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농촌공사 강원지역본부, 건설현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안전지수 평가로 위험요인 사전 차단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8일 관내 사고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에 도입된 안전지수 평가제를 기반으로 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선별해 작업계획 검토와 사고 징후 관리 상태를 중점 확인했다. 특히 작업 전 근로자 대상의 안전학습 실시 여부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사고영상 학습자료 활용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구호로 학습을 마무리하는 등의 안전문화 정착을 지도했다.김명일 본부장은 “안전은 모든 건설활...
정부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무기질비료 구입 보조금 255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최근 환율 상승 등으로 비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농가 부담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농가 경영비 중 비중이 큰 무기질비료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최근 밝혔다.무기질비료는 작물 생장에 필수적인 질소, 인산, 칼륨 등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비료로, 농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으로
전국 20개 인기 베이커리 총출동…이벤트 풍성 서울 가락몰이 전국의 ‘빵순이·빵돌이’들을 유혹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제2회 전국빵지자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열린 제1회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화려한 라인업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돌아왔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매력은 서울과 강원도 지역의 인기 베이커리 20곳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이다. 서울 16곳, 강원 4곳의 수제 빵집이 참여해, 평소 접하기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025년 4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0% 상승한 128.3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곡물, 육류, 유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반면, 유지류와 설탕 가격은 하락한 데 따른 결과다.4월 곡물 가격지수는 111.0포인트로,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러시아의 수출 가능 물량 축소와 미국 달러 약세에 따른 환율 영향, 주요 수출국의 지속적 수출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옥수수 가격 역시 미국의 계절적 재고 부족, 환율 변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1일 전북 정읍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헌화하고, 동학농민군 선열들을 기렸다. 우 의장은 유족과 기념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이 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겼다.기념사에서 우 의장은 “동학농민군의 첫 승리는 단순한 전투의 승리를 넘어, 시대를 깨우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전환점”이라며, “녹두꽃의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우리가 고비마다 나라를 바로 세우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힘”이라고
농자재 수입 전문 대동무역 "작물 수확량 증가 효과"질소·인·칼륨·미량요소·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 풍부 호주와 스페인에서 작물 수확량을 증대하는 농자재를 국내 무역회사가 발굴해 국내에 공급한다.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농업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농자재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비료 및 농업 관련 원자재를 수입·유통하는 전문 무역회사 대동무역은 호주와 스페인에서 작물의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수입,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고 최
LG그룹이 매년 상반기에 주요 계열사의 미래 전략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이번에는 열지 않는다.14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매년 상반기에 구광모 회장 주재로 열던 전략보고회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LG그룹은 매년 상반기에는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전략보고회를,
48분전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창작 전시공간 '쉬 shhh'에서 대만 작가 라오 쉬엔전과 황 이제 개인전 'Calmness'이 5월 17일에서 6월 8일까지 열린다. '쉬 shhh' 주최, 주관으로 진행된다.'Calmness'는 2019년 라오 쉬엔전이 북한에서, 황 이제가 한국에서 출발하여 분단 역사의 상징 공간인 DMZ에서 만나고자 시도한 여정에서 시작한다.두 작가는 사전에 철저히 일정을 조율했으나, 미국 고위 관계자의 비무장지대 방문으로 인해 계획했던 만남은 끝내 이루어지지
수요일인 5월 14일 오전 6시 4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목요일인 내일과 금
기관투자자들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코인베이스에서 하루 만에 10억달러 규모 비트코인이 유출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 9일 코인베이스에서 9,739BTC가 유출됐다. 올해 최고치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3600달러를 돌파한 직후 발생했으며,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완화 조치가 발표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비트와이즈 유럽 리서치 책임자 안드레 드라고쉬는 “2025년 들어 기업들이 미국 비트코인 ETF보다 4배 더 많은 비
“24시간 돌봄이 필요해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요. 병원도, 학교도, 지역도 우리를 받지 않아요.”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의 일상은 단 하루도 예외 없이 ‘돌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15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오전(0
2시간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셰셰’ 발언에 대해 “셰셰 못한다는 게 아니라 친중반미, 친북 반 대한민국, 이건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지난 13일 부산 선대위 출정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다음 기자들과
김재욱 기자 = 안동시의회는 13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2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산불 피해 복구 지...
2시간전
14일 제주는 구름 많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구름이 많고,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됐다.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어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당분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해안가와 추자도에도 바다 안개가 유입됐다가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1
2시간전
경남 창녕군은 전국적인 대형산불과 탄핵정국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소득 향상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지역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창녕군새마을회장, 창녕군 상공인협의회장, 군 공무원 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돌아가주세요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총력체제’ 돌입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인베이스, 캐나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스테이블코프에 투자...결제 시장 주목
미국 암호화폐 업체 코인베이스가 캐나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스테이블코프와 협력한다.이번 행보는 캐나다 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키우려는 전략 일환이다.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프에 비공개 금액을 투자하고 캐나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QCAD를 지원할 계획이다.루카스 매더슨 코인베이스 캐나다 CEO는 "캐나다는 P2P 결제 인프라가 부족하며, 송금에는 45달러 수수료와 45분의 시간이 걸린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연중 무휴로 즉시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화터미널에서 찾은 순간의 여유
2시간전
운전을 하지 않던 시절, 강화로 오기 위해서는 덜컹이는 버스 위에서 78개의 노선을 거쳐 ‘강화터미널’로 가야만 했다. 길 위에서 긴 시간을 감내해야 했지만, 그 여정은 왠지 모르게 익숙하고도 특별했다.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며, 마음속에 쌓여 있던 복잡한 생각들도 하나둘 정리되곤 했다. 강화대교를 건너는 순간, 울렁이던 멀미가 한층 가라앉고, 옥죄던 가슴 한켠이 눈 녹듯 느슨해지곤 했다.섬으로 진입하는 그 짧은 구간이 마치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문턱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목적지는 늘 버스 노선의 맨 끝 지점이었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애아동 부모의 24시간: 돌봄 공백의 구조적 문제
“24시간 돌봄이 필요해요.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요. 병원도, 학교도, 지역도 우리를 받지 않아요.”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의 일상은 단 하루도 예외 없이 ‘돌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 대만인이 본 분단의 현실 - 라오 쉬엔전, 황 이제 개인전 'Calmness'
48분전
인천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창작 전시공간 '쉬 shhh'에서 대만 작가 라오 쉬엔전과 황 이제 개인전 'Calmness'이 5월 17일에서 6월 8일까지 열린다. '쉬 shhh' 주최, 주관으로 진행된다.'Calmness'는 2019년 라오 쉬엔전이 북한에서, 황 이제가 한국에서 출발하여 분단 역사의 상징 공간인 DMZ에서 만나고자 시도한 여정에서 시작한다.두 작가는 사전에 철저히 일정을 조율했으나, 미국 고위 관계자의 비무장지대 방문으로 인해 계획했던 만남은 끝내 이루어지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LG그룹, 올해는 상반기 전략보고회 건너뛴다
LG그룹이 매년 상반기에 주요 계열사의 미래 전략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를 이번에는 열지 않는다.14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매년 상반기에 구광모 회장 주재로 열던 전략보고회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LG그룹은 매년 상반기에는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전략보고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