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에서 지난 21일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세계 최초로 추진되는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실증’이 본격화되며, 포항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산업부는 포항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산경찰서는 최근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체육대회 행사에서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장, 교사, 학생대표 등 전교생이 참여하는 청소년 도박 예방 퀴즈 캠페인과 학부모 대상 도박 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 자치 임원들이 주축이 돼 학생들을 대상
경북도와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청년 농업인의 금융역량 강화에 힘을 모은다. 두 기관은 지난 17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진수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 금융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안강읍 사방리 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안강농협과 함께 실시한 이번 행사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번기 일손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실질
문경시는 지난 16일 시장 접견실에서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출신 국제 장학생 4명을 초청해 환담을 가졌다. 이번 환담은 문경시가 2024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국제우호교류도시 교육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살라티가시 고등학생 2명을 선발해
한때 증기기관차의 굉음이 지나던 철길이, 이제는 바람 소리와 사람들의 웃음소리로 채워진다. 예천군이 예천~어등 간 경북선 폐철도 부지를 재정비해 조성한 ‘옛 철둑길’ 공원이 최근 개장하며 도심 속 여가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총연장 1.2km, 면적 2만7,00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22일 양주시에 있는 한 요양시설을 방문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의 환경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기관 요구를 반영해 ▲ 유치도뇨관 관리 및 위장관계 감염질환 관리 ▲ 손위생 실습 ▲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으로 구성돼 현장 실습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해군 장병들이 농번기를 맞아 볼음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91감시대 장병들은 지난 20일부터 4일간 인천 강화군 서도면에 있는 볼음도 농가를 찾아 모내기를 지원하고 일손을 보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서도면사무소 요청에 따른 것으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엔피코어는 5월 말레이시아 랑카위섬에서 열린 해양·항공 방산 전시회 'LIMA 25' 행사장에서 말레이시아 방위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이크라마틱 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LIMA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전시회로, 해군, 공군, 정부기관, 방산업체들이 참여했다.엔피코어의 백세현
나주시는 지난해 5월 감사원에 청구된 시내버스 보조금 관련 감사 결과가 통보돼 행정조치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감사청구된 사항은 시내버스 보조금 과다 지급과 정산 미실시, 전라남도 감사 결과에 대한 미이행, 간선노선에 대한 손실보전금 부당 지원, 운수업체의 인건비 착복 등 총 13건이다.
이중 9건은 기각 결정됐으며 4건에 대한 실제 감사를
한국주거복지포럼은 오늘 서울에서 ‘2030 주거복지 갈 길을 묻다’를 주제로 제97회 주거복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상한 한국주거복지포럼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거비 상승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기본권 실현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돼야 한다”며 “주거복지정책이 특정 계층이 아닌 전 국민을 위한 권리 중심 접근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장용동 상임대표가 ‘2030 주거정책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기존 공급 중심 주택정책에서 수요자
인천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절차에는 실패했으나 다시 불씨를 살리려는 시민사회의 노력은 중단이 없다.인천갯벌세계유산추진시민협력단은 오는 26일 인천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제출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지난 1월말 국가유산청이 갯벌 세계유산 확대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을 때 인천은 빠져 등재할 기약이 따로 없으나, 신청서를 국제사회에 제출한다는 것이다. 인천 갯벌 보전에 중요한 세계유산 등재를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어, 인천시민의 이름으로 직접 국제사회에 호소하려는
SK하이닉스가 미국 상무부가 검토 중인 무역확장법 232조의 반도체 관련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SK하이닉스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확대와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제고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23일 뉴시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7일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반도체 웨이퍼 및 제조 장비에 대한 관세와 기타 제한 조치가 미국의 공급망 안정성과 제조 경쟁력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견서는 최근 B
성남시는 분당 재건축 2차 정비물량 선정과 관련해 신상진 성남시장의 방침에 따라 현재 주민 제안 방식과 공모 방식 등 다양한 추진 방안을 열어두고 있으며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방식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이와 같은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6월 중 공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성남시는 이어 "지난 선도지구 선정 때 활용된 '도시기능 활성화' 항목은 제한된 정비 물량 안에서 신청 단지 간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평가 요소로 단지별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제안할 수 있도록 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는 총 4439만1871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국내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 4436만3148명과 재외선거인명부의 2만8723명을 합한 것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때의 4428만11명과 비교해 11만1860명이 증가했다. 2022년 3월 제20대 대선 때의 유권자는 4419만7692명이었다.연령대별로는 18~19세 90만여 명, 20대 583만여 명, 30대 663만여 명, 40대 764만여 명, 50대 868만여 명, 60대
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엔피코어는 5월 말레이시아 랑카위섬에서 열린 해양·항공 방산 전시회 'LIMA 25' 행사장에서 말레이시아 방위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이크라마틱 시스템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LIMA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전시회로, 해군, 공군, 정부기관, 방산업체들이 참여했다.엔피코어의 백세현
SK하이닉스가 미국 상무부가 검토 중인 무역확장법 232조의 반도체 관련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SK하이닉스는 이러한 조치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확대와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제고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23일 뉴시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7일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반도체 웨이퍼 및 제조 장비에 대한 관세와 기타 제한 조치가 미국의 공급망 안정성과 제조 경쟁력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견서는 최근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