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외식산업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5년 미추홀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맛집 5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 외식 업소를 발굴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건강하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1차 현지 심사에서는 업소의 위생과 시설 등을 점검해 11개 업소가 통과했으며, 이어 지난 7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 2차 심사에서는 심사위원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맛, 영양, 구성과 조화, 모양과 색채, 조리와 위생 5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르면 이달 안, 늦어도 9월 초까지 정부의 첫 부동산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지난 6·27 고강도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두 달 만에 공급 중심의 후속 정책이 공개될 전망이다.김 장관은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8월 내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대통령 해외 순방 일정에 따라 조율이 길어지면 9월 초로 미뤄질 수 있다”며 “국토부가 주도해 준비 중이지만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대책의 방향과 관련해 “3기 신도시 개발을 보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와 함께 해운대수목원에서 「하반기 키즈탐험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는 부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운대수목원에서, 수목원의 자연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숲이 주는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키즈탐험대'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생태탐험과 지도ㆍ나침반을 들고 길을 찾는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8월 20일 김천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학생 마음건강 다품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위기학생 현황을 공유하며 교육적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다품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위기학생 조기 발굴 체계 △심리·정서 상담 및 학습지원 방안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위기학생이 학업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적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모태화 교육장은 “한 아이도 포기
여수시는 종포해양공원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다시뛰자 낭만 해물삼합거리’ 행사가 8월 2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옛 해물삼합거리의 명성을 되살리고 인근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주관은 쫑포상가상인회이며 올해 첫 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종포해양공원 주변 상가 등 43개 판매자가
영등포구가 올해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 전역에서 ‘2025년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화도시 박람회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의 37개 문화도시가 모두 참여한다.구는 2021년 서울시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문화도시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꼽히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 5기 의장도시로서 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4월 실시한 ‘제23차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결과, 도시 전반의 교통 흐름은 대체로 원활하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일부 구간의 정체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간별 개선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행복청은 교통 흐름 분석과 개선을 위해 주요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과 서비스 수준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LOS는 ‘신호 몇 번 만에 교차로를 통과하는가’를 기준으로 A부터 FFF까지 8단계로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안심통장 제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총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개업 1년 이상, 대표자 NICE신용점수 600점 이상,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세부 요건은 우리은행과 서울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금융지원은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제공되며, 서울신보 모바일 앱에서 보증서
지난해 전국 3,271개교 중3 수학 학교시험 90점이상이 평균 28.5에 달했지만, 고교 진학 후 금년도 고1이 치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90점이상 기록한 1.2%로 나타났다. 지난해 내신 수학 과목에서 90점 이상을 받던 중학교 3학년 학생 대다수가 고등학교 진학 후 치러진 학평에서는 고득점 확보에 실패한 것이다.
굿모닝아이텍이 최근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시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불 30채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굿모닝아이텍은 매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쌀 1000kg과 차렵이불, 김치 등을 고양시에 기부했으며, 2025년 2월에는 ‘제3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해 임직원 30여 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등 꾸준히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올해로 24회를 맞은 천지연 여름음악축제가 지난 8월 22일과 23일, 서귀포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음악협회서귀포시지부가 주관하여 추진한 이 공연은「문화관광도시 서귀포」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특별히 이틀간 진행되었다.첫째 날 열린 ‘성악의 밤’에는 서귀포아트콰이어, 귤빛여성합창단, 천지합창단, 제주도립서귀포합창단이 출연해 풍성한 하모니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특히 성악과 국악이 만난 ‘쾌지나 칭칭나네’와, 클래식과 트롯트가 어우러진 ‘사랑의 트위스트’ 같은 곡들이 새롭게 선보여 관
