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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사망사고에…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 도로 주행 집중 단속

23시간전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이 해당 자전거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없는 픽시 자전거를 ‘자동차’로 간주하고,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지난달 12일 서울의 한 이면도로 내리막길에서 픽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 에어컨 실외기와 충돌해 숨졌다. 사고 이후 경찰은 픽시 자전거의 법적 지위를 검토한 결과, 도로교통법상 ‘차’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브레이크 없이 일반 도로를 주행할 경우,...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임명식' 참석을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 및 당대표 후보자 초청 정책협약식에서 " '오늘 저녁 행사에도 좀 오시죠'라고 해서 제가 '저희는 가지 않겠습니다'라고 조용히 말했다"고 전했다. '경축식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어떤 얘기를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통령께서 '저녁 행사에도
화요일인 1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5~40㎜, 울릉도·독도: 5㎜ 내외이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문경 ·청송·영주·청도 19도, 안동·의성·김천 20도, 영천·상주 21도, 대구·울진·경주 24도, 포항·구미 22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고령 26도, 포항·상주 27도, 대구·경주·구미·영천·울진 28도, 김천·봉화·영덕·문경·청송 29도, 영주·의성 30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를 13일 공개했다. 대선 후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지 70일 만이다.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행사에 참석해 주요 내용을 보고받았다.이번 계획은 △국가 비전 △3대 국정 원칙 △5대 국정 목표 △123대 국정과제 △23대 추진전략 △12대 중점 전략과제 △5년간 210조 원 규모의 재정투자 계획 등으로 구성됐다.정부는 국가 비전으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제시했다.
자본시장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결국 특검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은 12일 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김 여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김 여사는 서울남부구치소로 이송됐다. 구치소 내 피의자 대기실에서 머물다 수용실이 배정되는 대로 수용동으로 옮겨질 예정이다.김 여사는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발생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자금을 대는 이른바 ‘전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입이 금지된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12일 열린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이날 유튜브 생방송과 별도 영상을 통해 “억울한 면도 있지만 당의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전 씨는 이날 오후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를 통해 “당 지도부의 출입 금지 조치를 받아 전당대회장에 들어갈 수 없다”며 “오는 14일 열리는 당 윤리위원회에 출석해 입장을 소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구 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켰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
3년 6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러 정상회담이 미국 알래스카주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 기지에서 시작됐다.회담은 당초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대 1 회담이 아니라 3대 3 회담으로 변경됐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5일 3대3 회담에 미국 측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배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러시아 측에서는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유리 우샤포크 크렘린궁 외교정책보좌관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리아노보스티
피해 회복·방재성능 강화 중점… 7월 호우 피해 복구 본격화개선복구 전년대비 2.5배 확대… 피해지역 방재능력 향상 정부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와 관련 공공시설 피해복구 2조4,538억원 등 총 2조7,235억원을 투입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의 피해액을 1조848억원으로 확정하고 복구비 총 2조7,235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이번 복구계획에서 최종 확인된 피해 현황에 따르면, 2
총상금만 1억원이 걸려 있는 특별한 요리 경연대회가 전북자치도 미식도시 익산시에서 펼쳐진다. 익산시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진행되는 요리경연대회 참여자를...
신한은행이 신한카드와 협력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쉽고 빠른 예금담보 신용카드’ 서비스를 18일 출시했다. 예금담보 신용카드는 은행 정기예금을 담보로 한도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용 이력이 없어도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한 혜택과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특히 기존 외국인 고객이 겪었던 종이 서식 작성과 의사소통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는 카드 발급 신청 전 과정 디지털화와 간소화, 발급 자격 자동심사제도, 언어별 상담 서비스 등을 도입해 한시간 이상 걸리던 발급 신청을 약 10분으로 단축했다.신한은행 관
삼성중공업이 한꺼번에 LNG운반선 6척을 수주하며 조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총 계약 규모는 2조1407억원에 달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 15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계약 규모는 총 1조4350억원에 달한다. 계약금은 선급금 포함 공사진척에 따라 지급되며, 종료일은 2028년 11월 30일로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같은 날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 계약은 7057억원 규모로, 앞
41분전
인천시와 인천음악창작소의 후원으로 열리는 공연 「경계없는 울림 」 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인천 나무아이라이브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다른 장르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울림을 만들어내는 무대로 기획되었다. 약 90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채로운 흐름을 선보인다.무대에는 블루스·록·재즈를 기반으로 한 밴드 '코닉섹션'과 국악의 깊은 호흡을 현대적으로 확장하는 '오병옥밴드'가
현대자동차는 '2026 싼타페', '2026 투싼',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 출시에 맞춰 18일부터 'SUV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표 SUV인 싼타페와 투싼, 코나의 향상된 안전 성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현대차는 'SUV 안전 캠페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에서 가상현실 장치를 활용, 가상현실 체험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동심유치원, 용하유치원, 그림나라유치원 등 유치원 세 곳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자동차의 사각지
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는 오는 22일까지 2025년 장애 인권 강좌 사업, ‘장애와 인권, 함께 그리는 세상’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제주지역의 장애 관련 현안과 사회적 이슈를 인권의 관점으로 접근하고 지역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기획됐으며,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강좌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장애학 관점에서의 장애 인권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 ㅍ장애인의 주거권 등 장애 관련 이슈의 핵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일자별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제주시권과 서귀포시권으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구미래혁신포럼’은 8월 12일 오후 1시30분, 지역 공공 파크골프장 이용 불편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를 제안한 김재용 의원은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 증가로 대기 시간 증가와 시설 운영·관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간담회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연구단체 대표인 이재숙 의원은 “대구미래혁신포럼은 지역 주요 정책 과제를 주제로 활발히 연구·제안하는 의원연구단체”라며, “이
1시간전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67.3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감소, 6.3% 증가했다.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소폭 감소한 340.4억 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90.5억원을 달성했다. 수익성 높은 서비스 중심의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대규모 일회성 프로젝트를 지양하고 수수료 매출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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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국가인증 프로그램 성료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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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기초시 3개냐, 2개냐...여론조사로 결판내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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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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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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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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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생활밀착형 AI 교육 마련··· 전문가 강연·실습 병행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1월까지 도내 9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11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 시·군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상 속 AI, 경기도와 함께!’를 슬로건으로, 도민이 인공지능을 보다 쉽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시군 순회 AI 교육은 지역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기술을 일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강연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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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국가기반시설 포함 244곳 연말까지 화재안전조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내 국가기반시설을 포함한 주요 시설물 244곳에 대해 연말까지 화재안전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막대한 시설을 말하며 공항, 철도, 항만시설을 비롯, 국가산업단지와 지정문화유산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전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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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빨래는 힘들었는데”…완주 비봉면, 취약계층 돕는 행복 빨래방
전북 완주군 비봉면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빨래방’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히 빨래를 대신해 주는 것을 넘어 이웃의 마음까지 돌보는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부녀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이나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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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대책 모색
경기 부천시는 최근 잇따르는 대형공사장 사고와 관련,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논의했다. 18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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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상금' 걸린 요리 대회…'NS푸드페스타 인 익산' 참여자 모집
총상금만 1억원이 걸려 있는 특별한 요리 경연대회가 전북자치도 미식도시 익산시에서 펼쳐진다. 익산시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진행되는 요리경연대회 참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