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올해 포럼에서는 총 58개 세션에서 5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전략이 모색됐다.포럼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
전·현직 세계 지도자들이 제주에 모여 국제사회 위기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중단됐던 포럼 대표 세션인 ‘세계 지도자 세션’이 개최돼 이목을 끌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가 사는 현시대는 전례 없는 절벽에 서 있다”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부터 가자지구 사태에 이르기까지 분열된 국제정세 속에서 글로벌 리더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또 “그 무엇보다 인류 최대 위기는 기후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의회, 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청렴 1번지를 향한 뜻을 모아 △청렴으로 시작하는 새희망 구미시대 △변화의 싹이 움트는 구미 △함께하는 청렴실천, 밝아지는 우리구미 등 슬로건을 내세웠고,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청렴민관협의체는 구미시가 전국 으뜸 청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기관별 청렴교육과 홍보, 캠페인 활동, 청렴시책 공유 및 공동 노력, 청렴을
구미시는 14일 시의회, 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청렴 1번지를 향한 뜻을 모아 △청렴으로 시작하는 새희망 구미시대 △변화의 싹이 움트는 구미 △함께하는 청렴실천, 밝아지는 우리구미 등 슬로건을 내세웠고, 참석자들은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청렴민관협의체는 구미시가 전국 으뜸 청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기관별 청렴교육과 홍보, 캠페인 활동, 청렴시책 공유 및 공동 노력, 청렴을
최근 기업 리더들 사이에서 신기술에 대한 불안감이 만연하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13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영국 BT의 조사에 따르면 86%에 달하는 대다수의 기업 임원들은 기술로 인한 스트레스를 뜻하는 '바이트메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빠른 기술 발전 속도와 대비되는 느린 수용도가 주요 스트레스 원인이라고 답했다.이는 디지털 전환이 회사의 생존에 필수적이라고 답한 62%의 임원들에서도 동일한 대답이 나온 것으로 더욱 주목된다.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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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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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사업계획 재검토 완료…국토부 "2025년 말 착공 추진"
국토교통부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는 총사업비가 일정 비율 이상 증가했을 때 증액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절차다.국토부는 재검토를 통과한 만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짓는 사업이다.완공 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경남·북 내륙 및 남해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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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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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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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이아, 청년작가 Hryanskim(라이언 킴)의 첫 개인전 개최!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가이아는 유망한 청년작가 Hryanskim의 첫 개인전 'Metonymy'를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한다.Hryanskim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전통적 도구와 디지털 도구 및 기법을 접목시킨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동물과 식물의 의인화를 통해 표현된 내러티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작품에는 특정 동물의 행동 특성과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행동 특성 사이의 유사점, 대중 문화, 동물학,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갤러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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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분임조 경진대회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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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0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2024년 울산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가졌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품질경영 분야 유공 포상자들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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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민 1,500명 대상 금연 캠페인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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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시민 등 1,500명을 대상으로, 금연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세계 금연의 날은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담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의 주제는 담배 산업의 악영향과 환경문제를 담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위협을 경고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위해성과 간접흡연의 폐해 및 금연을 적극적으로 유도하였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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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해오름 동맹, 지역 균형발전·경제 활성화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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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강원도-춘천시, '강원권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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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와 '강원권 반도체 공동연구소 건립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대중 강원대학교 총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기업 협력사업을 위한 권역별 반도체 공동 연구소 건립 등 인프라 구축과 운영 협력 ▲강원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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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절 세시풍속 즐기며 전통문화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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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속 명절인 단오를 맞아 울산지역 구·군문화원들이 민속한마당 행사를 잇따라 열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섰다.참석한 어른과 어린이들도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세대간 소통을 하는 등 모처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울산 울주문화원은 10일 울주군 온양읍 옹기문화공원에서 ‘제2회 울주 단오 민속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울주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주군, 울주군의회, 울산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이순걸 군수와 지역주민, 어린이 등 500명이 참여했다.단오는 1년 중에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음력 5월5일에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