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전 몽돌해변에 설치된 한 텐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동구청 직원이 주전해변 장박 텐트를 철거·계도하는 과정에서 텐트 내부에 있는 시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체가 이미 부패되기 시작해 숨진 지 며칠이 지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외적인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경찰은 숨진 남성의 가족 관계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더혼합기도 우슈연합회의 지도자 및 관원들이 지난 25일 토요일 오전, 울산 동구 주전 몽돌해변 일대에서 지역환경보전 및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이번 플로깅 활동은 '환경과 건강 지키기: 운동하면서 자원봉사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해변을 따라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였다.더혼합기도 우슈연합회는 플로깅 외에도 무도인순찰대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안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이러한 연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발언대]국민이 바라는 지도자의 조건
한국 사회에서 약자를 편드는 정서는 아무리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인물이라도 상대편으로부터 심하게 당하면 동정 심리가 생긴다. 그래서 '왜 그 후보를 뽑았는가' 물으면 '그만하면 대가를 치를 만큼 치렀으니, 이제는 정의롭지 못한 상대방을 잡아 달라'고 뽑았다는 것이다.반면 합리주의가 강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교육청 '독서·인문 여행' 20개 팀 선정
경남도교육청은 이달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경남의 다양한 인문 자원과 독서 활동을 연계한 '읽으며 만나는 우리 지역 인문 여행길' 20개 팀을 선정했다.문화 분야에서는 '별천지 하동 인문학 여행길' 등 10개 팀이 지역을 배경으로 한 문학 작품, 지역 역사 등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성적 자기 결정권 키우는 성교육으로 전환할 때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교육청이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에 도서 선정과 관련한 공문을 내려보내면서 경기지역 학교도서관에서 있었던 성교육 도서 폐기 논란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한국학교도서관사서협회는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알권리 보장 침해 △'자체 판단'이라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편집국에서]나의 마산 아저씨
경남도민일보 뉴미디어부 구성원은 셋이다. 50대에 들어선 부장과 30대 기자 1명, 20대 초반 인턴기자 1명이다. 내가 벌써 오십이라니. 다음 달이면 딱 오십하나다. 그나마 만 나이가 적용돼 한 살이 줄었다.요즘 체력이 달리고 콘텐츠 제작에 감이 떨어졌다는 것을 종종 느낀다. 머리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5월 30일(음력 4월 23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