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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진로교육원, 학교 밖 청소년 미래설계 돕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이 학교 밖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3월 세종시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지역 청소년센터 등이 함께한 ‘청소년사업 업무협력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됐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세종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지속적 협의로 진로교육원의 체험실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10세부터 15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어린 시절엔 여러 가지 이유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직장에 다니면서 학원으로, 도서관으로, 평생교육원으로, 평생학습관으로 퇴근 후에 배우러 다녔다.지나고 보니 단지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는 그 자체가 좋았던 것 같다. 일종의 자기만족. 한식과 채식요리, 빵 만들기, 세계의 신화와 인문학, 부동산 공경매, 생활영어 등을 배웠지만 실제로 생활에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아는 것’일 뿐이다.배운 음식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먹어야 손에도 익고, 요리하는 보람도 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만들지 않으니 여전히 솜씨가 늘지 않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자유를 유독 강조했다. 취임사를 하는 동안 35번이나 자유를 외쳤다. “자유는 보편적 가치”라며 “결코 승자독식이 아니다“고 했다. “사회 모든 구성원이 자유 시민이 돼야 하고 어떤 개인의 자유가 침해되는 것이 방치된다면 나와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자유가 위협받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주의 위기를 짚기도 했다. 그 원인으로 반지성주
청주시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청주~홍콩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청주를 방문한 홍콩 관광객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관광 홍보 및 환대행사를 진행했다.관광객들은 청주에서 1박하고 청남대,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등을 둘러봤다.시 관계자는 “최근 홍콩 관광 시장 추세는 1년에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즐기는 단거리 해외여행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항공편 취항을 통해 청주로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홍콩 신규 항공노선은 주 4회
충북 증평군은 세계 기록의 날인 9일 산림녹화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전시에 들어갔다.군은 군청 로비에서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 위원, 증평기록가,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의 숲, 증평에서 자라다’를 주제로 개막식을 열었다.이번 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내 공공기관과 초등학교 등 9곳을 순회한다.관람객은 증평의 산림녹화 과정이 담긴 운영회칙, 회의록, 임야관리위원회 연혁지 등의 사본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관람객은 ‘기록나무’ 코너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록나무는 나뭇잎 모양의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고법은 이번 결정이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 법원 실무상 ‘추정’이라고 표현한다.예를 들어 소송 절차 중단 등으로 인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사건의 결론이나 감정 결과 등을 기다릴 필요
청주대학교는 지난 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윤성종, 권혁재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청석학술상 수상과 함께 각각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장기근속 교원 표창은 김찬석교수, 장기근속 직원 표창은 이성우직원이, 모범학생 표창은 임진아(예술대 생활
교보생명이 여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이번 문안은 이재무 시인의 시 「나는 여름이 좋다」에서 발췌한 문장 ‘여름은 동사의 계절 뻗고, 자라고, 흐르고, 번지고, 솟는다’를 담았다.이재무 시인은 1983년 등단 이후 『섣달 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슬픔은 어깨로 운다』 등 다수의 시집을 펴냈으며, 『데스벨리에서 죽다』로 이육사시문학상, 『길 위의 식사』 등으로 소월시문학상, 시 「3월」로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여름편 글판은 여름을 단순히 더운 계절로 보기보다는, 생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제38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제주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12일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 선수들이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처치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소방전술 역량을 겨루게 된다.제주 소방공무원 31명이 화재·구조·구급·최강소방관 등 9개 종목에 출전하고, 의용소방대원 8명이 소방호스끌기 등 3개 종목에 참가해 총 39명의 선수가 제주를 대표하게 된
성남시는 다가올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7월 4일까지 지역 대형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 또는 7층 이상인 민간 대형 건축 공사장이다.여름철 우기는 지반 침하, 강풍에 의한 가시설물 낙하, 건설 장비 전도 등 대형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이에 성남시는 굴착 공정이 진행 중인 현장은 시청 건축안전관리과 전문 인력과 민간 토목·건축 전문가, 공사 관계자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현장은 공사 관계자의 자체 점검을 기본으로 하며
한국배구연맹이 13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KOVO 유소년 엘리트팀 지도자를 모집한다. 유소년 선수 지도 경력 3년 이상이며 전문스포츠 지도자 2급 이상 자격이 있는 자, 또는 유소년 지도 경력은 없지만 프로팀 지도자로 3
42분전
인천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타결했다.인천시는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조와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11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특별조정회의에서 임단협 최종 합의안을 이끌어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009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17년간 무분규 노사 합의다.노사 합의안은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판결에 따라 상여금을 폐지하고 이를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한 것이 핵심으로 임금은 총액 기준 평균 9.3% 인상됐다.시는 노사 합의에 따라 올해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어제 공단 경기남부지사를 방문해 K-산업안전보건의 경영철학을 전파하기 위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이날 현장경영은 김 이사장의 경기남부지사의 전반적인 산재예방산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직원들에게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이사장은 특강에서 ‘K-산업안전보건’이라는 주제로 “많은 국민들이 안전과 빠름을 상반되는 개념으로 생각하지만, 두 가지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인식전환을 통해 안전이 가장 빠른 길이고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인공지능 칩 시장 1위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또다시 양자컴퓨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1월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20년이 걸릴 것”이라던 발언을 내놓았던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입니다. 젠슨 황 CEO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놀로지’ 및 GTC 개발자 컨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몇 년 안에 흥미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영역에서 양자 컴퓨터를 실제로 적용할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상황실에 LED 전광판 기반 영상정보시스템 고도화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상황실은 서울 전역의 재난·재해, 교통, 환경 등 도시 전반의 위기 상황을 통합 관제하는 핵심 기지로,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위한 전략적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실시간 정보 전달 및 통합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고도화된 LED 전광판 시스템은 고해상도, 고휘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재난 정보, 기상 상
