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영어학원에 다니고 있는 미취학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요즘 고민이 많다. 스승의 날이 다가옴에 따라 영어학원 교사에게 선물을 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못 내렸기 때문이다. A씨는 “다른 아이의 부모는 선물을 챙긴다는데 혹시 우리 아이만 밉보일까 봐 걱정”이라고 말했다.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이 스승의 날 학교 풍경을 완전히 바꿔 놓았지만 학부모들은 여전히 고민에 빠져있다.학교 교사에게 선물과 꽃 등을 주는 관행은 사라졌지만,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 종사자나 학원 강사 등에
'우리 아이는 왕의 DNA를 가졌다'는 등의 편지를 자녀의 담임 교사에게 보내 갑질 논란이 불거진 교육부 사무관이 정직 3개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23일 교육계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교육부 5급 사무관 A씨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통보했다.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 등의 중징계, 감봉과 견책 등의 경징계로 분류되며 정직은 중징계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위에 해당한다.앞서 교육부는 자녀의 담임 교사에게 갑질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A씨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고 지난해 8월 중앙징계위원회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계명대학교는 최근 성서캠퍼스 행소관 제2회의실에서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강은희 대구시교육암, 이상진 경북도 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선정한 ‘제27회 계명교사상’ 수상자인 권명옥, 김문호, 김장중 등 3명의 교사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재직 학교에 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초등학생 자녀의 담임 교사에게 "왕의 DNA를 가진 아이이기 때문에 왕자에게 말하듯이 말해달라"라는 편지를 보내 갑질 논란에 휩싸인 교육부 사무관이 공무원 징계 중 가장 낮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충북지역 60여개 학교가 14일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청주 새터초는 이날 학생들이 교사에게 상을 전달하는 `거꾸로 시상식'을 연다. 청주 덕벌초는 같은 날 존중과 배려의 화합 한마당과 온 마음올 보물을 찾아라를, 청주 한솔초는 학생회 주관으로 스승의 날 버스킹 행사를 진행한다. 청...
전라남도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10일 광양 성황초등학교를 찾아, 전남교육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힘써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스승의 날 기념 꽃다발 및 특별 제작 케이크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그간의 공을 인정받아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장관 및 교육감 표창을 받는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또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2주일여 앞둔 가운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8일 가정의 달인 5월 한달간 교사와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 `충북의 상호존중 운동'이 충북에만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의 `상호존중 운동'은 학부모의 교사 존중이 교사의 학생 사랑으로, 또 올바른 가치관과 실천력을 배운 학생은 교사에게 존경을 표하고 부모에게도 예를 다하는 선순환을 이루자는 취지로 기획돼 충북 전역에 확산되고 있다.윤 교육감은 “충북의 상호존중 운동은 기성세대가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공감하고 배려하며 서로 격려하는 좋은
충북대학교가 오는 5월 31일 오후 5시부터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청권 국립대학교 수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수시 입학설명회는 충북대가 수험생, 학부모, 교사에게 2025년도 수시 대학입학전형에 대해 올바른 전형을 안내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감소하고자 마련했다.충북대가 주최하는 ‘2025학년도 충청권 국립대학교 수시 입학설명회’에는 충북대를 비롯해 충남대, 공주대, 한국교통대가 함께 참여하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로
매월 17일만 되면 두근두근합니다. 월급날이거든요. 근데 분명 통장에 돈은 들어왔는데요,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없습니다.2024년 현재 신규교사 선생님들은 최저시급보다 월 15만원, 하루 600원정도 더 받는 수준이고, 10년차가 되어야 겨우 앞자리가 바뀌어 3백만원이 됩니다.본가에 머무는게 아니고서는 주거비가 가장 많이 나가는데, 주거비는 보증금이 많으면 전세로 가거나, 그나마 싼 값의 월세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 교사에게 그런 목돈은 없습니다.그래서 보증금이 적은 비싼 월세를 주고 살아가고, 전세보증금을 마련하고자
학교와 교육청으로 보복성 부당전보를 당했다고 주장해온 교사가 낸 전보 취소 교원 소청이 기각됐다.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23일 심사를 통해 해당 교사의 교원 소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전보 처분 취소 청구 기각 결정에 따라 해당 교사는 발령학교에서 근무해야 한다.관할 중부교육지원청은 그간 부당전보를 주장하며 학교에 출근하지 않고 농성을 이어온 해당 교사에게 즉시 학교에 복귀, 정상 복무하도록 명령하고 적의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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