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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에 전국 첫 '외국인노동자 산업안전 VR체험교육장' 생겼다

2년 전 미얀마에서 김해로 일하러 온 스물 세 살 민헨꼬 씨는 지난해 상자를 만드는 제조업체에서 기계 청소를 하다가 떨어져 다친 적이 있다. 당시 안전 모자를 쓰지 않았다면 큰 일을 당할 뻔했다. 그 일 이후로 산업 현장에서 일할 때 두려움이 커졌고 지게차가 보이면 무섭다.이 때문인지...
경상남도교육청은 18일~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박람회는 경남교육청 대표 진학 행사로, 올해로 15회를 맞았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접근성이 좋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수도권 대학 등 역대 최다인 9
경남 지역에 지난 17일부터 이틀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18일 오후 현재 도내 전역에 호우 특보가 유지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하동·산청·합천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15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17일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
19일 집중호우로 전 군민 대피령이 내려진 산청에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총 31명 피해가 확인됐다. 피해 대부분 산청군에 집중됐다. 오전 10시 46분께 산청군 산청읍 내리 한 주택이 무너져 주민이
마창대교. 마산항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연결하는 길이 1.7㎞, 왕복 4차로의 해상 교량이다. 민간투자금 1894억 원으로 건설됐다. 2008년 7월 개통 후 2038년 7월까지 30년간 통행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최근 민자도로 마창대교를 둘러싼 일부 승소사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0일 담화문을 내고 "사상 유례없는 극한 호우에 유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박 지사는 "안타깝게도 산청 등지에서 기습적 폭우에 따른 산사태와 급류로 20일 오전 현재 여덟 분의 도민이 사망하고 여섯 분의 도민이 실종됐다"며 "경남도는 가슴 깊이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최근 장마가 종료됨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장 내부는 물론 인근 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파리 등 유해 해충의 번식이 급증하고,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자연 지역이 기후를 복구하기에는 질소를 너무 적게 흡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발리스, 오리건주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숲, 초원, 그리고 기타 자연 지역에서 질소가 기존 추정치보다 적게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물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해 원소가 필요하므로 이 연구 결과는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
금융위원회는 7월 23일 제14차 정례회의에서 신한금융지주 등 10개 은행·은행지주회사를 2026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 및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로 선정했다.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 제도는 대형 금융회사의 부실이 금융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도록 금융안정위원회 및 바젤위원회가 권고한 제도이다. 이에 국내에는 ‘16년에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매년 D-SIB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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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 강행' 기조를 고수해오던 더불어민주당이 강 전 후보자 자진사퇴 직후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 지도부가...
드디어 K리그 데뷔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제주SK 최병욱이 23일 "첫 공격포인트 오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는데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창우 형이 잘 넣어줘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최병욱은 이날 서울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최병욱은 경기소감으로 "초반에 골을 넣고 앞서다가 전반 종료 직전에 한골 허용하면서 어렵게 갔었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제가 어시스트 통해서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최병욱이다. 후반 추가시간 임창우
각박하고 고독한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전시 3개가 도가헌 미술관에서 개최된다.건축 전공의 김성기 안드레아 신부의 수채화 작품들이 ‘The 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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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사위원회가 8월 29일까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오래되고 낡은 도내 보도육교 약 550개를 전수 점검한다.이번 ‘보도육교 등 보행환경 사각지대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는 경기도의 특정감사 최초로 시군과 협업해 진행한다.감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의 FMS에 등록된 도내 보도육교 460개와 함께 설치된 지 10년 미만인 시설물, 시설물 관리자의 등록 의무 소홀 등으로 시스템에 없는 시설물 등을 포함해 총 550개 이상이다.현재 FMS에 등록된 보도육교 460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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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쯤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곧바로 오후 8시 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인력 84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는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다.칠곡군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차량은 해당 구간을 피해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불길이 완전히 잡힌 뒤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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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21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지난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돼지가격 보고제를 강력히 반대했다. 이기홍 후보는 이번 성명을 통해 최근 정부가 입법 발의한 ‘축산물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 ·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돼지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면서 한돈농가들이 크게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지슬영 작가가 쓴 장편동화 〈영원한 페이스메이커〉, 장철호 작가가 쓴 동시집 〈마트료시카 법칙〉이 선정됐다. 올해 동화·그림책 부문에 36편, 동시·평론 부문에 14편으로 총 50편이 응모됐다. 5월 29일 예심에서 동화·그림책 부문 10편, 동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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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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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최종 인명피해 65명… “화재 원인 조사중”
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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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제공 대가 뇌물수수' 김희수 진도군수 경찰 소환…"혐의 전면 부인"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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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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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핵심 인물 도주…김건희 '집사' 인터폴 적색 수배"
'김건희 특검'이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 관련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가 해외 도피 중이라며 '적색 수배'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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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무원, 5분자유발언 앞둔 시의원 찾아가 '협박성(?) 발언' 논란 확산
2시간전
전주시청 관계 공무원이 시의회 5분 발언을 앞두고 있는 시 의원을 찾아가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 특정회사 이름을 밝히지 않으면 안되겠냐"며 "내년에 치를 지방선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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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군수 “국정기획위원회 방문… 고창 대선 공약 국정과제 반영 요청”
2시간전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6월 대선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을 방문해 약속했던 사업들에 대해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 심덕섭 고창군수는 23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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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물관리사업소 장마 끝나자마자 방역활동 본격 돌입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최근 장마가 종료됨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장 내부는 물론 인근 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파리 등 유해 해충의 번식이 급증하고,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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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임업직불금 신청자 집합교육 실시
청도군은 7월 22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임업직불금 신청자 중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임업직불제 임업인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10월부터 시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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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각면 주민들과 함께하는 청도행복헌장 실천
청도군 풍각면은 22일 새마을부녀회원, 자연환경보존협의회 회원 총 30명이 모인 가운데 풍각면복합체육센터 옆 약 1,500여평 규모의 부지에 댑싸리 화환 모종을 직접 식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자연환경보존협의회 회원을 포함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