삼성전자가 구글 캐스트를 탑재한 2025년형 호텔 TV 신제품 HU8000F를 내놓았다.삼성전자는 새로운 호텔 TV에 고화질 영상 기술인 크리스탈 프로세서 4K와 HDR 10+, 다이내믹 크리스탈 컬러를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구글 캐스트는 여러 기기 간에 무선으로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구글의 공유 기술이다. 호텔 투숙객은 QR 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호텔 TV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TV 플랫폼인 타이젠 OS 홈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도 확대됐다. 기존 넷플릭스와 삼성 TV 플
네이버는 인공지능 커머스 쇼핑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달에는 GS25,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이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배달 권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네이버 '지금배달'은 네플스 웹과 앱에서 사용자 주변 1.5km 내외로 빠르게 배달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주는 퀵커머스 서비스로, 지난달 15일 첫 선을 보였다.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검색하면 편의점을 포함해 마트나 동네 슈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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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이야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 하이라이트 공연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이 그 바다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비통함, 그렇게 떠나보낸 이들의 영을 기억하는 산 자들의 애통함, 종이에 한 움큼 싼 밥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애절한 교감, 단순한 노동을 넘어, 생과 사를 오가는 경계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강인함과 애환,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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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은 의무 아닌 짐?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부담입니다."이 말은 최근 한 중소기업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솔직한 고백이다. 한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대해 법적으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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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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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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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66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6월 5일 추첨한 제266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4조 015192번이다. 이번 266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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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 학생 대표단 중국 북경 방문 교육‧문화 교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중국 북경시를 방문해 교육 교류 및 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상호 교류 프로그램에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제주고등학교와 제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 17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12일에는 북경국제직업교육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중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오는 13일에는 북경제2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하고 오는 14일에는 북경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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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상장사 올 2분기 실적 전망은?
게임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이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깜짝 호실적을 달성했던 1분기와는 달리 평년작 또는 그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게임 상장사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은 매출 7445억원, 영업이익 32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3% 개선, 영업이익은 2.9% 감소가 예상되는 수치다. 분기 최대 성과를 거둔 1분기에 비해선 다소 저조한 성적이지만 여전히 견조한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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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네이버 ‘지금배달’ 입점…퀵커머스 경쟁력 강화 나서
GS25가 11일부터 네이버의 신규 퀵커머스 서비스 ‘지금배달’에 입점해 퀵커머스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지금배달’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내 서비스로, 사용자 반경 1.5km 내 매장에서 1시간 이내 빠른 배송을 목표로 한다.GS25는 초기 전국 1000여 개 점포에서 5000여 종 상품을 판매하며, 점차 전 점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웹 또는 앱에서 ‘지금배달’ 메뉴를 통해 GS25를 선택해 배달 또는 픽업 방식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이번 입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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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대학 계절학기, 수강생 6월 16일부터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여름 계절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절학기는 △인문·교양 △직업·실용 △사회통합 3개 분야에서 총 34개 과정, 558명 규모로 개설되며,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교육은 제주도민대학 본부, 지역캠퍼스 3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총 10개소에서 주간·야간·집중과정 등 유연하게 운영된다.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협력 운영기관은 자체 선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이번 학기는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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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공항소음지역 장학생 450명 선정..5억 7,000만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공항소음지역 장학생 450명을 최종 선정하고, 장학금 5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학금 지원사업은 항공기 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상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대학생 230명과 고등학생 220명 등 총 450명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이다.제주도는 지난 3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