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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선성현문화단지, 첫 아트페어로 전통과 현대 잇는다

안동의 대표 전통문화 공간인 선성현문화단지가 올가을 현대미술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 전역에서 ‘2025 예끼아트페어-일로평안’을 연다.이번 행사는 선성현문화단지 건물 전체를 활용한...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했으며 ‘흰 이슬’이라는 뜻인 절기 백로. 대개 음력 8월에 들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라고 알려진 ‘백로’를 며칠 앞둔 2일 오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대구 중구 교보문고 대구점을 찾았다.
작은 대야에 담긴 치어 수천 마리가 남대천으로 풀려나며 지역 하천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의지가 더해졌다.의성군은 올해 붕어·메기·동자개 등 경제성 어종 총 10만2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지난 28일 남대천 수변공원에서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토종 치어 4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박노근 교수 연구팀이 고엔트로피합금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발표하며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연구팀은 고엔트로피합금을 나노입자 차원으로 구현하고, 여기에 머신러닝 기법을 접목해 물성을 예측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대한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후 강릉을 방문해 오봉저수지를 시찰하고 강릉시청에서 가뭄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재난사태 선포를 지시했다”고
문경시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과 함께 보건진료소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를 열고,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위원으로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운영협의회는 단순한 보고
저출산 시대를 맞아 현대사회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2025 아이사랑가족대축제’가 9월 13일 오전 10시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유·아동기 성장과정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화목한 가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농협상호금융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농협 상호금융은 5일, 농축협 고객 대상 WM 서비스 도입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WM 시범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농협상호금융이 농축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전국에서 28개 농축협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각 지역의 고객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청산골프연습장이 7일 개장 15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 ‘도전! 황금볼을 찾아라!!’를 연다. 청산골프연습장은 지난 2010년 문을 연 이후 합리적인 이용료, 쾌적한 시설, 고객 친화적인 운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성원을 보내온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은 7일부터 1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헤어진 여성을 골프장에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경찰청은 5일 오전 10시 35분께 거제시 한 골프장에서 50대 전 동거인을 살해한 혐의로 ㄱ 씨를 검거했다.ㄱ 씨는 이날 골프장 작업자인 것처럼 가장해 캐디로 일하는 ㄴ 씨에게 다가가 흉기로 찔렀다.
국민의힘이 5일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을 두고 "또 한 번 드러난 진보의 민낯"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진보를 참칭하는 일부 진보 좌파 정치꾼들의 성추문은 이제 일상이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송 원내대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이어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까지 발생했다"며 "내부 성폭력에 쉬쉬하고 은폐하는 운동권 침묵 카르텔이 여실히 드러난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건을 알았음에도 침묵한 조국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국광해광업공단으로부터 ‘디지털 배움의 다리를 놓다’사업의 일환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자료 프로그램 및 빔프로젝터, 노트북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난 4일 후원받았다.전달식은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됐으며,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관장, 황보영팀장 한국광해광업공단 구남일차장, ESG경영처총무팀 김충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이번 후원물품지원은 학대피해아동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다양한 온라인 교육 및 정서발달 콘텐츠를 접할
산·학·연 전문가와 군·관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형 자율 무인항공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하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대한항공은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5 대한항공 무인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친환경 수산물 인증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친환경 수산물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K-씨푸드의 지속가능성과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국제도시인 상하이를 배경으로 국내 유명 셰프들과 상하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중국, 일본, 독일 등 출신의 미슐랭 2·3스타 셰프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학물질이나 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않
188년 역사를 지닌 하이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가 전설적인 디자이너 쟌 슐럼버제의 대표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이번 ‘버드 온 어 락 바이 티파니’ 컬렉션은 사랑을 주제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비상하는 이들에게, 그 위에 펼쳐진 하늘은 무한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유와 도전 정신을 기린다. 티파니 수석 예술 감독 나탈리 베르데유(Nathalie Verdeil
나스닥이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려는 가운데 관련 기업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 나스닥은 이들 기업이 암호화폐 구매를 위한 자금 조달 시 주주 승인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반할 경우 상장폐지나 거래 정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2~4%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들의주가도 추가 하락했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킨들리MD는 16% 급락하며, 8월 15일 상장 이후 80% 하락했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5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주농업 발전 기관단체 연찬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연찬회는 기후변화와 시장 개방, 농촌 인력 부족 등 다양한 도전 과제 속에서 제주농업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23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주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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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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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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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본격 착수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주춧돌사업’은 소자급 우주부품 국산화와 우주방사선 환경 시험방법 개발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25억 원이 투입된다.우주급 핵심부품 6종은 단계적으로 양산공급 수준까지 개발되며, 시험방법 개발은 국내 장비를 활용해 양성자 및 중이온 기반의 방사선 환경 시험이 가능하도록 추진된다.2025년부터 개발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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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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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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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무릉부릉', 9월 20~21일 개최
화순군은 화순의 대표 가을 문화축제인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 '무릉부릉'이 오는 20일 부터 21일까지 화순적벽과 이서커뮤니티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주제인 '무릉부릉'은 적벽 셔틀을 타고 떠나는 천하제일경 무릉도원 화순적벽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군이 주최하고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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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제도시 상하이에서 국내 친환경수산물 홍보 추진
해양수산부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친환경 수산물 인증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친환경 수산물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K-씨푸드의 지속가능성과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국제도시인 상하이를 배경으로 국내 유명 셰프들과 상하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중국, 일본, 독일 등 출신의 미슐랭 2·3스타 셰프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학물질이나 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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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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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 광명시는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시설 △노동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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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국혁신당 성추문, 또 한 번 드러난 진보의 민낯"
국민의힘이 5일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을 두고 "또 한 번 드러난 진보의 민낯"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진보를 참칭하는 일부 진보 좌파 정치꾼들의 성추문은 이제 일상이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송 원내대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에 이어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까지 발생했다"며 "내부 성폭력에 쉬쉬하고 은폐하는 운동권 침묵 카르텔이 여실히 드러난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건을 알았음에도 침묵한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