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난달 29일 농가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어려운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4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7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이번 필리핀 외국인 근로는 지난달 6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에 이어 2차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관내 24개 농가에서 5~8개월 간 영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청송군은 지난 2022년 필리핀 말마시, 카빈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농가의 영농작업에 투입하고 있다.지난달 29일 입국한 근로자들은 청송군농업시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근로자 준수
필리핀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8명이 지난 16일 괴산군에 추가로 입국해 관내 읍·면 20개 농가에서 일손을 지원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과 함께 소방안전, 범죄예방, 근로자 준수사항을 교육 받고 일손 지원에 들어갔다. 특히 필리핀 망가타렘시에서 입국한 근로자...
라오스 계절근로자 40명이 23일 괴산군에 추가로 입국한 뒤 공공형 계절 근로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옥수수, 담배, 고추 등 재배 농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지원한다.이들 근로자는 또 고용주와 협의할 경우 오는 12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해 절임배추 작업에도 일손을 보탤 계획이다.군은 앞서 관내 5개 지역농협과 업무를 협약하고 공공형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괴산 심영선기자[email protected]
영주시는 지난 5일 올해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20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상반기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외빈으로 지난 2일부터 영주시를 방문 중인 필리핀 로살레스시 윌리엄 세자르 시장 등 방문단과 박남서 영주시장
중국 상해에서 출항해 7일 인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도착한 크루즈 스펙트럼오브더씨호를 타고 온 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인천항 방문 크루즈 중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날 입국한 대만계 크리티나그룹 단체 관광객 3천948명 등 4천여 명은 인천 등 수도권 관광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민 기자 [email protected]
인천광역시는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이 인천을 방문해 오시올라카운티의 도심항공교통 국제협력체 거스 가입의향서를 전달하고, 경제·스마트시티·UAM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은 티제이 빌라밀 플로리다주 상무부차관을 비롯해 플로리다주, 오시올라카운티, 올랜도시 관계자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5일 한국에 입국한 사절단은 24일까지 서울대학교, 인천공항공사, 인하대학교 등을 방문해 반도체, 방산, 우주·항
청주시는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필리핀 마닐라 신규 취항 기념 환대행사를 열고 첫 입국객들에게 청주관광 홍보키트를 제공했다. 충북문화재단도 이날 입국객들에게 천연 염색 보자기로 포장한 관광기념품을 증정하고 충북의 여행 정보를 제공했다.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를 통해 이날 입국한 관광객 160여명은 이틀간 청주...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차세대 네트워킹 월드 2024 세미나 및 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지가 네트워크 타임즈와 함께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기존 와이어리스 및 모빌리티 월드를 유선 네트워크 영역으로 확장해 와이파이는 물론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모니터링, 트러블슈팅, PoE 등 다양한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이 공유됐다.이번 세미나는 박정무 HPE 코리아 매니저가 '포괄적인 AI 레디 엣지 IT 솔루션'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박 매니저는 효율성과 용량, 속도 측면에서 모두 향상된 차세대 표준인 와이파이 7에 대한 상새한 설명과 함께, HP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에 주소를 둔 청년 1만명에 준다던 4만원 상당의 청년문화복지포인트가 지급 공고와 동시에 동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22일 오전 9시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2024년 제주청년 문화복지포인트 지원사업 공고'를 올렸다.제주도에 주소를 둔 청년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인당 4만원 상당의 청년문화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지원 대상은 제주도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200
완도군은 이달 말까지 지역 화폐인 ‘완도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단속을 실시한다.완도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은 관내 가맹점 2,301개소를 대상으로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추출하여 확인하고 있다.이후 의심 가맹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한다.특히 가맹점이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상품권 수취·환전 ▲유흥업소 등 등록 제한 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추가금 요구 ▲가맹점주가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