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감귤.채소 말고는 '기타'?...제주도 물류체계 대폭 개편한다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모두 '기타'로 분류돼 통계산정과 정책 개발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제주지역 물류 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한 연구가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제주 물동량 산정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국가물류기간망에서 제외돼 물류서비스 불이익이 지속돼 왔다. 영세한 규모로 정체된 물류산업 생태계와 '자동화물' 중심의 물류체계로 인해 주요 품목별 반출입 물동량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이번 용역은 제주기점 주요 품목의 반출입...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을 개최한다.자연생태와 예술이 융합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생태로운 예술생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활동과 연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연생태 교육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회차별로 15명씩 나눠 운영되며,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김동희
올 여름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에서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이라는 통일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3시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제주도 해수욕장협의회 회의'에서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시간, 편의용품 가격을 결정했다.대상 해수욕장은 이호테우, 곽지, 협재, 금능, 화순금모래, 중문색달, 삼양, 함덕, 김녕, 월정, 신양섭지, 표선 등 12곳이다.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협의회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대한 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3대 행정부교육감으로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이 7일자로 부임했다.서울 출신인 심 신임 행정부교육감은 서울 반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 인재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땐 의대정원 증원 업무를 맡기도 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담아낸 정원문화를 도민 일상속에 확산시키며 '정원 도시' 조성에 나선다.제주도는 7일 오후 2시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형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달 24일 착수했으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 제주형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발주한 '제주형 정원 기본계획 수립 및 대상지 타당성 조사' 용역의 추진방향과 과업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관계부서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건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운영 설명회 및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동아리 수업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 및 공유회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사들에게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특히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 도교육청이 적극 참
홈에서 강원에게 0-3으로 패하는 졸전을 펼친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6일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며 "감독이 무능해서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강원과의 홈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경기 소감으로 "오늘 뭐 할 말이 없는 경기였다"면서 "이 모든 것이 감독이 무능해서 결과를 이렇게 가져갔다"고 평했다.이날 전반 초반 실수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경기가 어려워진 제주다. 김 감독은 "그것도 실력 아닐까 싶다"며 "흐름이라는게 있는데, 흐름이 계속 상승 기류를 탔으면 좋겠는데 안좋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0억8914만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0억6561만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4억708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이 모두 끝난 가운데 7명의 대선 후보들은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 정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재명 후보는 배우자와 공동 소유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와 예금 등 총 30억8914만3000원을 신고했으며, 김문수 후보는 배우자 소유의 서울 관악구 아파트와 예금 3억64만원, 본
안전지수 평가로 위험요인 사전 차단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8일 관내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에 도입된 안전지수 평가제를 기반으로 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선별해 작업계획 검토와 사고 징후 관리 상태를 중점 확인했다. 특히 작업 전 근로자 대상의 안전학습 실시 여부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사고영상 학습자료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구호로 학습을 마무리하는 등의 안전문화 정착을 지도했다.김명일 본부장은 “안전은 모든 건설활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보를 찾을 수 있는 AI 검색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검색 엔진 최적화를 넘어 생성형 엔진 최적화, 답변 엔진 최적화 인공지능 최적화를 표방하는가 하면 검색 엔진을 활용한 마케팅
1시간전
12·3 불법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세 번째 공판기일이 12일 열린다. 이번에는 법원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지하 주차장 출입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법원 포토라인에 설지 이목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이
1시간전
강원 고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5월 31일까지 5월 한 달간 ‘강원고성몰’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한다.관내 중소기업과 농·어업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고성군과 경제진흥원이 협력해 구축한 강원고성몰은 고성에서 생산되는 고성 쌀, 건수산, 수산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해당 날짜에 발행된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2일까지 사용 가능하다.강원고성몰은
tags :#고성군
1시간전
12일 제주는 맑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상됐다.또 모레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당분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제주도 남부와 동부, 서부 해안가와 추자도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바다 안개가 유입됐다가
2시간전
어린이날 아침에 느닷없이 지진을 느꼈다. 단순히 몸에서 나는 경련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진 안전문자를 받고 식겁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 없이 안전이 강조되어야 할 터인데,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대선을 앞두고 사회가 부스럭부스럭하는데 평온을 찾기는 다소 어려운 시기다. 그렇다고 푸르른 자연의 시간을 만끽하는 업무를 소홀히 할 수 없는 노릇이다. 바람이 신경질을 부리는 날임에도 햇살은 나를 구름에 태워 외출을 종용하고 있다. 나도 타고 당신도 타고 어디론가 가보려는 마음의 시동이 걸리는 듯 오월을 시작한다. 이름도 재미난
월요일인 5월 12일 오전 6시 30분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끼어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인천.경기도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두고 "진짜 망언의 달인"이라며 김 후보 과거 발언을 모은 '김문수 망언집'을 11일 공개했다. 이날 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동진 의원,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 국회 제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운세] 2025년 5월 7일 수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5월 7일 수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5월 7일 오늘의 운세36년 참고 정신수양하며 난제해결 방법 깊이 연구해야 할 때.48년 때가 일러 고통이 있으나 참고 노력하면 웃을 때 온다.60년 주위와 화합해 화평하면 그들의 도움으로 속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형배 “尹 탄핵심판 선고 늦은 이유는 만장일치 만들어 보려고”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블록체인핫이슈] 비트코인 최고치 근접...견제 받는 트럼프 밈코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하며 10만달러를 재돌파했다.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선에 육박하고 주요 알트코인이 상승폭을 키우는 등 10일 가상자산이 일제히 상승세를 지속했다.⦁ 비트코인 10만5000달러선 육박…도지코인 21% 급등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8시 1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8% 오른 104천710달러에 거래됐다.비트코인은 지난 8일 두달여 만에 10만달러 선을 회복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 고성군, 내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2시간전
강원 고성군은 5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다.공모 대상 사업은 ▲군비 재원으로 추진하는 단년도 사업 ▲군민 다수의 복리증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사업 ▲지역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직접 연관된 사업 등이다. 다만, ▲ 도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주민숙원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UFC ‘제2의 김동현 정찬성’ 노리는 박현승(5월18일) 고석현(6월1일) 미국에서 경기일정 잡혀
최근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종격투기 UFC에서 스턴 건 김동현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6·3대선] 김문수, 공식선거운동 첫날 '보수의 심장' 대구 찾는다
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찾아 상인들을 만나며 선거운동을 시작했다.민생 현장 방문을 앞세운 김 후보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전사자 등을 참배한다.이후 대전시당에서 충청권 선대위 출정식을 가진 김 후보는 대구로 이동해 서문시장을 찾아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 유세를 통해 보수층 결집에 나선다.더불어민주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법 "'양도세 매수인 부담' 특약, 세금 감면여부 달라도 적용"
부동산 매매 과정에서 매수인이 양도소득세를 부담하기로 정했다면 매도인이 양도세 감면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추가 납부한 억대 세금도 매수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토지를 매도한 A씨가 매수인들을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서 지난달 15일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A씨와 매수인들은 2022년 3월 충북 진천군의 농지를 9억4천만원에 매매하면서 계약서에 '양도소득세는 매수인이 부담하기로 한다'는 특약을 넣었다.토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