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연못에 빠져 탑승자 2명이 구조됐으나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1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골프장에서 A씨가 몰던 카트가 연못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카트에 타고 ..
서귀포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1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연못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카트에는 50대 남성 ㄱ씨와 50대 여성 ㄴ씨가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됐다.ㄴ씨는 헛구역질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ㄱ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천 한 회원제 골프장에서 카트 사고로 이용객들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났다.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9시45분쯤 이천시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50~60대 이용객 2명을 태운 카트가 1.5m 아래 비탈면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이용객들은 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관련자들은 사고 당시 이용객 1명은 조수석, 다른 1명은 뒷좌석에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카트가 20m가량 움직이더니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trust@i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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