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을 공개적으로 제안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대구경북 통합'이 이번에는 제대로 진행될 지 주목된다.18일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홍 시장과 이 지사는 전날 대구 수성구 호텔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하는 대구경북발전결의회' 참석해 'TK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홍 시장이 "대구시와 경북도를 '대구광역시'로 통합하자"고 제안하자, 이 지사가 "당장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이 민
정부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외국 의사 투입과 관련해 당장 시행할 계획은 없다며, 투입하더라도 안전장치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외국 의사 투입의 전제 조건인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코로나19 때처럼 수년간 이어질 경우 계속해서 외국 의사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10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복지부는 이달 20일까지 외국 의료인 면허 소지자에게 국내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 엄정해야 할 독립기구가 정권의 정치보복 기구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작 감사를 주도한 공으로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유병호 전 사무총장은 조작 감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해 조작 감사에 대한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월성원전 조기 폐쇄 관련 감사원 감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산업부 공무원 3명에게 대법원이 어제 최종 무죄를 확정했다. 특히 재판부는 감사원의 감사 자체가 적법하지 않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에 대해 "당장 수사팀이 용산 대통령실과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
경북도와 경주시가 당장 필요하지도 않고 급하지도 않은 도시계획도로에 막대한 혈세를 투입해 ‘누구를 위한 시공이냐’는 의혹 제기와 함께 특혜시비에 휘말리고 있다.사태의 논란은 경주시가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
수도권 집값이 지난 25년간 한 해 떨어지면 두 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간 상승 폭은 약 30%까지도 기록한 반면, 하락 폭은 미미했다. 수도권 집값은 강세장에서 더 두드러지고,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는 설명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당장 분양을 앞둔 수도권 알짜
“중대 범죄로 재판받는 피고인이 사법 시스템을 흔들고 공격하는 일은 당장 그만둬야 합니다.”이원석 검찰총장이 이화영 경기도 부지사 측의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 총장은 지난 23일 오후 창원지방검찰청을 격려 방문해 이 전 부지사의 주장에 반박했다.쌍방울
낡고 오래된 계획도시 정비를 위해 만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7일 본격 시행되면서 대구 수성구 지산·범물지구 등 대구지역 10개 지구가 특별법 혜택을 받게 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공사비 상승에 따른 분담금 부담 탓에 주민 부담이 커서 당장 정비에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병원' 교수들이 모두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다섯 병원 교수 모두 응급·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 교수들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주 1회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당장 다음 주 화요일인
개인이건 기업이건 국가건 꿈과 상상이 없다면 미래도 없다. 또 꿈과 상상은 이루어진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꿈을 꾸고 상상을 하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세상이 열렸고 그 꿈과 상상이 이루어지면서 1차 산업혁명에서 시작된 산업발전은 4차 산업혁명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대까지 활짝 열리게 했다. 돌이켜 보면 원시시대부터 사람에게는 동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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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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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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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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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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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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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중부서해안 중심 짙은 안개, 당분간 낮 기온 올라 덥겠음!
화요일인 5월 20일 오전 5시 1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 충청권내륙, 전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오늘 오전까지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 충청권내륙, 전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또한,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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