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서귀포예술의전당서 만나는 한 여름 밤의 재즈와 미술 인문학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한여름밤 '재즈토크 콘서트'와 '굿이브닝 인문예술' 특강을 개최한다.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사, 여행, 재즈를 주제로 총 4회 구성됐다.8월은 재즈공연과 미술사 특강, 9월은 여행 인문학과 영화로 듣는 재즈 히스토리 특강이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다.인문예술 첫 번째 강좌는 8월 1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명사 손철주 미술평론가의 '오늘을 말해주는 옛날의 그림들'강연이다. 옛 그림의 역사, 작가의 창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은 제441회 임시회에 '제주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정엽 의원이 발의한 '제주도 주민자치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기존 규정으로 운영하던 주민봉사대를 주민자치경찰대로 명칭을 변경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제주도내 주민자치경찰대의 활동을 증진하고 치안유지·범죄예방 등 지역안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했다.조례안에는 주민자치경찰대 운영, 대원에 대한 결격사유, 위촉과 해촉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레지던시 입주작가 릴레이 쇼케이스전 '작가의 방'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쥬 작가의 사진, 미디어아트 전시 '위대한 유산_바비야르의 꽃'을 선보이며, 작품을 통해 전쟁의 상흔과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시각화해 선보인다.'작가의 방'은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입주작가들의 창작 환경과 예술세계를 릴레이 형식으로 조명하는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창작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작가 고유의 창작 맥락을 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 등 도내 5개 항만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성 향상을 위해 36억 7900만원을 투입해 항만시설 보수보강 공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보수.보강은 도내 항만시설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24년 시행한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과 성능평가 용역 결과를 반영해 진행한다.도내 최대 항만인 제주항은 외항 화물부두 9·10·11부두 3개 선석 630m 구간의 하역 공간을 전면 재포장하고, 제주항 내항 화물부두의 접안시설 130m도 야적장
기상청은 25일 밤 11시를 기해 제주도 해안과 추자도 해안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보 상황은 천문조와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표된 것이다.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해안과 추자도에 해수면 높이가 매우 높아질 수 있어, 해안가에서는 침수, 하수 역류 등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겠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관내 주요 물놀이 구역 7개소에서 '여름철 물놀이 민ˑ관 합동 안전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더위로 물놀이 객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것이다.캠페인은 남원해수풀장, 돈내코계곡, 산지물 물놀이풀장, 정모시쉼터, 솜반천, 화순담수풀장, 강정천 등 도민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7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안전보안관과 공무원 총 30여 명은 3개 팀으로 나눠 물놀이 안전수칙 계도 및 홍보 , 음주.다이빙 등 위험행위 예방활동, 안전표지판 및 구명장비 안전장비 설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인공지능 마사지 로봇 로보스컬프터’가 미국 시장에 본격 상륙하며, 인간 안마사와의 경쟁을 예고했다.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실리콘 팁이 장착된 기계 팔과 AI 시스템을 결합해 매번 동일한 품질의 마사지를 제공한다. 로보스컬프터 카메라로 사용자의 신체를 스캔한 후, 실시간 3D 맵을 구축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로보스컬프터의 목표는 많은 고객에게 일관된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피트니스 센터와 고급 스파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사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30일 보령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및 한전산업개발과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간에 감사 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역량 향상과 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또한, 각 기관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 의식 개선 우수사례 및 감사기법 공유, 협업 감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이 법인세와 소득세 호조로 작년보다 21조원 넘게 증가했다.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6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는 17조7천억원 걷혀 작년 동월보다 1천억원 증가했다.소득세가 종합소득세 납부 증가 등으로 9천억원 늘었고, 고액 상속자가 발생하며 상속·증여세도 4천억원 증가했다.부가가치세는 환급 증가와 수입액 감소로 9천억원 줄었다. 증권거래세도 거래대금이 줄며 2천억원 감소했다.1월부터 6월까지 누적 국세 수입은 190조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보다 21조5천억원 증가했다.추가경
수협중앙회는 31일 고수온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김기성 대표이사 주재로 열린 상황 점검 회의에서는 고수온 피해 예방 및 복구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수협은 특히 양식장이 밀집된 지역의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산소 공급기, 차광막 등 예방 장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수온에 취약한 우럭과 전복 등의 양식 품목은 폐사 전 조기 수매를 통해 출하를 유도할 계획이다.금융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지난해 8월 구로역에서 9번 선로를 점검하던 중 인접 선로로 들어오는 점검차량에 치어 숨진 노동자의 유족들이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위원회가 사고 책임을 피해자들에게 떠넘...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2024 SEA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
