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대규모의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고 사업 확장 공사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 서귀포 유명 테마파크가 경찰 수사 약 10개월 만에 검찰에 넘겨졌다.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달 중순 A테마파크 법인과 대표 B씨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자치경찰에 따르면 A테마파크는 2015년부터 행정 당국의 적정 인‧허가 없이 축구장 3개 이상 규모에 달하는 1만 여 평의 임야를 불법으로 훼손하고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등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이 제10회 철도발전협력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에는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과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경영진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신호체계 단일화, 역 시설물 안전성 확보 등 추진 중인 안건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촬영승인 창구 일원화 및 코레일톡 예약대기 데이터 제공·협조 등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국토부-철도업계 간담회에서 건의된 촬영 허가 절차 개선을 위해 영화·방송사 등이 역·시설 등에서 촬영요청 시 접수·승인창구를 코레일로 일원
최근 산청군 삼장면에 있는 두 곳의 생수공장 중 한 곳에서 지난 2월 경남도로부터 기존 600t 취수량에서 600t을 더 증량하는 임시허가를 받은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산청군 삼장면 지하수보존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수 고갈로 생활·농업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좁은 도로를 오고가는 대형 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도 높다”며 경남도에 증량 허가 절차 중단과 함께 지하수 고갈로 인한 주민피해 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진행하고 있는 환경영향조사에 대해서도
‘파주문화재단’ 설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파주시는 3월 초 경기연구원의 재단설립 타당성 검토에서 ‘타당성 있음’으로 분석됨에 따라 재단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27일 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와 이달 11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9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설립동의’를 받았다.5월 임시회에서는 조례제정안, 출연동의안, 1회 추경안을 상정하고, 하반기에 발기인 구성과 총회, 임원 선출, 의회 출연금 확보,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는
경북도는 지난 19일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4건을 심의했다.심의 안건은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2040 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진군 관리계획 변경, 칠곡 개발행위 허가 안이다.경주 공원시설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은 도심에 있는 황성공원의 기능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하는 안으로 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했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89만5373㎡의 근린공원 중 57만7770㎡는 옛 고성 숲 원형을 복원하여 도심 숲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고
부산항에서 담을 넘어서 부두로 들어가려던 러시아 선원이 부산항보안공사에 붙잡혔다. 22일 부산항보안공사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러시아 원양어선 갑판원 A씨가 이날 오전 3시10분께 부산 감천항 동편부두 32번 선석 보안울타리 외곽에서 부두 안으로 담을 넘으려고 했다.이 모습을 CCTV영상을 통해 지켜보던 청원경찰은 정문보안안내센터에 출동을 지시해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이어 A씨를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감천출장소에 인계했다.A씨는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됐으며, 담을 넘으려고 한 이유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
경남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 일대 ‘양산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80만458㎡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증산지구 467필지 80만458㎡ 구역에 대해 20일부터 2027년 4월19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이는 지난 2013년 5월 해제 이후 11년 만에 재지정된 것이다.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사업지역, 도시계획 등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된 지역, 투기 우려가 있는 지역 등 투기성 거래 방지를 위해 설정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인천지역 1인당 주거용 건축물 면적이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좁았다.국토교통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도 전국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인천지역 허가 건축물 면적은 993만487㎡이다. 이 가운데 주거용은 35.7%를 차지하는 354만324㎡로 집계됐다.전국 건축물 1인당 면적을 주거용으로 좁혔을 때 38㎡다. 인천은 전체 평균보다 2.14㎡ 작은 35.84㎡로 서울 다음으로 좁은 주거 형태를 보이는 도시로 조사됐다.1인당 주거용 면적이 가장 넓은 충북과 비교하면 인천시민은 충북시민
함양교육지원청은 15일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영재교육 담당강사, 학교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함양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입학식은 1부 행사는 입학 허가 선언을 비롯한 신입생 선서와 환영사, 강사 소개,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하고, 2부 학부모 특강에는 카툰연구소 최윤규 소장이 ‘AI시대의 융합인재 기르기’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영재원 입학생은 친화력을 기르는 창의 인성캠프를 실시했다.송호찬 교육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도전하는 영재원 학생
346개소 사업장 대상 서귀포시는 위생수준 향상, 가축질병 예방,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축산업 허가자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 및 등록을 받은 종축업, 정액등처리업, 가축사육업 등 346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종별 사육시설 면적, 소독 및 방역시설, 집란실 등 필수 시설, 장비와 가축 및 가축시설의 위생 관리, 소독ㆍ방역ㆍ폐사 관리, 사육시설 외 가축사육 금지, 단위면적 당 적정 사육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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