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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민들 불편은 우리들 불편'..추석연휴 준 전시상황 돌입"

‘집나간 개도 들어온다’는 추석 대 명절이 돌아왔다.이에 제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제주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특히 올해 추석연휴기간은 장기간으로 인해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에 나선다.이는 제주시민들은 공직자들을 바라보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은 우리들의 불편으로 돌아온다’는 뜻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이 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간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치매환자 돌봄 기술을 포함한 체계적인 간병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제주도는 25일 도내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등 간병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제3차 간병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확대되는 간병 수요에 대응하는 이번 사업은 간병인의 전문성과 보호자의 돌봄 능력을 향상시켜 환자 중심의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은 간병역량, 건강증진, 정신건강 세 분야로 구성된다.간병역량 분야에서는 치매환자
제주도와 제주도 광역치매센터는 26일 오후 2시 제주노동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치매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2015년 제주도 광역치매센터 개소 이후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치매 진단·치료 및 돌봄의 패러다임 변화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박준혁 센터장의 ‘치매 진단 및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실장의 ‘지역사회 치매 돌봄이 나아갈 방향’ 등 주제발표가
서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 노임, 하도급·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공공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각 발주 부서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대금 및 납품대금 등의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세사업자와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발주 부서와 회계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행 중인 각종 시설공사 및 유지보수 용역사업 등에 대해 기성금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추락·붕괴·화재 등 주요 재해 위험 요인과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고정 여부 ▲추락방지망,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 조치 ▲비상연락망 구축 및 연휴기간 순찰·경비체계 유지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공사장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및 행정조치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20일 한경면 낙천리에서 열린 ‘제19회 삼다삼무 걷기 행사’를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올레 13코스와 낙천아홉굿마을 등 마을 안길을 따라 총 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장에서는 걷기 외에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비만도 측정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제주금연지원센터의 폐활량 측정과 금연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체크 부스가 운영되
쓰레기종량제 봉투 판매 대금 수억원을 횡령한 제주시청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제주시청 공무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종량제봉투 관리 업무를 맡으며 3800여 차례에 걸쳐 6억51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지정 판매소에 쓰레기종량제봉투를 배달한 뒤 현금으로 대금을 받고 주문 취소 건으로 처리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A씨는 생활비와 온라인 게임, 사이버 도
영광군은 16일 ‘영광청년육아나눔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개관식에는 군수,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청년부군수, 청년회의소 회장 등 50여 명의 내빈과 주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자르기에 이어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운영시설과 공간 구성 등을 확인했다.영광청년육아나눔터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3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3,239㎡,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
SK텔레콤은 인공지능 사업을 총괄하는 사내회사를 신설하고 향후 5년간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SK텔레콤은 유영상 사장이 대표를 겸임하는 AI CIC를 출범하고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5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AI CIC는 SK텔레콤의 AI 사업을 전담하며 그룹 전체 AI 사업까지 아우르는 조직으로 운영된다. 에이닷 서비스와 기업용 에이닷 비즈, 데이터센터 사업, 글로벌 AI 투자, AI 연구개발, 메시징 및 인증 사업 등 기존 조직을 모두 CIC 체제로 재편한다. 세부 조직 개편은
민선8기 4차년도 제2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24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최원철 공주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김돈곤 청양군수,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는 총 12개
게임 특화 블록체인 로닌 네트워크가 보유 중인 이더리움와 USD코인 전량을 RON으로 전환하는 토큰 바이백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로닌은 현재 890 ETH와 65만 USDC를 보유 중이다. 이는 현재 기준 450만달러 이상으로 전체 RON 유통량 중 약 1.3%에 해당한다. 바이백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며, 제3자 마켓 메이커와 협력해 온체인 방식으로 로닌
쥐띠:48년 지나간 것은 추억으로 남기시고.60년 유혹인가 진심인가 생각할 때.72년 과감한 개혁이 필요할 때이고.84년 재물이 들어오나 지출도 늘고.96년 희망의 계기로 발전이 보이고. 소띠:49년 자존심이 상하나 참아야 하고.61년 상대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고.73년 진실은 언젠
충남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과 월남 이상재 선생의 서훈 등급 상향을 추진한다. 도는 두 선생의 서훈을 현재의 '건국훈장 대통령장'에서 대한민국 최고 포상 등급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1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5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에 앞서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현황을 점검했다.개인정보위는 국내대리인 제도를 내실화하기 위한 홍보와 입법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4월에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요건을 구체화하고 관리·감독 책임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보호법을 개정한 바 있다.개정된 보호법에 따르면 국내대리인 지정 대상인 해외사업자는 보호법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해당 사업자가 설립한 국내 법인 등이 있는 경우 그 법인을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해야 한다.보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정연태 울산 사회성향상위원회 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법무보호대상자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햄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정연태 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단절로 인해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보호대상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서적 위로와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대상자들의 성공적
영양군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영양군이장연합회는 2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제24회 영양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 김영범 군의장, 115개 리 이장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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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서 7대 전략·15대 과제 제시
수원시정연구원은 2040년 수원 도시 비전을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실현'으로 설정해 필요한 실행 조건과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1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은 교통·경제·환경·인구·재정 전 분야에 걸친 7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40여 명,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을 주관한 김성진 원장은 배경 설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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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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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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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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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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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서 안전보건 포럼 개최
LG디스플레이는 파주 사업장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상생협력을 위한 안전보건 포럼을 열었다.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 대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전보건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협력사 맞춤형 안전보건 강연과 정부·협력사 간 소통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새 정부의 안전보건정책을 주제로 김영규 울산과학대학교 교수의 초청 강연이 열렸다.LG디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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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용암동굴계 용천동굴 하류 언론 특별 공개
25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제주시 구좌읍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용천동굴 하류를 언론에 특별 공개한 가운데 관계자가 설명을 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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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하는 낚시체험
25일 제주시 한림읍 한수리 앞 바다 낚시체험장에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낚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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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2026년 농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무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축산악취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포함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관리하고, 발생하는 악취를 줄일 수 있는 시설·장비를 축산농가에 지원하여 환경오염 및 주민 불편을 예방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1개 시군구가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합산된 평가 점수에 의거 최종 20개 시군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군은 앞으로 축산악취 밀집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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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25일 가장 늦은 폭염주의보
25일 제주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며 역대 가장 늦은 폭염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9월 21일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한라산과 중산간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는 2008년 폭염특보제가 도입된 후 가장 늦게 내려진 폭염주의보다.기존에 가장 늦은 폭염주의보는 제주 서부·북부·동부에 지난해 9월 6일 오전 10시 발효돼 같은 달 21일 오후 4시까지 유지된 폭염주의보였다.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뒤늦은 폭염주의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