지난 30일 청송군 파천면의 한 밭. 동이 트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김 모 씨가 긴 막대기를 들고 밭두렁을 뛰어다닌다. 바삐 움직이는 그의 발끝에서 먼지가 일고, 머리 위를 수십 마리의 직박구리 떼가 휘저으며 날아간다.“보이소, 저거… 저놈들 눈치가 얼마나 빠른지, 씨 뿌리면 그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선에 문재인 정부 7대 인사 배제 기준을 대입할 경우 29건의 의혹이 제기된다는 시민단체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1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이재명 정부 인사기준 비공개 비판 및 제도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전했다.문재인 정부는 '병역면탈·불법 재산증식·탈세·위장전입·논문표절·성 관련 범죄·음주운전' 등 고위공직자 7대 인사 배제 기준을 세운 바 있다.경실련에 따르면 해당 기준을 현 정부 1기 내각 국무위원 후보자 20명에게 적용할 경우 29건의 의혹이 발생했고,
서귀포시 표선면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해로 30회를 맞이한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여름 대표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가득한 다양한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허찬미, 양하늘, 전동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 예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축산분야 폭염 대응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최근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시·군 축산부서, 축산단체, 농협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의 폭염 대응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8일 (음력 6월 4일 戊戌) 월요일
쥐띠:48년 돈쓸 일이 겹겹이 쌓이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 할 때.72년 마음에 들어도 배우자 선택은 신중하게.84년 혼자 가슴에 담지 말고 풀어야.96년 긍정적인 사고로 일 처리에 신중히. 소띠:49년 어려움을 극복할 계기가 마련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해안 '폭풍해일주의보' 발령...해안가 침수 대비체제
기상청은 25일 밤 11시를 기해 제주도 해안과 추자도 해안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보 상황은 천문조와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표된 것이다.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도해안과 추자도에 해수면 높이가 매우 높아질 수 있어, 해안가에서는 침수, 하수 역류 등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당분간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높아지겠다고 설명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미 관세협상 타결] 산업부, 19%에 달하는 대미 수출 불확실성 해소
산업통상자원부가 한미 관세협상 타결을 놓고 대미 수출에서 관세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30일 오후 5시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상호호혜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을 내놨다.일본, EU 등 우리 주요 경쟁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부발전,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나선다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30일 보령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및 한전산업개발과 '감사 전문성 강화 및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 간에 감사 청렴 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역량 향상과 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또한, 각 기관의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 의식 개선 우수사례 및 감사기법 공유, 협업 감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심 주행 최적화…전기스쿠터 '인피니트 머신 P1' 첫인상
뉴욕 모빌리티 스타트업 인피니트 머신이 전기스쿠터 'P1'을 선보였다. 3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뉴욕 도심에서 'P1'을 시승한 후일담을 알렸다.스펙을 살펴보면, 6kW 후륜 허브 모터를 탑재해 터보 부스트 모드에서 최고 속도 65mph에 도달하며, 최대 60마일 주행이 가능하다. 3.2kWh 탈착식 배터리는 일반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으며, 7인치 터치스크린과 인피니트 머신 앱을 통해 차량 제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HD현대일렉트릭, 英서 1404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 체결
변압기, 전자기기 제조 기업 HD현대일렉트릭이 1404억원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영국 내셔널 그리드에 400킬로볼트·275kV급 변압기 13대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10월 30일까지다. 대금은 공급 진행에 따라 청구·지급될 예정이다.회사는 "계약 금액은 파운드화 7555만3399파운드를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며, 적용 환율은 1파운드당 1857.73원"이라고 설명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래소보다 안전하다…비트코인 고래들이 ETP로 눈 돌리는 이유
비트코인 고래들이 거래소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대안을 찾고 있다. 거래소는 해킹 위험과 파산 가능성이 있으며, 최근 FTX 사태 이후 이런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셀프커스터디를 선택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술적 복잡성과 해킹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들이 거래소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대안으로 ETP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럽과 캐나다에서는 이미 비트코인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