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우는 인명 피해는 물론 주택 침수 등으로 큰 생채기를 남겼다. 그러나 피해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농민들 생계 터전인 논·밭·시설하우스와 가축 피해도 적지 않았다.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은 산청군이며, 합천군 등 다른 지자체 피해도 적지 않다. 극한 폭우에 침수됐던 농경지
지난 1일 오후 7시34분께 울산 중구 장현동의 13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된 불은 집 안으로 번졌고, 소방 인력 26명과 장비 16대가 투입돼 오후 7시50분께 완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는 230만원가량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하연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6시7분께 울산 중구 학성동의 전자제품수리업체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해당 층은 주거용도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침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7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18분 만인 오후 6시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재산 피해는 약 403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하연기자 [email protected]
이번 폭우로 해양생태계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어민들의 몫이 되고 있다. 현행법에는 시·도지사로 하여금 관할 하천으로부터 폐기물이 해양
중부뉴스통신 = 가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해 국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군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도로와
조업을 마치고 장승포항에 계류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이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5시 29분께 거제시 장승포항 내에
22일 새벽 3시 57분쯤 서귀포시 남남동쪽 101km 해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5명, 실종 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종자 2명은 아직까지도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군부...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2025년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의 화재 발생에
문음미 기자 = 자연재해로 인한 농자재 피해 보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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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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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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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어린이 안전 박람회’서 메타버스 안전교육 체험부스 운영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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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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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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