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가 문화예술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 ‘2025 종근당 KIDS HOPERA’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종근당홀딩스는 지난19일 올해 첫 공연을 전남대병원에서 시작으로 전국 18개 병원과 특수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공연은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을 비롯해 문화 소외 아동들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종근당 KIDS HOPERA’는 HOPE와 OPERA의 합성어로, 병원이나 특수학교에 직접 찾아가 오페라를 공연하며...
이재명 정부에 합류한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이 19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정부는 이 개정안을 통해 이공계 대학 연구체계 혁신,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강화, 연구생활장려금 및 학위과정 통합 활성화 지원 제도 마련 등을 추진한다.특히 박사후연구원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표준 지침을 제작할 계
KB국민카드는 기업의 항공 출장 혜택을 강화한 신상품 ‘KB국민 대한항공 법인크레딧 기업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카드는 무기명 법인카드 이용 시 법인 단위로 대한항공 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신제품은 항공 출장이 잦은 법인사업자를 주요 타깃으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건당 3,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당 1법인크레딧을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 실적이나 적립 한도 제한 없이 크레딧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법인크레딧은 대한항공이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기술 인재 확보에 나선다.현대차는 20일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서류 접수는 오는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모집 분야는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총 3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연령과 성별 제한은 없다. 단, 남성 지원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NH농협은행은 19일 아워홈과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1년간 쌀 구매를 지원하며, 아워홈은 지원받은 우리쌀을 활용해 간편식 상품 개발 및 판매에 나선다.아워홈은 이후 추가로 1년간 쌀을 구매해 총 2년간 300톤의 우리쌀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더불어 아워홈은 전국 구내식당을 활용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오프라인 쌀요리 클래스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석한 박도성 NH농협은행 IT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거인멸교사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이는 법원이 결정한 조건부 보석에 따라 김 전 장관이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될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특검팀은 19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 및 검찰과 협력해 필요한 준비를 마친 뒤 기록을 인계받아 지난 18일 수사에 착수했고, 같은 날 밤 김용현 전 장관을 공무집행방해 및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법원에 신속한 사건 병합을 요청하고, 추가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종합건축사무소 건원그룹과 함께 동절기용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의 적용 확대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블루콘 윈터의 저변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술·마케팅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건원건축과 건원엔지니어링은 블루콘 윈터의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하고, 삼표산업은 현장 맞춤형 시공 및 내한 콘크리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 국립과학재단 광적외선천문학연구소가 세계 최대 규모의 32억 화소 디지털 카메라를 장착한 베라루빈천문대가 촬영한 첫 우주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관측은 2025년부터 10년간 진행될 '차세대 시공간 탐사 관측 프로젝트의 일부로, 새로운 소행성 발견과 암흑 물질 연구를 목표로 한다. LSST는 밤하늘 촬영 간격이 짧기 때문에 특정 별의 밝기와 위치 변화를 거의 실시간으로 빠르게 알아낼 수 있다.NST와 에너지부는 자신들이
한국가스공사는 올여름 예상되는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단계별 대응 지침'을 마련해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가스공사는 현장 실측 체감온도에 따라 4단계로 세분화해 단계별 휴식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필요 시 옥외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해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특히, 현장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가면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고, 35도가 넘으면 매시간 15분 휴식 제공은 물론 무더
삼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삼척청년센터 3층 랍다카페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포니의 하루카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자립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들에게 창업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취지도 함께 담고 있다.행사 당일 청소년들은 커피 및 음료 제조, 디저트 준비, 손님 응대 등 카페 운영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실질
목재 건조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건축물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이다. 함수율 조절, 균열 방지, 변형 억제, 색상 유지 등. 이 네 가지 조건이 제대로 갖춰져야 비로소 ‘쓸 수 있는 나무’가 된다. 하지만 이를 충족시키는 건조 방식은 여전히 드물다.우드코리아가 선보인 고주파 진공 목재건조기 ‘구트드라이’는 이러한 과제를 거의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주파와 진공, 저온 건조 기술을 결합한 방식으로 일반적인 열풍 건조의 한계를 넘었다는 설명이다.목재의 중심까지 건조하는 기술구트드라
고양시는 치유농업을 통해 공동체와 환경, 미래 세대가 함께 회복되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 커피박을 재활용한 자원 순환형 토양 개량제로 학교 텃밭을 조성하고 여러 유관 기관과 협업해 치유농업을 본격 확대한다. 또 산학 공동연구로 고령층, 암환자 등 특수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25일 "치유농업은 단순 체험을 넘어 농업이 가진 환경적, 교육적, 사회적 가치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시민 일상에 뿌리 내리는 지역 기반 치유농업 모델이
그동안 돼지고기 소비 확대의 걸림돌로 지적돼온 지방이 최근 긍정적인 변화의 계기를 맞고 있다. 지방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어들면서 ‘건강한 지방’으로 재조명되고 있고, 이는 나아가 한돈 전반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라드유’를 통해 돼지고기 지방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서고 있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
거북이 등짝 사이에 꽃게 한 마리마치 세속 이전의 거대한 거북 무리가 잠든 듯 평평한 아치형 지붕이 산 사이에 나란히 놓여 있다. - 발터 스퇴츠너스퇴츠너는 강연 때마다 한반도의 초가지붕을 거론하며 감탄했다. 제주 체류 때도 제주의 초가 풍경을 사진으로 남겼다. 스퇴트너의 사진 속에 초가지붕 사이로 기와가 보인다. 마치 거북이 등짝 사이에 꽃게 한 마리가 있는 듯하다. 대문을 기와로 올렸으니 부잣집이라 해야겠다.(1904년 기록인 『삼군호구가간총책』에 의하면 당시 제주도 가호 총 51,355호 중 기와집은 237호로 전체의 약 5%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에서 브랜드 모델인 탁구선수 신유빈을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제작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LG생활건강에서 실제 촬영 없이 제작한 100% AI 광고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피지 모락셀라’는 일반 세제나 섬유 유연제로 없애기 힘든 빨래 쉰내를 제거하는 신개념 세탁 용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방치형 MMORPG 에서 삼국지와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업데이트를 25일 발표했다.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삼국지 테마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7월 9일까지 신규 콘텐츠인 ‘도원결의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삼국지 룰렛’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또한 관우, 조운의 영웅 스킨과 적토마를 형상화한 마법인형 스킨이 새롭게 등장했으며, 스킨 착용 시 생명력, 힘, 민첩, 지능 등 전투
아마존웹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2025년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사업에서, 국내 주요 연구기관 AI 연구를 위한 첨단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에 AWS가 GPU 공급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주도 프로젝트로,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GPU 인프라를 국내 산·학·연 연구기관에 제공해 거대 언어 모델 개발을 비롯한 다양
한국가스공사는 올여름 예상되는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단계별 대응 지침'을 마련해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가스공사는 현장 실측 체감온도에 따라 4단계로 세분화해 단계별 휴식시간을 구체적으로 지정하고, 필요 시 옥외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해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했다.특히, 현장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가면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하고, 35도가 넘으면 매시간 15분 휴식 제공은 물론 무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고등교육재단 해외유학장학생들에게 사회 기여 인재가 될 것을 당부했다고 SK그룹은 25일 전했다.최태원 SK 회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해외유학장학생 2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행사에는 김유석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 등 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최태원 회장은 격려 인사에서 "세상의 모든 일들은 누군가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해서 만들어낸 것"이라며 "우물을 마실 때 우물을 판 사람을 기억하라는 '음수사원'의 마음가짐으로, 여러분이 사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