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가 암호화폐 비관론자 피터 시프의 비트코인 비판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피터 시프는 최근 엑스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내재 가치가 아닌 투기적 믿음에 의해 유지된다"며 "새로운 투자자가 유입되지 않으면 결국 붕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CZ는 "금 역시 산업적 용도보다는 집단적 믿음에 의해 가치가 형성된다"며 "비트코인뿐 아니라 모든 화폐와 자산이 믿음에 기반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사람들의
금 투자자이자 암호화폐 비관론자인 피터 시프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추가 하락을 경고했다. 시프는 비트코인이 7만5000달러까지 하락하고, 이더리움이 1500달러까지 급락할 가능성을 제기했다.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세 부과 발표 이후 하루 만에 190억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며 대규모 하락세를 보였다. 시프는 "비트코인이 11만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이더리움도 37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며 "이더리움이 33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이틀째인 28일에도 열기가 뜨거웠다.28일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세계적 전환의 시대, 기업가정신의 역할’을 주제로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2일 차 행사가 열렸다.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창조와 혁신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는 제이슨 우다드 홍콩대학교 혁신대학 학장, 데이비드 스트로트 미국 피터 드러커 경영대학원 학장, 문국현 한국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이사장, 신현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잭 야오 CDCCN 사
16시간전
APEC CEO Summit 2025의 부대행사인 퓨처테크포럼 ‘미래에너지’편이 지난 30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한수원이 주관하고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팀코리아 기업들의 협업으로 진행됐다.행사에는 마리아 코스닉 미국 원자력협회 회장, 피터 자보드스키 체코 두코바니社 사장 등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조석진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환영사에서
3주전
2025년 노벨경제학상은 필리프 아기옹, 피터 하위트, 조엘 모키르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세 학자는 서로 다른 시대와 방법을 통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다. 경제성장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와 문화의 문제라는 것이다. 기술은 발전을 이끄는 도구이지만, 그것을 작동시키는 것은 사회가 변화를 수용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제도적 기반이다. 즉, 성장의 지속 여부는 새로운 기술의 속도가 아니라 사회가 혁신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달려 있다.아기옹과 하위트는 ‘창조적 파괴’ 이론으로 성장의 역동성을 설명했다
폴리마켓이 120억달러에서 150억달러 규모 기업가치를 목표로 신규 투자 유치에 나섰다고 코인데스크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3일 보도했다.앞서 폴라마켓은 6월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 펀드 주도로 2억달러 투자률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1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몇 개월도 안돼 10배 이상 가치로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선 셈이다.폴리마켓은 2024년 미국 대선 당시 80억달러 이상 베팅을 유치하며 주목받았다. 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폴리마켓 예측 정확도는 90%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NHL과 멀
비트코인 가격이 1970년대 대두 시장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폭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최근 엑스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 차트가 약 50년 전 대두 시장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고점 도달 가능성을 경고했다.그는 "비트코인이 차트상에서 보기 드문 확장형 상단'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라며 "이 패턴은 대개 고점 구간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19
실리콘밸리 투자자 피터 틸이 지원하는 에레보르 은행이 미국 통화감독청으로부터 조건부 연방 은행 인가를 받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이번 결정은 2023년 실리콘밸리 은행 붕괴 이후 기술·암호화폐 은행들이 직면한 규제 장벽 속에서 이례적인 승인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미국 통화감독청은 "디지털 자산 활동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경우 연방 은행 시스템 내에서 허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레보르는 암호화폐, 인공지능, 첨단
XRP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순위에서 이더리움을 위협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 평론가인 알렉스 콥은 XRP의 역사적 가격 움직임을 언급하며, XRP의 다음 대규모 가격 상승이 암호화폐 시총 순위를 뒤흔들 것이라고 예측했다.그의 주장은 유명 시장 베테랑인 피터 브란트의 분석에 힘입은 것이다. 브란트는 XRP의 과거 가격 움직임을 분석한 차트를 공개하며, XRP 차트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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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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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2회 도시건축포럼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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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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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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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에서] 고 김동욱 선생님 1주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님께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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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미중 정상, 무역전쟁 휴전 연장 합의…'디커플링'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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