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 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주민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맨발 걷기 아카데미’ 무료 강좌 개강식을 가졌다.‘맨발 걷기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장인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특강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10회에 걸쳐 이론 교육과 걷기 실습을
15일 제주시 삼양동 삼양해수욕장에 많은 시민들이 검은 모래에서 맨발 걷기 운동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불면증이 심했는데 맨발 걷기를 시작한 이후로 잠을 잘 자고 있어요.” 맨발로 걸어 건강을 회복했다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중·노년층 사이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21일 오후 1시쯤 인천 미추홀구 용정근린공원에 조성된 흙길에서는 맨발로 산책하는 시민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이들은 양손에 신발을 든 채 잘 다져진 흙길을 걸었으며, 한편에 설치된 세족장에는 운동을 끝낸 시민들이 발을 씻고 있기도 했다. 1년 전 맨발 걷기를 시작했다는 문혜경씨는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는
진천군이 미르숲에 황토 맨발 숲길 조성을 마치고 방문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황토 맨발 숲길은 농다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자연생태 교육관 인근에서 시작해 초평호를 바라보며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조성됐다.황톳길 조성에는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왕복 거리 1.8㎞, 폭은 1.2~1.5m로 왕복 약 35분 정도가 소요된다.여기에 야외 음악당에서 자연생태 교육관까지 임도를 포장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황토 맨발 숲길 중간에는 세족장, 먼지떨이기, 황토 볼 체험구역이 마련돼 있으며, 군은
창원시는 맨발걷기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전국적인 맨발걷기 열풍에 따라 연도별 계획을 수립하여 전체 53개소 생활밀착형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돕는다.창원시는 올해 28억 원의 예산을 들여 27개소, 8,422m의 맨발 걷기길 산책로를 조성한다.성주사 황토곰숲길, 상남동 중앙체육공원, 양덕동 가고파 공원은 지난 3월에 완료하였다.현재 공사 중인 의창스포츠파크, 산호근
건강 증진을 위해 맨발로 걷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일부 맨발 산책로에 세족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지난 10일 오후 5시 인천 동구 송현근린공원.주민들이 신발을 벗은 채 맨발로 흙이 잘 다져진 산책로를 걷고 있었다.도연명씨는 “새로 조성된 맨발 산책로는 황토가 아닌 굵은 모래로 이뤄져 있어 발이 아파 걸을 수가 없다. 그래서 바로 옆 흙 바닥을 밟고 있는 것”이라며 “다만 세족시설이 없다 보니 맨발 걷기를 마치면 애를 먹게 된다”고 토로했다.도씨처럼 산책을 끝낸 주민들은 거꾸로 뒤집어
김해시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율하천공원 황톳길 조성을 밝혔다.이 같은 시의 율하천공원 황톳길 조성은 맨발 걷기가 새로운 건강관리 트렌드로 인기를 얻으며 맨발 산책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 건강증진과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키 위한 것이다.이에 시는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세족장과 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기존 공원 산책로 380m 구간에 폭 1.5m 규모로 황톳길을 조성했다는 것.이와 더불어 황토, 황토+마사, 마사, 모래를 각각 시범 설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황토로 전체 구간에 시공해 시민들의 호감도를 높였
김해시는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장유3동 율하천공원에 황톳길을 만들었다. 최근 개장한 율하천공원 황톳길은 예산 5000만 원을 들여 기존 공원 산책로 380m 구간에 폭 1.5m 규모로 조성했다./이수경 기자
15시간전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맨발걷기 산책로'가 조성돼 맨발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온 마니아들로부터 호응이 예상된다.인천시 중구는 운서동 영종국제도시 유수지 공원에 200m 규모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한데 따라 많은 주민들이 이를 체험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맨발걷기 산책로'는 도심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잘 자란 왕벚나무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는 마사토와 황토를 섞은 흙으로 포장을 했고, 주변에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구는 앞으
가평군은 자라섬 수변 생태관광 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라섬 서도 황톳길 조성이 완료돼 23일 오후 현지에서 개통식 및 맨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건강을 도모했다.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걷기는 항암효과, 면역력, 근력, 체력 증진, 혈액순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효능의 연구 결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읍면에 1개소씩 황톳길을 조성해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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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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