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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 대기업인 에코프로그룹 오너인 이동채 전 회장이 법정구속된 지 1년이 지났다. 오너 부재 장기화 속에 2차전지업계의 혹한기로 그룹사들이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대기업으로 지정되기는 했지만 최근 실적부진에 빠지면서 오너 부재를 실감하는 분위기다.이동채 전 회장은 지난해 5월11일 미공개 정보로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과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원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이후 대법원은 이 전 회장의 상고를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당시 에코프로는 업황 호조와 함께 주가가 뛰면서 오너 부재로 인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첫 리드오프 출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오타니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수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전날 13호 홈런을 쏘아 올린 오타니는 이날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며 시즌 타율이 0.350으로 소폭 하락했다.오타니는 휴식을 취한 무키 베츠를 대신해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맞지 않는 옷이었는지 오타니는 이날 1루를 밟지 못했다.1회 첫 타석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 대역전극을 펼치면서 올 시즌 첫 SSG랜더스전 승리를 따냈다.삼성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SSG와의 맞대결에서 코너 시볼드의 호투와 8회초 터진 이성규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12대4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 승리로 삼성은 SSG전 4연패에 탈출했고, 이번 3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하면서 24승1무18패로 3위를 지켰다.주중 3연전 중 1차전을 2대9로 완패한 삼성은 전날 우천순연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이날 좌완 이승현에서 코너 시볼드로 선발을 바꿔 경기에 나
양양군의회 이종석 시의원이 불법행위 캠핑카를 규제하고자 대표발의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3일, 제280회 양양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었다.캠핑카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관련 규제를 간접적으로 담은 조례가 있긴 했으나 주차장법에 근거하여 금지행위 및 과태료를 직접적으로 규정하여 선제적인 행정조치를 취한 자치단체는, 양양군이 처음이다.이 군의원에 따르면 관내 해안가 주변 공영주차장은 숙박과 캠핑을 즐기는 이른바 ‘차박족’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주차장을 이용하는 일반사용자의 불편이 초래되었고, 쓰레기·소음으
“부상 탓에 동계 훈련을 못 받았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한승현 선수는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엘리트 남자 엘리트 부문에 출전해 1시간 07분 32초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충남도청 소속 육상선수인 한씨는 지난해 정강이 부근 신스프린트에 부상을 입었지만 이를 딛고 이번 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했다.매일 35㎞ 이상의 많은 훈련량을 가져가는 동시에 충분히 휴식을 취한 덕에 부상을 극복하고 결승점에 가장 먼저 도달할 수 있었다.그는 “부상 탓에 대회 참가 자체를 고민했다”며 “기록보다도 순위만 챙기자고 마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커플에게 다가가 음란행위를 한 6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6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40분쯤 소흘읍의 한 거리에서 20대 커플을 향해 바지를 내렸다.이 과정에서 음란행위를 제지하던 상대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임의동행했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포천=이광덕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국제공항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분쯤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정차해 있던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인 20대 A씨와 셔틀버스 기사가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사실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그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당시 A씨의
20대 남성이 인천국제공항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다가 정차해 있던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6일 A씨를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9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수면제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남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여성이 징역 13년을 선고됐다.의정부지법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23일 고양시에 있는 집에서 사실혼 관계 남편 B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고,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말에 화가나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다.A씨가 직접 119에 신고했고,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과다출혈로 결국 숨졌다.A씨 측은 오랫동안 불면증 등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고 사건 당일에도 다량의 수면제와 술에 취한 상태
술에 취해 오토바이를 몰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7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55분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오토바이를 몰다가 앞서가던 시내 버스 후미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시내버스는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있었는데 A씨는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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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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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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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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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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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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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통산 10번째 10-1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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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EPL에서 3번째 10-10을 달성하며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20일 영국 요크셔험버 브라몰 레인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토트넘 손흥민은 전반 14분 팀 동료 데얀 클루셰브스키의 득점을 도우며 올 시즌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 10-10을 달성했다.'10-10'은 한 시즌 10골와 10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기록이다. 득점력과 패싱 능력을 골고루 갖춘 선수라는 증명으로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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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 울산 글로벌페스티벌이 19일 울산 남구 달동문화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휴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각국의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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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었다'…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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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23-2024 우승을 거머쥐었다. 20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맨시티와 웨스트햄의 EPL 38라운드 최종전서 3대 1로 승리한 맨시티가 결국 리그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최종 승점 91점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로써 맨시티는 지난 2020-2021, 2021-2022, 2022-2023시즌에 이어 4회 연속 EPL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2019-2020시즌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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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밀어붙이기…대통령실 "각 대학은 학칙 조속히 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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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법원의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및 기각 결정을 두고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됐다며 각 대학에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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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울려 동영상 촬영, 유치원교사들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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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을 울리고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치원 교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19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의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고,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