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와 관련 "약점 많은 공수처장 세워 해병대원 사건을 주무르겠다는 심산"이라며 비판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 윤석열 대통령이 낙점한 공수처장 후보자의 위법, 탈법 의혹이 백화점 수준이다. 고위공직자를 수사하는 기관의 장은 고사하고 어떤 공직에도 부적절한 면모가 파면 팔수록 드러난다"고 말했다.노 대변인은 "판사 출신 변호사인 오동운 후보자는 딸을 친구 로펌에서 일하게 해줬다. 채용공고도, 근로계약서도 없었다. 부인은 자신의 로펌에 운전기사 등으로 채용
더불어민주당은16일 법원의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과 관련해서 "법원의 ‘의대 증원’ 결정을 계기로 윤석열 정부는 대화와 타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법원이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을 유지하는 판단을 내렸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한 졸속 행정에 대한 면죄부는 아니다. 또한 법원의 판단은,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대원칙을 확인해주었을 뿐, 매년 2,000명씩 증원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노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가 법원 결정을 빌미로 한꺼번에 2,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민생회복지원금이 물가를 자극한다는 말은 금세 탄로날 거짓말"이라고 밝혔다.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윤석열 정부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제1당의 대표적인 민생 공약을 계속 무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최 대변인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의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 제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반대하는 이유가 안쓰러운 수준이다. 한 총리는 '우선순위는 물가'라며 민생회복지원금이 지급되면 물가가 오를 것처럼 말했다"고 밝
더불어민주당은 16일 반드시 ‘김건희 특검법’을 관철해 대통령 부부의 권력 사유화에 대해 준엄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건희 방탄을 위해 남용되는 대통령 인사권, 섭정도 이런 섭정이 없다"면서 같이 밝혔다노 대변인은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사건으로 두문불출한 지 다섯 달 째, 검찰에 인사 철퇴가 내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없앴던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킬 때 검찰 통제 목적이라고 짐작은 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서울중
'더불어민주당 12석, 국민의힘 2석' 또다시 민주당 압승으로 마무리된 4·10 총선이 치러진 지 한 달가량 지나면서 인천 정치권 존재감은 본격적으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21대 국회에선 양당 수뇌부 중 인천 비중은 크지 않았는데,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에 더해 초선인 노종면 원내대변인 등이 포진하며 인천 야당은 새로운 정치 1번지로 도약하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연수구에서 정치 인생을 펼쳤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수도권 5선&#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며 추 원내대표가 민생회복 긴급조치와 관련된 법안들의 통과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은 9일 "경제를 잘 아는 원내대표인 만큼 윤석열 정권의 실정으로 인해 어렵디 어려워진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노 대변인은 "지금 대통령의 불통으로 인해 정치가 실종됐다. 그 여파로 국회도 여야 협치의 길이 막혀 있다.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만큼은 여야 협치의 길
더불어민주당은 9일 "라인을 탈취하는 일본에 한마디 항변도 못하는 참담한 외교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라며 정부의 안일한 태도를 비판했다. 아울러 "일본의 네이버 라인 침탈을 막고 한국기술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결국 일본의 ‘라인 탈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네이버의 메신저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한일 합작회사 ‘라인야후’는 공동 대주주인 네이버를 향해 지분을 넘기라고 공식 요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노 대변인은 "정부가 수수방관하는 사이 우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후 열리는 6월 국회에서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 지원금 관련 법안'을 우선 발의하겠다고 9일 밝혔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6월 국회에서 민생회복 긴급조치 관련 법안들과 국정기조 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법안들을 우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민생회복 긴급조치 관련 법안에 포함된 '전 국민 25만원 지급'은 이재명 당대표가 특별히 강조해온 것이다.노 원내대변인은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자동으로 집행력을 갖는
더불어민주당은 9일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열리게 될 6월 임시국회에서 각종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비공개로 열린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6월 국회에서 ‘민생회복 긴급조치’ 관련법과 국정기조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법안들을 우선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우선 ‘민생회복 긴급조치’ 관련법에는 이재명 대표가 강조해 온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법안이 포함된다고 노 원내대변인은 설명했다.노 원내대변인은 ‘처분적 법률을 활용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위헌
더불어민주당은 9일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최근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질타했다.노 원내대변인은 “ 네이버의 메신저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한일 합작회사 ‘라인야후’는 공동 대주주인 네이버를 향해 지분을 넘기라고 공식 요구했다”며 “정부가 수수방관하는 사이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고 주장했다.그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빌미로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 하라고 했고 라인야후는 기다렸다는 듯이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요구했으니 짜여진 각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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