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025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2025 보령 해변 맨발 걷기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접속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맨발걷기 체험 축제로 기획되었다.대천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해변, 그리고 풍부한 자연 에너지로 맨발걷기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보령시는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구의 전자와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기간...
‘K-관광 핫플레이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개관 4년만에 70만을 돌파했다. 시는 개관 4년이 채 되지 않은 애기봉이 8월 23일 누적 방문객 7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자 30일 특별문화행사 ‘70만의 발걸음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을 개최했고, 시민들과 애기봉을 찾은 관광객들은 애기봉이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나아가고 있음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70만번째 방문객의 주인공도 방문해 김병수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70만번째 관광객인 김소정 님 가족은 호주에서 부모님 댁을 방문 중
2025년 9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공교육 회복과 교권 보호, 그리고 미래 교육체계 전환이라는 굵직한 의제가 집중 논의된 자리였다. 청문회장에서 최 후보자는 ‘교사 보호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며, 교사가 수업과 돌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마음건강 지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거점대학 강화, AI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양성 방안까지 폭넓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교육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9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 방위산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방산 관련 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군 출신 고위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국방기관 유치 ▲방산 강소기업 육성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 등 주요 현안과제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도는 2023년 5월 강원 첨단방위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하고 같은 해 11월 방위산업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어 2024년에는 강원국방벤처센터 개소와 도의 6번째 미래산
“2025년 7월 17일, 서산에는 시간당 114.9㎜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는 ‘100년에 한 번 등장할 수 있는 수준’의 강도였다. 게다가 전날을 포함해 이틀간 서산에 쏟아진 강수량은 약 520㎜에 이르렀다. 이는 연간 강수량의 35%가 단 하루 반 만에 내린 충격적인 기록이었다. 기상청은 이를 ‘일 강수량 기준으로 200년에 한 번 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이로 인해 농경지는 침수되었고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가축이 몰살되는 등 농가의 피해는 심각했다. 도로와 하천이 순식간에 범람하면서 차량이 물에 휩쓸려 인명 피해가 발
오산시는 8월 26일과 2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및 운영위원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관내 44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으로부터 각 학교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오산시 장학금 지원 정책 ▲AI코딩 교육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 등 오산시 주요 교육사업을 공유하며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학교
청도군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1전시실에서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보듬마을 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전시작품은 보듬마을 환경개선 활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결과물로 구성되었으며,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과정과 성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
경북 봉화군이 도시민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한 53억원 규모의 전원주택단지가 2년 넘게 단 한 건의 분양 계약도 체결하지 못한 채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봉화군은 2019년부터 춘양면 소로리 749번지 일원 2만2714㎡ 부지에 25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전원주택단지
제주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치매극복주간 문화행사’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영화마을’은 마을을 방문해 치매 극복 과정을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영화 ‘오! 문희’를 상영한다. 오는 12일 무근성 경로당을 시작으로, 16일 이호동 주민센터, 22일 용담1동 경로당에서 각각 진행된다. 영화는 치매를 겪는 어머니가 사건 해결의 주체로 등장해 가족애의 소중함과 치매에 대한 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025년 9월 6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벌어진 대규모 불법 체류자 단속과 한국인 근로자 집단 체포 사태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외교 대참사”라고 강력히 규탄하며,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장 대표는 “지금 이 시각에도 체포된 우리 국민이 외국 구금시설에 있을 수 있다”며 “외교부는 신속대응팀을 즉각 파견해 구금자 보호와 기업 현장 안정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사태는 지난 5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이 조지아주 서
한국 게임업계가 지난달 게임스컴에 이어 이달 말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에 출격하며 글로벌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넥슨, 스마일게이트, 엔씨소프트, 컴투스, 펄어비스 등이 오는 25일 개막하는 도쿄게임쇼 2025 참가를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28일까지 지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국내 게임업체들은 일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서브컬처 게임으로 도쿄게임쇼에 대거 출전한다.◆서브컬처 신작 총집결…IP 활용과 자체 개발작 동시 출격넷마블은 지난달 게임스컴에서 트레일러를 선보인
국민의힘 태안 군의원과 도의원들이 지난 5일 군청 브리핑룸 기자회견에서 각종 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의 4일 기자회견은 왜곡과 거짓으로 군민을 호도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사퇴를 촉구했다.지난 4일 가세로 군수의 기자회견은 말 그대로 왜곡된 변명으로 일관한 모습은 사실상 범죄행위를 자백한 것이라며 군수 직을 사퇴하고 경찰과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주문했다.가 군수가 기자회견에서 군민을 위해 성실히 군정을 수행하는 공무원까지 자신의 범죄 혐의에 희생양으로 삼는 발언은 도둑이 포졸을 탓하
포천시와 양주시가 ‘2024 회계연도 지방재정 결산 공시’를 지난 3일 각각 누리집에 게시했다. 두 도시는 비슷한 규모의 예산을 운용했지만, 재정 건전성에서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7일 인천일보는 두 도시의 재정공시를 분석했다. 포천시 결산 규모는 1조7787억 원으로, 세입
5일부터 이틀간 강화읍 원도심 용흥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강화별밤야행’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1만5000여 명이 방문하며, 강화군 대표 야간 문화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은 문화공연, 플리마켓,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떡 만들기, 소창스카프 염색, 야행 키링·팔찌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특히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청사초롱 제작 체험이 다시 한번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강화천문과학관과 연계한 별빛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홈에서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4위로 밀려나 상위권 유지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전남드래곤즈는 6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전남은 승점 45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5위 부산에 승점 1점차, 6위 부산에는 승점 2점차로 쫓기게 됐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모빌리티뮤지엄은 지난 1998년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으로 개관해 수집·보존·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했다. 이후 2023년 8월 클래식카 중심의 전시에서 모빌리티로 테마를 확장하고, 체험과 복합문화 기능을 강화해 현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상주시에서 교도소 직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잇따르며 자영업자들을 노린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7일 상주교정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상주교도소 직원을 사칭해 2000만 원 상당의 소독제 물품을 구매해 주면 대금은 상주교도소에서 결재해 주겠다는 전화를
대구 한 구청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법 제1형사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B씨에게 대구 한 구청 복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확기가 빠른 조생 브로콜리 신품종 육성을 위한 실증시험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실증시험은 지난해 자체 선발한 제주Br-9호, 10호, 11호 3개 계통을 대상으로 애월지역 농가 2곳에서 진행된다.제주도는 전국 브로콜리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 주요 생산시기는 10월 하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이며, 수확 후 저온 저장을 통해 5월까지 출하가 이어진다.브로콜리는 종자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로 과거에는 전량 외국산 종자를 사용했다. 그러나 2022년 육성한 만생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공직자 역량강화에 나선다.제주도는 8일 오후 3시 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를 주제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사회적 인구교육'과 연계해 마련됐다. 공직자들이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담당 업무 분야에서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창의적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교육에는 인구·사회분야 전문 연구진이 직접 나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책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