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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인천공장, 한 달간 철근 생산 중단…건설업 불황 대응

국내 철근 생산기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동국제강 인천공장이 7월부터 한 달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건설업 불경기가 주요 원인으로, 물량 조절이 아닌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동국제강은 오는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인천공장 전체 공정을 모두 중단한다고...
서울도시철도 7호선 인천 청라연장선 굴착 과정에서 지반 침하가 발생해 1년 반 넘게 멈춰 선 정거장 공사가 오는 8월 재개된다. 안전 보강 작업이 시작됐지만 정부와 사업 비용·기간 변경을 둘러싼 협의 절차가 불가피해졌다. '스타필드 청라' 돔구장 정거장을 포함한 공항철도 연결 구간 개
삼성전자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기의 최근 3개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해 SNS 콘텐츠 생산에
“RCY는 단순 봉사활동 하는 곳이 아닌, 함께 성장할 기회를 주는 곳입니다.”김용성군은 세일고 RCY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RCY'는 소속 청소년 단원들이 우리 주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다.초등학교 3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분당경찰서가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때리고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남편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아파트에서 30대 아내 B씨를 둔기로 때리고, 집에 있던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이겠다고 협박한 혐
취임과 동시에 연일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재계 총수들과 첫 만남을 한다. 취임 9일 만에 마련된 첫 면담에서 이 대통령은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
산림청은 12일 경상남도 거창군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민·관·학 전문가 40여 명과 함께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산 목재 수급 확대를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1차기 사업을 마무리한 5개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운영성과와 향후 지속 가능성, 사유림 경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전문가들은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수급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현재 202만 헥타르 규모로 지정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해안로 253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제주 해안 관광지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 소개돼 사회관계망을 통해 확산되면서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되고 있다.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드라마 '폭삭속았수다' 촬영지인 제주시 구좌읍 하도해안 등 관광객 밀집 장소 18곳과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제6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15명의 민간위원은 대학교수, 회계사, 건설분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2025년 6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이번에는 청년위원 2명을 새롭게 영입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정책 참여 통로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방보조금 심의 과정에 다양한 세대의 관점과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기회가 마련됐다.지방보조금은 도민 생활과 밀접
충북 보은지역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는 12일 한국전력 보은지사와 동청주지사 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은군청에서 성명을 내고 “소멸위기에 처한 보은군은 올해 인구 3만명 유지마저 위태로운 상황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전의 조직 통폐합 계획까지 전해지고 있다”며 “공기업인 한전이 지역 소멸을 부추기는 행위를 좌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은군은 그동안 영동세무서 보은민원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출장소 등으로 공공기관 조직이 격하되고 KT 지점이 옥천지점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미군과 우주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 합동참모본부는 12일, 국방컨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12일 경주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질 없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박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정상회의 참석자들이 오가는 관문인 경주역에서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경주역의 편의점인 스토리웨이, 식음료 매장, 휴게 시설 등의 위생 및 청결 상태를
대구 북구 칠성동 핵심 입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가 견본주택 리마인드 오픈을 통해 다시 한번 수요자 공략에 나선다. 49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이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 상품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9층, 총 57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이 혼합된 설계로 다양한
시흥시가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및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답사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6월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방문에 나선다.이번 방문에는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과 경제자유구역과를 중심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이 뉴욕, 뉴저지, 보스턴 지역을 찾아,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사례를 직접 실사한다. 이를 통해 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정책과 실행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방문 일정 중 핵심은 세계 최대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9p 상승하며 2920.03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2.95p 오른 2909.99로 출발했다. 장중 고점을 2934.31까지 높였으나, 장 막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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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은 의무 아닌 짐?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부담입니다."이 말은 최근 한 중소기업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솔직한 고백이다. 한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대해 법적으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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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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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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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상 초유 ‘3중 특검’ 가동, 법치주의 회복의 분수령 되어야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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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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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삼기저수지 중심 농정·관광 혁신 드라이브
충북 증평군이 지역 농업과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재영 증평군수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을 만나 증평의 주요 농정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논의한 주요 사업은 △삼기 포레스트 밸리 조성 △삼기저수지 수상레저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농업용수 공급시설 설치 등이다.군은 삼기저수지를 중심으로 캠핑장, 수상레저시설 등 다양한 콘텐츠 구상을 완료하고 농어촌공사와 수면 사용 허가, 유지·관리 계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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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현장 토론회 통해 목재 수급 연계 정책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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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보은지사·동청주지사 통합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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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교체...20일까지 교체 완료 전망
SKT 유심 해킹 사건으로 이를 바꾸려는 예약자 기다림이 다음 주부터는 크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SK텔레콤은 12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주 내로 유심 190만개가 추가로 들어오고, 다음 주 160만대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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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숲체원, 교원 대상 산림치유 연수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선생님은 숲으로 간다’ 교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숲에서의 체험을 통해 교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생태 중심의 교육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교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생태적 태도를 함양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연수는 7월28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30명 내외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