서귀포경찰서는 26일 서귀포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117신고 시스템에 대해 홍보하고 불법촬영, 청소년 불법도박 및 마약범죄예방 문구가 새긴 파일철, 부채, 볼펜 등 홍보물품도 함께 배부했다.불법 카메라촬영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범죄의지 사전 차단을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교육·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고성무 서귀포중학교 교장은 “아침 일찍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여러 단체에서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개점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완 LA 총영사,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조병태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공동의장, 박형만 만희 복지재단 이사장, 하용화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고객 및 교민들이 함께 참석해 Hana Bank US
신한금융그룹은 은행·카드·증권·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를 대상으로 고객 소통 플랫폼 ‘신한 새로고침’을 2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신한 새로고침은 ‘고객의 말씀으로 매일 새롭게’를 슬로건으로 고객이 제안한 불편 개선 사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게시판 형태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주요 그룹사 모바일 앱 내 게시판 형태로 오픈해 고객 불편 사항 개선 결과, 고객 편의성 혁신 대표 과제 진행 현황 등을 정기적으로 공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개선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편의성 혁신 성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다.주요 개선 사례로는 ▲대
아이피타임 유무선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AX1800급 속도를 지원하는 USB 3.0 무선 랜카드 'ipTIME AX2000T-UA'를 출시했다.ipTIME AX2000T-UA는 2개의 5dBi 외장형 안테나를 탑재한 USB 3.0 인터페이스 기반의 무선랜카드 제품으로, 5GHz 대역에서 1201Mbps, 2.4GHz대역에서는 574Mbps의 무선 링크 속도를 지원한다.ipTIME AX2000T-UA는 최신 802.11ax 무선 규격을 적용
포천시에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 10명 중 1명은 다문화가정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과 중국 출신이 많지만, 국적 구성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2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월 기준 포천시 초·중·고 학생 1만496명 가운데 다문화 학생은 907명으로 전체의 8.6%를
충남 천안에서 반려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아 달리게 하다 죽게 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50대 견주 A 씨가 지난 22일 오후 천안천 산책로에서 러프콜리 품종의 개를 전기자전거에 매단 채 약 4㎞를 달리다 숨지게 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개는 초크체인 압박과 피로, 열사병 등이 겹쳐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장동혁 후보가 선출됐다.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결선투표 결과 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결선투표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진행됐다. 첫날에는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가 실시됐으며, 둘째 날에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함께 진행됐다.장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임기 동안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지휘하게 된다.이번 당대표 선출로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 체제를 갖추게 됨에 따라
굿모닝아이텍이 최근 집중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시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불 30채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굿모닝아이텍은 매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쌀 1000kg과 차렵이불, 김치 등을 고양시에 기부했으며, 2025년 2월에는 ‘제3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해 임직원 30여 명이 생명 나눔에 동참하는 등 꾸준히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바다는 서귀포 시민들에게 있어 삶의 터전이자 생업의 현장이다. 해가 뜨기도 전 어둠을 가르며 출항하는 어업인들의 뒷모습에는 가족을 위한 책임감과 묵묵한 사명감이 서려 있다. 그러나 아무리 숙련된 조업이라 해도, 바다는 늘 예측할 수 없는 위험과 맞닿아 있다. 해양사고는 단 한 번의 방심이 생명을 위협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이어야 한다.이에 해양수산부에서는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였으며, 해당 개정안은 2025년 10월 19일부터 시행될
올해로 24회를 맞은 천지연 여름음악축제가 지난 8월 22일과 23일, 서귀포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음악협회서귀포시지부가 주관하여 추진한 이 공연은「문화관광도시 서귀포」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특별히 이틀간 진행되었다.첫째 날 열린 ‘성악의 밤’에는 서귀포아트콰이어, 귤빛여성합창단, 천지합창단, 제주도립서귀포합창단이 출연해 풍성한 하모니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특히 성악과 국악이 만난 ‘쾌지나 칭칭나네’와, 클래식과 트롯트가 어우러진 ‘사랑의 트위스트’ 같은 곡들이 새롭게 선보여 관
광복절이 얼마 지나지 않은 오늘, 청렴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에 대해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흔히들 우리는 청렴하면 “목민심서”를 떠올리고 다산 정약용에 대해 먼저 떠올리게 된다.하지만, 안창호 선생 또한 청렴했던 지도자였으며 청렴을 통해 조국의 빛을 깨우려고 했던 독립운동가이다. 물론 나도 안창호 선생을 역사책으로 알게 되었고, 도산공원을 방문하면서 업적을 알게 되었지만, 오늘은 청렴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에 말할 것이다.안창호 선생은 ‘무실역행으로 충의 용감하라’라는 말로 흥사단을 설립했다고 한다. ‘무실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