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2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치유농업은 단순한 생산 중심의 농업을 넘어 농작물 재배, 원예활동, 동물교감, 농촌체험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 농촌 소득원 창출을 통해 농업 및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도 아끌어낸다.네덜란드와 독일, 일본 등 해외에서는 치유농업이 `그린케어', `소셜팜' 형태로 발전해 사회적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