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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으로 시민 불편 해소·규제 완화 나서

1개월전
경기 안산시는 상위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안산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정비 3건 ▲ 시민 편의를 위한 규제 개선 7건 ▲ 조례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 보완 13건 등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실효성이 부족한 규정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조례 개정안 가운데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정비하는 사항은 ▲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개발행위허가 대상(동물 및 식...
전남 강진군은 오는 7월1~14일 강진아트홀에서 ‘양규철 화백과 제자들’ 초대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01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양 화백의 예술세계와 그의 제자 12명의 작품을 통해 강진의 자연과 정신을 되새긴다.양 화백은 1972년부터 1985년까지 작천중·성전중·칠량중·강진중·도암중 등 강진의 다섯 중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재직했다. 그는 수업 후 제자들과 야외로 나가 사생을 지도하며 강진의 풍경과 생명력을 수채화로 담아낸 교육자로 기억된다.양 화백은 1939년 전북 순창 출생으로 한국 수채화를 이끈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오븐구이에 최적화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를 출시했다.굽네 장각구이는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루어진 장각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촉촉한 식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프리미엄 메뉴다. 신제품은 큼직한 장각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고 멕시코풍 바비큐 소스, 매콤한 칠리,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풍미로 오감을 자극한다. 또한 신선한 토마토와 허브가 어우러진 매콤새콤 추블링 살사와 부드럽고 고소한 요블링 소스까지 2가지 디핑 소스를 제공해 더욱 다
경기관광공사가 24일 김포·파주 일대에서 ‘14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올해 경기관광 전문필진으로 선발된 끼투어 기자단 12명이 참여, 지난 5월부터 판매를 재개한 ‘경기도 서북부 시티투어’ 상품을 현장에서 체험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기자단은 이날 ▲ 파주 뮤지엄헤이·파주장단콩웰빙마루 ▲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김포아트빌리지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감 있는 후기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추후 해당 콘텐츠는 경기관광플랫폼을 비롯 기자단 블로그, SNS 등에 등재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지난 18~20일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개최됐다.이 기간에 관람객 1만3142명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부스 224개를 운영하는 등 대형 전시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전달했다.'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특
경기 수원시가 21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5년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산책하며 실종자·주취자 등 위험에 빠진 사람이나 펜스 파손·배수로 막힘 등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장안구에서 반려견 순찰대를 시범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 4개 구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올해 반려견 순찰대는 221개 팀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장안구에서 42개 팀이 모두 1490차례 순찰 활동을 하면서 148건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날 발대식에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입니다. 교육 없이는 정주 여건도, 지역 경쟁력도 없습니다.”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백영현 포천시장이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교육'을 언급했다. 그는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이며, 단순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강조
코스피가 최근 한 달간 20% 가까이 급등하자 주식시장 곳곳에서 '단기 과열'을 경고하는 신호음이 커지고 있다. 단기과열종목 지정이 한 분기 만에 3배로 증가했고, 현재 주가...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7월에 개원한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는 정치, 외교,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은 상황 속에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섰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집행부인 대구시 정부와 관계에서
포항의 여름 정원에 능소화가 피어난 지난 28일, 포항시낭송가협회는 심산서옥 뒤뜰에서 제10회 시낭송 북콘서트 ‘시뜨락’을 열고 맹문재 시인을 초청해 문학과 삶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누며 시의 울림을 공유했다. 이번 ‘시뜨락’에는 서울, 구미, 포항 지역 문인과 낭송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초대 시인 소개, 2부에서는 맹문재 시인의 시와 김소월의 시를 낭송 및 시극으로 구성하고, 3부에는 저자와의 대화와 사인회로 이어졌다. 특히 김소월의 『진달래꽃』 초판 복각본 발간 100주년을 기념해 낭송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3’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시청 순위 1위에 올랐다.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 시간 집계...
요즈음 미국에서 자주 보는 것은 한국산 자동차들이다. 현대와 기아 로고가 여기저기 보인다. 수년 전 만해도 한국차를 보면, ‘저기 한국차 있다’ 외치기도 하고 뿌듯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일상적으로 눈에 뜨인다. 필자가 사는 로스앤젤레스 교외 라크리센타에서도 앞집이 현대 소나타와 아이오닉5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 이사 간 둘째 아들 집이 위치한 샌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교육부 장관에 이진숙 충남대 총장을 지명한 것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새 정부 교육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
1시간전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은 27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도시공사의 수영안전요원 채용 과정에서 드러난 불공정성과 장애인 차별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즉각적인 감사와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용인도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수영안전요원 주중 근무자 2명을 채용할 계획이었지만 서류전형 결과에는 '주중 지원자 0명'으로 기재되어 있었고, 면접도 실시하지 않았다고 되어 있다"며, "그러나 실제로
1시간전
항공기 안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여성 A씨가 항공보안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2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께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티웨이항공 TW723편 기내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여성 승무원을 때리고 고함을 지르는 등 위협적인 언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제지하려는 다른 승무원에게도 반항했으며, 기내 비상문 쪽으로 향하려는 행동을 보이자 일부 승객이 제지에 나서기도 했다.A씨는 약 50분간 기내에서 난동을 벌이다 제주국제공항 착륙 직후 대기하던 경
대전 대덕구◇4급△미래전략국장 설재균 △행정자치국장 정영주 △복지돌봄국장 정인 △경제환경국장 노영주 △안전교통국장 김태훈 △도시녹지국장 곽효상 △대전시 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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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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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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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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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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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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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이천시의회가 주최한 '제2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7일 이천종합운동장 C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대회는 중·장년층에게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 경기에는 지역 내 14개 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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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관장 개방직 전환…쇄신 시동거나
일반행정직이었던 아트센터인천 관장 자리가 개방직으로 바뀐다.관객 모집이나 공연 섭외 등 운영 전반에 걸쳐 논란이 많은 아트센터인천이 비로소 전문성을 갖출지 주목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인천미디어과 과장을 4급 상당 개방형 직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2018년 개관 이래 인천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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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후반기 1주년…“신공항부터 복지까지, 변화의 길 걸었다”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가 출범 1주년을 맞이한다. 지난해 7월에 개원한 제9대 후반기 대구시의회는 정치, 외교, 경제가 동시에 위기를 맞은 상황 속에서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섰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집행부인 대구시 정부와 관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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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계경제성검토로 13년간 4382억 절감…“VE로 공공건설 혁신”
대구시가 공공건물에 대한 VE 통해 건설사업예산을 얼마나 절약할까 대구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공공건설사업의 가치향상과 재정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VE 전문가들의 노하우 공유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대구광역시 VEM Co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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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이중가격에 외식물가 뛴다…"치킨 2sim;3천원 올라"
서울 마포구의 한 맘스터치 매장. 이 매장 가격표에 후라이드치킨 가격은 1만7900원으로 표시됐다. 하지만 배달 앱에서는 이보다 3000원이 비싼 2900원이었다. '가성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