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병원' 교수들이 모두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다섯 병원 교수 모두 응급·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 교수들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주 1회 휴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당장 다음 주 화요일인
미국에서 의약품 부족 사태가 사상 최대로 나타났다고 지난 1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미국보건시스템약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의약품 부족 건수는 약 323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14년 수치를 넘어선 것이자 ASHP의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폴 아브라모위츠 ASHP 최고경영자는 "모든 의약품이 부족 현상에 취약하다"라며 "특히 암 화학 요법 약물과 병원 응급 카트에 보관된 응급 약물, ADHD 치료제 등이 심각하
인천적십자병원은 지난 17일 대강당에서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 남부권 응급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인천적십자병원과 공단소방서, 송도소방서 관계자들이 모여 응급의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주현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많은 시민이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고 의료 안전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에서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이 2차 병원으로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혜정 공단
천안시가 단국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소아 아갼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24시간 상시 소아 응급 진료가 가능한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소아 응급실 운영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로 인하여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짐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전공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소아 야간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해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권역 시민들도 소아 응급 진료를 볼 수 있
보건복지부는 29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응급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응급실 특화 AI 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의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I 기반 응급 의료 혁신 및 실제 응급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 해결을 목표로 ▲응급의료 데이터 셋 및 플랫폼 구축 ▲응급실 진료 프로세스 최적화 기술개발 ▲응급실 이용환자 체감형 AI 모델 개발 ▲심정지, 심혈관, 패혈증 환자 등 환자 특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개발 등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정부는 이들 사업에 2024년
계명대학교 의대 교수들이 내달 3일 하루 응급·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수술 등의 휴진 결정을 내렸다. 28일 계명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열린 비대위 총회에서 참석 인원 대다수의 동의로 내달 3일 하루 동산병원의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들에 대한 진료는 유지한다. 또 진료 재조정 및 주기적인 휴진 일정에 대해선 향후 교수들의 의견을 취합해 논의할 방침이다. 계명대 의대교수 비대위 측은 “2개월 반 동안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 상승으로 교수들의 체
문성준 기자 =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
“이제 장수지역 마을 이장들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알아야 응급환자 발생시 마을 주민들을 살필 수 있습니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사무소는 32개 마...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인 '빅5'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일하는 교수들이 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휴진에 들어간다.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
뇌 질환 토탈케어를 지향하며 2021년 4월 출발한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획기적인 진료개편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뇌병원은 개설 3년 만에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의 12명이 연간 외래 환자 10만 명, 뇌혈관조영촬영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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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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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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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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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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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호텔 제주·월드 뮤지컬 티켓 판매
롯데홈쇼핑은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호텔 제주 숙박권, 롯데월드 어드벤처 캐릭터 로티, 로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티켓을 판매하는 등 계열사 협업을 확대한다.TV홈쇼핑 생방송에서 오는 12일 오후 9시 35분부터 60분 동안 ‘롯데호텔 제주 & 리조트 숙박 패키지’를 판매한다. 롯데호텔 제주,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 롯데시티호텔 제주 숙박권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는 롯데렌터카 최대 90%, 롯데 스카이힐CC 최대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오는 13일 오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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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9일 한림대학교의료원에 따르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뇌졸중 환자 치료를 위해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 협진 시스템을 갖춘 집중치료실을 설치했다.집중치료실은 발병 후 7일 이내 급성기 뇌졸중 환자, 재발하는 일과성 허혈발작 환자, 뇌혈관 중재시술이나 뇌혈관 수술 전후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치료를 하게 된다.이곳에는 전담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징후와 신경학적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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