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서 농약을 살포하던 60대가 실종된 지 약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후 11시50분쯤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의 한 도랑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농기계를 몰던 A씨가 도랑으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일 충...
인천 한 우체국 소속 30대 집배원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인 파악에 나섰다. 8일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4분쯤 연수구 아파트에서 30대 집배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친형으로부터 “동생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으나 인기척이 없자 아파트 문을 강제로 개방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 동료들은 그가 최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점을 미뤄 과로사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
펜션에서 실종된 6세 어린이가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9분께 경북 청도군 한 펜션에서 가족과 함께 투숙 중이던 ...
청도군의 한 펜션에서 실종된 6세 남자 어린이가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6시19분께 청도 이서면 한 펜션에서 A군이 사라졌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15일 경찰과 소방은 구조작업을 펼쳐, 같은 날 오전 10시 55분께 구조대가 펜션 주변의 저수지를 수색하던 중 A군을 발견했다. 신고 접수 후 17시간 만에 발견된 A군은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 팔공산에 등산을 하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60대 A씨가 산 능선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8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동구 신무동 팔공산 톱날바위 능선 아래에서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쯤 팔공산에 등산을 하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이후 A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 팔공산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과 함께 인근을 수색하던 중 이날 숨진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평소 자주 혼자서 등산을 다녔다"는 가족의 말 등에 따라 그
울산 동구 주전 몽돌해변에 설치된 한 텐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동구청 직원이 주전해변 장박 텐트를 철거·계도하는 과정에서 텐트 내부에 있는 시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체가 이미 부패되기 시작해 숨진 지 며칠이 지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적인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경찰은 숨진 남성의 가족 관계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속보=가정의 달에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일가족 3명이 갑자기 숨진채 발견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이들 일가족의 사망원인이 지적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일 가능성이 제기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13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60대 엄마와 아들,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아들의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자택을 탐문, 숨진 이들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이들은 한 방에서 나란히 숨진채 누워있었다.현장에선 숨진 아들이 쓴 것
새벽 시간에 인천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난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1분쯤 계양구 임학동에 있는 다가구주택에서 “지나가다 폭발소리가 들렸고 연기가 자욱하다”는 택배기사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건물 3층에서 화염이 발생하고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으며, 불은 화재 발생 26분 만인 오전 3시47분에 꺼졌다. 그러나 화재 현장인 3층 가정집 거실 입구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집 내부와 가전제품 등도 모두 타
경북 청송의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7분쯤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인근 하천에서 다슬기 채취에 나섰던 6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관계기관 등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쳤다.이후 실종 이틀째인 7일 오후 2시 40분쯤 사고 발생 지점 인근의 용천천교 근처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영천에서 건강원을 운영했던 것으로
어린이 날인 지난 5일 오전 4시31분께 경남 양산시의 한 공원 임시주차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공원을 순찰 중이던 공원 직원이 엎드린 자세의 사람이 불에 타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직원이 소화기로 우선 진화했고, 곧이어 도착한 119소방대가 약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나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는 여성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인화성 물질이 담긴 생수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방범용 CCTV 영상과 국립과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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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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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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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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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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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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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대비 소년범죄 발생 전국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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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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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통산 10번째 10-1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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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EPL에서 3번째 10-10을 달성하며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20일 영국 요크셔험버 브라몰 레인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토트넘 손흥민은 전반 14분 팀 동료 데얀 클루셰브스키의 득점을 도우며 올 시즌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 10-10을 달성했다.'10-10'은 한 시즌 10골와 10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기록이다. 득점력과 패싱 능력을 골고루 갖춘 선수라는 증명으로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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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70명 등 의대 1469명 증원안 이번주내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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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법원에 신청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기각되면서 늘어난 의대 모집 인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울산대 의대는 심포지엄을 열고 법원의 결정을 규탄했다. 19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 주 내로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는 지난달 말 대교협에 수시 모집 요강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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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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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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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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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3-2024 우승을 거머쥐었다. 2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EPL 38라운드 최종전서 3대 1로 승리한 맨시티가 결국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최종 승점 91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맨시티는 지난 2020-2021, 2021-2022, 2022-2023시즌에 이어 4회 연속 EPL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2019-2020시즌 라이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