,에티오피아,우즈벡,인도,태국,카작 등이다.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 아·태 지역훈련센터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3~4회씩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
"한복을 떠올릴 때 정해진 원단과 색깔로 만들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싶습니다. '아프리카 원단으로 저렇게 신기하게 한복도 만들 수 있구나'는 인상을 심어주고 싶네요."한복 브랜드 '단하'의 김단하 대표는 4일 서울 종로구 메종단하에서 이뤄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약 일주일 앞둔 아프리카 패션쇼에 관해 설명하며 활짝 웃었다. 2020년 걸그룹 블랙핑크가 입은 한복을 만들면서 유명해진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 중 한명이다.단하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유구전시장에서 열리
신한은행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기관 아큐먼이 조성한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2R’에 선순위로 참여해 펀드 조성에 기여했다고 24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총 2억4650만 달러다.H2R 펀드는 민간·공공·자선 자본을 결합해 에너지 사각지대와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참여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아프리카 시장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다.H2R 펀드는 ▲사회적 성과 연계 대출 기반 확장 지원 프로그램 ▲
영남대학교가 행정안전부의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3개국에 한국의 성공적인 농촌개발 경험인 새마을운동을 전수하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기니, 적도기니 출신의 고위 공무원, 대학교수, 마을 지도자 등 28명을 대상으로 한 ‘2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9차 아프리카개발회의 기간 중 아프리카 7개국 정상들과 릴레이 면담을 했다. 이번 만남은 청년 인재 양성, 마인드교육 제도화, 청소년센터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이 논의된 자리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필요로 하는 청년·교육 분야 파트너십을 보여주었다.면담에서 라이베리아의 조셉 보아카이 대통령은 IYF의 마인드교육 확대와 수도 몬로비아 청소년센터 건립에 동의하며, 청년들을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
‘2025년 KOICA 글로벌연수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아프리카 및 중남미 5개국 농업부처 관리자급 공무원 10여 명이 9일, 충북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벤치마킹했다.이번 방문은 한국의 지속 가능한 농업생산 증대 및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자국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참가자들은 분뇨처리시설의 바이오가스 생산 과정, 악취 저감 시스템, 슬러지 자원화 기술, 친환경에너지타운 온실 운영 모델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연수
신한은행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기관 아큐먼이 총 2억465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한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ardest-to-Reach Initiative’에 선순위로 참여해 해당 펀드의 조성 성공에 기여했다고 24일 밝혔다.H2R 펀드는 민간·공공·자선 자본을 결합해, 기존 금융이 도달하지 못했던 에너지 사각지대 및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신한은행은 한국 금융권 최초의 글로벌 임팩트 펀드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발전목표(
미국 원정 경기로 펼쳐진 9월 두 차례 평가전에서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1승 1무’의 성적을 낸 축구대표팀과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스텝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미 10월 A매치 기간에 남미 강호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국내로 초청하는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으며 11월 2연전 중 첫 경기는 볼리비아와 대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11월 또 다른 평가전 상대로 아프리카 신흥강호 모로코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모로코는 직전 월드컵인 2022 카타르
도도마 랜드마트 타워, 탄자니아 미래 상징 랜드마크 기대희림, 성공사업 수행 총력… 아프리카 시장 입지 강화 만전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탄자니아 행정수도 도도마에 건립될 ‘랜드마크 기념타워’ 프로젝트의 설계를 수주,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이번 프로젝트는 탄자니아의 행정수도 도도마의 침와가힐 부지에 조성되며, 총 연면적 약 1만㎡ 규모의 복합시설로 개발된다. 주요 시설로는 전망 타워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 및 문화, 편의시설이 포함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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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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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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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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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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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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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2025년자활別別(별별)순회장터」개최
대구 남구는 지난 25일 남구청 앞마당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2025년 자활別別순회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別別 순회장터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과 직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순회장터는 대구 9개 구·군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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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으로 유턴…‘추석 민심 잡기’ 본격화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두고 29일 민생 정책 이슈를 들고 대여 공세에 나섰다.두 번의 장외 집회와 연이은 국회 필리버스터로 대여 투쟁 모습을 보인 국민의힘이 민생을 이슈로 ‘추석 민심’을 적극 파고드는 전략으로 선회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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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배곧 서울대병원 착공...5,872억 투입해 2029년 완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29일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라며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와 의료산업 성장과 도약의 큰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총사업비 5,87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만7,338㎡,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병상 600병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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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20년, 함께 여는 달서 미래” 달서평생학습축제 5천여 명 성황
대구 달서구는 27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달서평생학습축제」가 주민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구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배움으로 20년, 함께 여는 달서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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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항새마을금고, 추석 맞아 라면 50박스 기탁…나눔 실천
서포항새마을금고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포항시 북구 기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이번 기탁 물품은 기계면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과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된 예정이다.서포항새마을금고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