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병원인 ‘인천기독병원 역사’ 논란에 대해 “인천기독병원은 인천부인병원의 역사를 잇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기독병원 원목실장이자 ‘로제타 홀 기념관’을 운영하는 강경신 관장은 최근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인천기독병원은 한국전쟁 중인 1952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1921년 ‘로제타 홀’이 세운 인천부인병원의 이름을 바꾸어 현재까지 운영되는 병원”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인천기독병원은 1992년 발간한 ‘인천기독병원 40년 약사’를 통해 “미국 감리교회 여선교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병원 건물을 인수하여 19...
부영주택이 송도테마파크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상습적으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내용의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장기 방치 중인 오염토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양정화 의무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토양환경보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연수구가 2018년, 2021년, 2023년, 2025년 4차례에 걸쳐 송도테마파크 예정부지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내렸지만 부영주택이 7년째 무시하는 가운데 송도테마파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2시 현재 인천의 투표율이 11.44%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인천은 선거인 261만9,348명 중 29만9,73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군·구별 투표율은 ▲옹진군 75.31% ▲강화군 14.45% ▲동구 12.26% ▲중구 12.00% ▲계양구 11.67% ▲부평구 11.63% ▲서구 11.25% ▲남동구 11.16% ▲미추홀구 11.12% ▲연수구 10.79% 순이다.이러한 인천의 투표율은 사전투표를 실시했던 역대 전국단위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중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다음달 18일 오후 7시 인천향교에서 ‘달빛공감 음악회’를 개최한다.‘달빛공감 음악회’는 국가유산인 인천향교의 고즈넉한 공간을 배경으로, 저녁의 달빛과 어우러지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 행사로, 10년 넘게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가야금 앙상블 ‘그미’와 인천시 지정 전문 예술단체 ‘명 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미’는 아리랑, 화초타령, 바람이 불어오는 곳, 상사화, 디즈
인천은 외국인 환자 유치에 있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료기관들이 많습니다.이러한 노력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이를 위해 병원 현장에서 체감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의료 통역을 수행하는 의료코디네이터의 전문성과 역량입니다.현재 인천 지역에서는 일부 대학 및 다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의료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이론 교육이 비교적 충실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론 교육 이후 실제 병원 현장에서의 실습 및 연계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많은 교육생이 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최종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인천의 사전투표율이 32.79%로 20대 대선 때의 34.09%를 넘어서지 못해 제도 도입 이후 실시한 전국단위 선거 중 역대 2위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 사전투표에 인천은 선거인 261만9,348명 중 85만8,899명이 참여했다.군·구별 투표율은 ▲옹진군 43.66% ▲강화군 38.50% ▲중구 34.64% ▲동구 34.08% ▲부평구 33.13% ▲계양구 32.91% ▲서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참여연대 등 전국 18개 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유정복 인천시장의 선거 개입을 규탄하고 나섰다.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1일 성명을 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고 이 사진을 손범수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이 SNS에 게시해 선거운동에 활용했다”며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유정복 시장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원들과 사진을 찍고 이를 사실상 사용토록 허용한 것은 공직선거법 제85조(공
해군 1함대사령부 제1수리창은 세계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폐건전지 약 1만개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에 전달했다.이번 전달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이라는 취지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제1수리창은 지난 2018년부터 동해시청 환경과와 협조해 부대 내 각 공장에 폐건전지 수거함 6개를 설치하고,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수거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총 4,500개의 폐건전지를 반납
올해 27회차를 맞는 ‘2025 경북포럼’이 오는 11일 오후 2시 구미 IT의료융합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경북포럼’은 경북일보를 중심으로 지역 언론문화를 창달하고 지역민 간 유대강화,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지역 정보 교류, 중앙-지역의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5년 만에 이라크 원정을 떠난다. 날씨가 무덥고 치안이 우려되는 등 어수선하고 낯선 환경에서 경기해야하는 대표팀 입장에서는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등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의 경험이 절실하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 이라크 바스라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북중미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9차전을 치른다.한국은 2경기만 남겨
산림청은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생식물과 산림생물다양성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생태계 내 자생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행사 당일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자생식물이자 기후변화 취약종인 돈나무 묘목이 분양되며, 현장에서 식물의 특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자생식물은 지역 생태계에 적응한 토종 식물로, 외래식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고 생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는 2025년 5월 29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인천광역시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및 실무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인천형 도시재생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연임, 정관 개정, 2025년 공동사업 계획 등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의제를 의결했으며, 특히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원방안과 센터 간 협업 구조의 정비 등 인천형 도시재생 정책의 실질적인 실행 기
광주 동구는 약물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다제약물 관리사업속해’)을 지난 5월부터 추진중이라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구만의 의료돌봄 특화사업이다.복합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물을 장기 복용하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에게 약물중복 및 올바른 복용 방법을 상담 지도함으로써 약물 오남용예방 및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임택 구청장은 최근 전문약사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복용
경기 안산시는 오는 6월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축제는 경제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23개 상권에서 ‘2025 안산 상권축제’를 순차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역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시민·지역 문화예술인·각 동 주민단체 등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거버넌스 기반 현장 중심의 경제축제로 꾸며진다.시는 상권별 특성과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 로컬 가수 공연 ▲ 주민자치위원회 작품동아리 발표 ▲ 버스킹 및 거리 공연 ▲
재능대학교는 색조 화장품 전문 기업인 ㈜클리오와 손잡고, 산학협력 활성화와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클리오 한현옥 대표이사와 전략기획팀장, 재능대학교 이경화 바이오생명과 학과장, 이혜진 유아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장품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할 계획이다.1993년 설립된 ㈜클리오는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 다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이 4일, 서울 강서구 예원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시상식에서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의정활동 우수 부문’ 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조용기 의장이 지방의회 차원에서 친환경 가치 확산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구축에 꾸준히 힘써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생활환경 개선과 기후 대응,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을 실현하며, 지역의 환경 실천 문화를 제도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은 자연·기후환경을 비롯해 사회, 교육, 정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의식을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5년 만에 이라크 원정을 떠난다. 날씨가 무덥고 치안이 우려되는 등 어수선하고 낯선 환경에서 경기해야하는 대표팀 입장에서는 손흥민, 이재성, 황인범 등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의 경험이 절실하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3시 15분 이라크 바스라의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이라크와 2026 북중미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9차전을 치른다.한국은 2경기만 남겨
‘월드 오브 스우파’가 화제성 1위에 올랐다. 화제성 분석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5월 5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방송 첫 주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는 1위에 오르는 위엄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한국 대표팀 BUMSUP은 출연자 화제성 2위에, 립제이는 5위, 그리고 쿄카는 8위에 오르며 많은 출연자가 프로그램의 이슈메이커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
해군 1함대사령부 제1수리창은 세계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폐건전지 약 1만개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폐건전지 수거 활성화 사업단’에 전달했다.이번 전달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이라는 취지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제1수리창은 지난 2018년부터 동해시청 환경과와 협조해 부대 내 각 공장에 폐건전지 수거함 6개를 설치하고,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수거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총 4,500개의 폐건전지를 반납
밴드 엔플라잉이 정규 2집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4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발매된 엔플라잉의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이 발매 후 일주일 동안 10만 199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디어리스트‘의 초동 판매량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처럼 엔플라잉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에버래스팅‘ 발매 첫날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 및 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써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