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연이은 부동산관련 대책으로 인해 주택거래량과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났다. 다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현금으로만 집을 구매하는 소위 '현금 부자들'로 주택구매수요가 옮겨가며 수요가 수도권 핵심 고가 주택으로 집중되는 구조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특수효과’ 등 영향으로 2월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낙관적’ 수준을 이어갔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24일 ‘2026년 2월 울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를 발표했다. 이달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0.5p 하락한 111.6을 나타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종합적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로, 기준치보다 높으면 낙관적임을, 그보다 낮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줄곧 기준치를 밑돌다 지난해 6월 106.6을 기록한 이후 9
글로벌 유동성이 빠른 속도로 확장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오히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난달 2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글로벌 통화 공급은 2025년 12월 144조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13조6000억달러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4조달러가 추가 유입됐으며, 이 기간 가장 빠른 증가율은 2021년 2월 기록된 +18.7%였다. 이 같은 유동성 증가 속에서 금은 예측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리엔 티머(Jurrien
2025년 4분기 강원지역 경제는 소비와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은 소폭 감소하며 부문별로 온도 차를 보였다. 건설수주는 건축공사 증가에 힘입어 두 자릿수 반등에 성공했고, 고용은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이번 ‘강원지역 경제동향’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관세청 무역통계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강원지역 지표를 종합·분석한 결과다. ◇ 광공업 3.7% 감소…음료·비금속광물 부진4분기 광공업생산은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기타 기계 및 장비,
충북도는 9일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열어 최근 주춤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돌파구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건설수주액은 8조1626억원으로 전년 대비 8.0%p 증가해 전국에서 상위권 수준을 유지했다.도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건설산업의 저력과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다만, 지난해 4분기 도내 건설 수주 및 연간 기성실적이 둔화됨에 따라 현장 위기감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실효성 있는 경기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학교 현장에서 외부 체험학습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지자체가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사업 신청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사업과 외부 활동을 전제로 한 사업일수록 영향을 더 크게 받는 모습이다. 23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동구가 울산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2024년부터 운영 중인 ‘스포츠재능발견’ 사업은 첫해 1839명이 참여했지만 지난해에는 1300명대로 줄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도 지난해 7000만원에서 올해 4000만원으로 감소했다. 해당 사업은 학교가 학급 단위로 신청해 체육 관련 진로 체험을
충북 영동소방서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추진한다. 이번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개인별 전술과 기술 능력을 점검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소방경 이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필기와 실기 평가로 진행됐다. 필기평가에서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분야의 기본 이론과 현장 대응 지식을 중심으로 문제를 출제해 기초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실기평가는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사다리 설치 및 등반, 현장 심폐소생술 팀워크 등 실
6.3 지방선거 포항시장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캠프가 ‘포항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오광장 일대로 몰리고 있다. 포항 오광장에서 형산강 로터리를 연결하는 포스코로 양쪽에는 요즘 포항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얼굴이 담긴 대형 현수막이 촘촘하게 내걸려 있다. 그렇다면 포항 오광장 일대에 예비후보들의 캠프가 몰리는 이유는 뭘까. 우선 포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인데다 양쪽 8차선인 포스코로는 접근성이 좋고 홍보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 때문에 이들 예비후보들은 일찌감치 위치 좋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소비자 이용이 많은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 쇼핑몰 등 통신판매 시장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정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음식점 배달앱과 온라인 플랫폼, 지자체 운영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배달음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산지 거짓 표시나 미표시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배달 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행위 △소비자 눈에 잘 띄는 상단에는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아까운 농산물 유통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아까운 농산물’이란 등급 규격에 적합하지 않거나 농업재해로 외관상 상처가 있지만 품질에는 이상이 없어 유통이 가능한 농산물이다. 기존 ‘못난이 농산물’을 순화한 표현이다.이 사업은 지난 1월 15일 공포·시행된 ‘경기도 아까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최근 이상기후로 외관상 결함이 생기는 농산물이 증가해 농업인의 소득 저하, 자원 낭비 등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도는 아까운 농산물 구입 유
대구 지역 예비부부들을 위한 연웨딩 박람회가 3월 15일 일요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웨딩홀부터 스드메, 허니문, 스냅, 영상까지 결혼 준비 전반을 한자리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돼, 효율적인 예식 준비를 원하는 예비 신랑신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실질적인 비용 혜택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최대 50만원 계약금 지원이 제공되며, 참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 혜택과 선물도 함께 마련된다. 또한 대구 지역 웨딩홀 상담 시 식대 할인, 현금 지원, 부대사용료 혜택, 계약 시 현금 캐시백 등 예식
제주시가 주최한 2026 제주들불축제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 새별오름 축제장에서는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축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총 4400그루의 묘목을 1인당 2그루씩 선착순 배부됐다. 제공 묘목은 단감, 미니사과, 사과대추, 왕자두, 황칠, 허브 등 6종이다.묘목 나눔은 ‘새봄, 새희망’을 상징하는 행사로, 시민들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동시에 나무심기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에 나눠드리는 묘목이 시민들의 가정에 희망의 나무가
1970~80년대 강릉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로 손꼽히던 성내동·성남동 일대 ‘금방골목’이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점차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영동지역 경제의 중심지였던 이 거리는 현재 상권 쇠퇴와 공동화 현상을 겪으며 과거의 영화를 뒤로한 채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금방골목은 과거 금은방과 양복점, 고급 상점들이 밀집해 ‘강릉의 명동’으로 불리던 대표적인 상업 거리였다. 결혼 예물과 귀금속을 사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았고, 특별한 날을 준비하는 강릉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화려한 간판과 사람들로 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