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지난 4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전국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6월 모평은 9월 수시 지원 전 치르는 시험으로 수시전략을 세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대전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이 제시한 6월 모평 활용방법을 소개한다.#수능시험의 출제경향 및 난이도 파악6월 모평은 올해 수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다. 의대 증원의 원복에 따른 모집인원 감소, 선택과목 지정 폐지에 따른 탐구과목 응시 비율의 변화 등의 입시변수로 여전히 올해
2025학년도 6월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1학년 영어 영역이 시험 종료 전 유출된 정황이 포착돼 광주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수사를 의...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가 전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종로학원과 송원학원 등 주요 입시기관들은 전 과목의 난이도가 완화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에서 국어와 수학 과목의 1등급 원점수가 80점대에 머물 만큼 매우 어렵게 출제된 데 따
대선으로 하루 연기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4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이른바 ‘킬러문항’ 없이 지난해 수능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울산 50개 고등학교와 9개 학원 시험장에서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진행됐다.울산에서는 고등학교 재학생 9361명,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 973명 모두 1만334명이 응시했다.EBS현장교사단과 지역 입시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6월 모의평가 난이도는 대체로 2025학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첫 가늠자가 될 6월 모의평가의 울산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600명 이상 늘어난 1만334명으로 집계됐다.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내달 4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울산 지원자는 1만334명으로, 지난해 9708명보다 626명 증가했다.전체 지원자의 90.5%를 차지하는 재학생은 9361명으로 전년 대비 705명 늘었고, 졸업생·검정고시생은 973명으로 지난해보다 79명 줄었다.재학생 비율은 지난해 89.1%보다 1.4%p 증가했고, 졸업생·검정고시생 비율은 1.4%p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대선으로 하루 연기된 4일 시행된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문항’을 없애고 공교육 과정에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 주관 시험인 6월 모평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N수생도 함께 응시하면서 실제 수능에서 자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한다. 이날 모의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실시됐다.평가원은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시작된 후 배포한 ‘6월 모의평가 출제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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