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소금정공원에 특별한 야경 미식 공간이 문을 연다.단양군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소금정공원 달맞이 포차’를 오는 5일 개장해 10월 9일까지 본격 운영한다.시원한 밤공기 속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달맞이 포차는 총 7개의 이동식 매대가 참여해 새우버터구이와 두부갈릭칠리탕수, 해물파전, 매운불닭발, 오징어초무침, 꼬마김밥, 팥빙수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모든 품목은 1만원 이하 가격에 테이크아웃 방식으로 제공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단양...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15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충주 생활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충주를 비롯한 충북권 생활문화동아리들이 함께 참여해 일상의 예술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생활문화 축제로,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특히 이번 축제는 ‘다이브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돼 우리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더욱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페스티벌에는 총 106개 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한다. 이중 91개 공연 동아리는 밴드, 무용, 가야금, 오카리나 등 다양한 장르
청주대학교는 지난 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윤성종, 권혁재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청석학술상 수상과 함께 각각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장기근속 교원 표창은 김찬석교수, 장기근속 직원 표창은 이성우직원이, 모범학생 표창은 임진아(예술대 생활
21대 대선 결과로 드러난 각 지역의 표심을 토대로 내년 6월3일 예정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를 예측해보면 충청권 단체장선거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충청권에서는 앞선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모두 석권했다.석달전 실시된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 ‘바람’이 전국을 휩쓴 덕분이다. 민주당 강세지역인 세종시마저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시장이 당선될 정도였다.내년 지방선거도 정확히 이번 대선 1년 후에 치러진다.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고법은 이번 결정이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 법원 실무상 ‘추정’이라고 표현한다.예를 들어 소송 절차 중단 등으로 인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사건의 결론이나 감정 결과 등을 기다릴 필요
충북 소재 이차전지주들이 새 정부의 증시부양책 기대감에 따른 ‘허니문 랠리’에도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43.72포인트 오른 2855.77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7.98포인트 오른 764.21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286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차전지주는 ‘허니문 랠리’에서 빗겨가는 분위기다.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대비 2.0
“충청권에서도 만화 행사가 열리다니 꿈만 같아요. 이제 더 행복하게 덕질할 수 있을 것 같아요.”지난 7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오스코 앞에는 대규모 만화 행사인 코믹월드에 입장하기 위한 줄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이어졌다.코믹월드는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직접 창작한 만화 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서브컬쳐 행사 중 대표적인 행사로 손꼽힌다.그동안 주요 도시에서만 열리던 만화 행사가 충북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덕후’들이 행사를 즐기기 위해 청주를 방문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상원 청문회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향후 3년 내 2조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12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날 상원 청문회에서 베센트 장관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 법안이 오는 2028년까지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2조달러로 확대할 것으로 추정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 국채나 단기 국채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미국 달러 사용을 확대하
삼성화재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삼성화재 건강보험 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와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와 서비스는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와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로 각각 3개월을 부여받았다.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는 암 또는 뇌혈관·허혈성질환과 관련된 치료와 경과 관찰을 목적 등으로 시행된 검사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MRI, CT 등 다양한 검사를 비롯해 중증질환의 예방부터 추적관리까지 포괄적으로
제조사 소속 전문가 포함 26명 규모 구성기기결함 사고·고장 원인 규명 재발 방지 KoELSA가 기기 결함과 설계·제작 불량 등으로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승강기 기술자문협의체’를 구성, 출범했다.승강기 기술자문협의체는 공단 기술 인력을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오티스엘리베이터 ▲티케이엘리베이터 ▲삼일엘택 ▲대원엔지니어링 등 주요 승강기 제조사 전문가들이 포함된 26명으로 구성했다.최근 3년간 발생한 기기결함 등 구조적 요인에 의한 승강기 중대사고 59건, 중대고장 4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6월 11일,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의 입법활동 부문 평가기준과 함께 24건의 우수법률안을 소개하는 『우수법률안』 책자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입법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기 위한 제도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입법활동 부문 평가는 2024년 5월 30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률안 중 국회의원 추천 161건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2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지난 8일 임명된 지 엿새 만이다. 오 수석은 임명 직후부터 과거 차명 부동산 보유와 차명 대출 의혹 등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이와 관련해 오 수석은 최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거듭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본인을 둘러싼 의혹이 새 정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진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오 수석이 이제 막 출범한 이재명 정부에 짐이 되어선 안 된다고 판단해 사의를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더본코리아가 백종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경영 쇄신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상생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13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와의 실질적인 소통과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한 ‘상생위원회’를
지난 12일, LX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 임직원 20명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적세미나 행사 중 영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앞서 단양농협과 영월농협이 서로의 고향을 응원하는 교차기부 기사를 접한 뒤, 지역사랑 실천에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기부금은 영월군의 농촌 활성화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LX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 임직원들의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뜻깊은 나눔으로 평가된다.군 관계자는 “최근
2025 PRRS College 찰스 올리버 듀란 박사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 11일~1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 PRRS College’를 열고 PRRS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40여명 동물약품 대리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PRRS 사례별 진단, 동향, 그리고 현장에서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KB국민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홍콩, 하와이 등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일본과 홍콩 여행객을 위해 외화머니 적립과 항공권 할인, 경품 제공 등을 포함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일본 여행객을 위한 행사로는 8월 31일까지 일본의 주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외화머니를 최대 50% 돌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응모한 뒤 건당 100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김주령이 섬세한 연기를 통해 인물의 변화를 예고했다.김주령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 의겸의 어머니 다빈 역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다. 극중 김주령은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상원 청문회에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향후 3년 내 2조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12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날 상원 청문회에서 베센트 장관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 법안이 오는 2028년까지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2조달러로 확대할 것으로 추정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 국채나 단기 국채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미국 달러 사용을 확대하
삼성화재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삼성화재 건강보험 신상품 ‘보장어카운트’에 탑재한 신담보와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와 서비스는 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와 중증질환 병원동행 서비스로 각각 3개월을 부여받았다.암·뇌혈관·허혈성질환 특정 검사비는 암 또는 뇌혈관·허혈성질환과 관련된 치료와 경과 관찰을 목적 등으로 시행된 검사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MRI, CT 등 다양한 검사를 비롯해 중증질환의 예방부터 추적관리까지 포괄적으로
삼성전자가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총회에서 산호초 보호 다큐멘터리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유엔해양총회는 3년 주기로 해양 분야 전 의제를 논의하는 유엔 최고위급 국제회의로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개최한다. 상영된 삼성전자가 자체 제작한 '코랄 인 포커스' 다큐멘터리는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산호초 생태계 복원 과정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해양연구소 스크립스,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와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