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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년센터, 국무조정실 지역특화 청년사업 선정…세대 어우르는 ‘런케이션’ 추진

문경시청년센터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청춘은 마을에 있다, 시니어와 함께 하는 문경 런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청년과 시니어가 함께 소통하고 배우는 체류형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내 문...
국내 상업용 원전 1호기인 ‘고리1호기’가 드디어 해체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6일 제216회 회의에서 고리1호기의 해체계획서를 최종 승인하고, 한수원이 제출한 해체 방안을 공식 인가했다. 해체 승인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다. 고리1호기는 1978
경북 의성군이 청년 개발자들과 함께 지역의 내일을 설계하는 정책 실험에 나섰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의성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Us:Code 해커톤’은 총상금 500만 원이 걸린 전국 단위의 청년 개발 경연대회다. 하지만 단순한 기술 대회를 넘어, 의성군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는 ‘소통의 날’을 재개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조 의원은 28일 오후 3시, 경산시 대학로에 위치한 자신의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70여 명의 시민과
상주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과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병성천 하상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구역은 북천 합류지점부터 오흥교까지 이어지는 병성천 5.54km 구간으로 우선 하류 3.92km 구간(북천 합류지점~남
“취업에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보게 됐어요.” 지난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고령군 특성화고 학생 대상 취업캠프에 참가한 김모 군은 막연했던 진로 고민에 실마리를 얻었다고 말했다. 고령군이 지역 내 한국조리명장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2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는 열기로 들끓었다. 무더위가 도심을 덮친 이 날, 대구 낮 기온은 33.8도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일상에도 비상등이 켜졌다.거리 곳곳에서는 양산, 모자, 휴대용 선풍기 등 더위를 피하기 위한 도구들이 빠르게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역대 상반기 최대 판매 실적을 탈성했다. 국내 27만6423대, 해외 130만8636대, 특수 2102대 등 올해 상반기에만 158만71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보다 2.0% 증가한 수치다.이
받아쓰기 시간호랑이를 호라이로 썼다살금살금 걷던 호랑이가후다닥 들판을 뛰어가는 것 같고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호랑이가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것 같고으르렁 으르렁대던 호랑이가야옹야옹 귀여운 고양이가 된 것 같고“호라이” 하고 부르면달려와 내 손을 잡아줄 것도 같다 연구학교 수업 참
산림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계곡과 하천 등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물놀이 시설 등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조성·설치 △산림 무단 점유 및 불법 상행위 △불 피우기 등 허가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다. 산림청은 지방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계곡 주변 산림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나딕게임즈는 이달 10일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에 새 캐릭터 '트리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에 앞서 '트리스' 캐릭터의 사전 생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던전 완료 횟수 및 재료 수집 등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이 회사는 또 캐릭터 생성 이후 즉시 최고 레벨인 95레벨까지 성장시키는 '점핑 이벤트'도 선보였다.또 '+17 아트로포스 마룡 코어'를 포함해 다양한 장비 및 코스튬, 소모품 등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종합 전투력 9000만을 달성하고, 최신 핵심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달 30일 '제1회 제주삼다수 Happy+ 환경 지원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열고, 12개 단체에 사업비 2억 3천여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환경 지원사업은 제주삼다수가 추구하는 ‘청정 제주’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환경 분야에서의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익 사업이다.지난 5월 플라스틱 없는 제주 바다, 청정 지하수 보호, 탄소중립 실천의 3개 분야 공모를 통해 총 14건의 사업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제안서평가, 공사 사회공헌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2개 단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1일 요양보호사의 날 17주년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정부는 돌봄노동자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은 "2008년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시행되었고, 이듬해인 2009년 돌봄노동자의 노동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 제정되었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장기요양제도를 도입한지 17년이 흘렀지만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돌봄노동자들은 여전히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형식적으로 최저임금의 120%를 지급한다고 하지만, 인건비 가이드라인도, 표준임금제도도
주낙영 경주시장이 국회 APEC 특위에 ‘포스트 경주 위한 실질 지원’을 요청했다.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주를 방문한 가운데, 주낙영 시장이 현장에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연계를 적극 요청했다.이날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위원 12명, 국회 관계자 등 50여 명은 회의장소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포함해 숙소, 경제전시장, 만찬장 등 정상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현장 브리핑에서 주 시장은 “경주가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창’이라는 각오로 지방비를 총동원해 숙박,
한국도로공사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페루 교통통신부 및 국가도로청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국의 고속도로 발전 경험 및 운영유지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15명 내외의 페루 공무원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연수 과정은 △한국의 도로교통 정책 △교량·터널·도로포장의 시공 및 유지관리 △교통관리 및 안전, 통행료 징수 등 도로운영으로 구성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여름철 낮 시간대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공·항만과 해수욕장 인근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1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제주자치경찰단은 낮 시간대 음주운전이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많은 만큼 중대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이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고 제주공항 인근 이호해수욕장, 오일장, 부두 등 관광객과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실시한다.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음주운전 사고는 주로 7~9월 사이에 집중적으
한국수력원자력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수원은 지난달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 안전운영 결의’를 다짐했다.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도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고, 확인하고, 점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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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교통사고, 신지는 진짜 죽는 줄 알았고 차량은 너덜너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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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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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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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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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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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고령” 이남철 군수, 민선8기 3주년 비전 선포
“지금 고령은 단지 달라진 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고령의 눈에 띄는 변화와 성과를 강조하며, 남은 1년의 도약을 군민들과 함께 다짐했다. 그는 “위기의 시절, 고령은 버텼고, 이제는 증명해냈다”며 “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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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상반기 최대 159만대"…'車판매 기록' 또 경신한 기아의 저력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역대 상반기 최대 판매 실적을 탈성했다. 국내 27만6423대, 해외 130만8636대, 특수 2102대 등 올해 상반기에만 158만71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보다 2.0% 증가한 수치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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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변화, 100년의 도약…권기창 시장, 민선8기 3주년 미래 비전 선포
“혼자 꾸는 꿈은 마음속에 머무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돼 세상을 바꿉니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1일 기념사를 통해 시민과의 ‘동행 3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그는 “시민과 함께 축제처럼 일해온 지난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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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민선8기 3주년 맞아 "현장 속으로"
민선8기 3주년을 맞은 봉화군이 1일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민생탐방’에 나섰다. 군민과의 실질적인 소통과 핵심 현안에 대한 점검을 통해 남은 1년의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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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민원실’ 45년째 그대로…공공기관 냉방 기준, 이젠 바꿔야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서 각급 기관단체 민원실이 또다시 ‘찜통’이라는 불만이 나온다. 정부가 1980년대부터 고수하고 있는 공공기관 냉방 기준 ‘실내온도 28℃ 이상’ 규정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냉방 온도를 제한하는 이 지침은 기후변화와 건물 여건을 전혀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