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은 뒤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에 대해 법무부가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법무부는 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부처님오신날 기념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가석방에 대해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법무부는 최씨의 가석방 적격 판정에 대해 "외부 위원이 과반인 법무부 가석방심사위는 나이, 형기, 교정성적, 건강 상태,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앞서 법무부는 지난 23일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어린이 날인 지난 5일 오전 4시31분께 경남 양산시의 한 공원 임시주차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공원을 순찰 중이던 공원 직원이 엎드린 자세의 사람이 불에 타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직원이 소화기로 우선 진화했고, 곧이어 도착한 119소방대가 약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나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는 여성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인화성 물질이 담긴 생수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방범용 CCTV 영상과 국립과학수사
제주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 관광객이 쓰러져 숨졌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45분께 한라산 관음사 코스 5-29 지점을 등반 중이던 60대 관광객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일행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A씨는 주변에 있던 의사에게 심폐소생술을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로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이날 기상이 좋지 않아 두 차례 시도 끝에야 헬기가 착륙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A씨가 쓰러졌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내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광역버스가 앞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27일 인천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5분쯤 남동구 논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40대 여성 B씨의 승용차가 앞에 있던 차량 2대를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 승객 3명 등 모두 8명이 다쳤으나 다행히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광역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술 취한 상태에서 흉기로 택시 기사를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수원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40분쯤 수원시 권선구 매탄동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소지 중이던 흉기를 꺼내 택시 가림막과 좌석 등을 여러 차례 찍는 등 택시 기사 60대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곧바로 택시를 인근 지구대로 몰고 가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흉기를 지구대 화단에 버리고 달아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지난 5일 오전 4시 31분께 양산시의 한 공원 임시주차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순찰 중이던 공원 직원이 엎드린 자세로 사람이 불에 타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직원이 소화기로 우선 진화했고 곧이어 도착한 119소방대가 약 15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으나,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현장에는 여성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인화성 물질이 담긴 생수병 등이 발견됐다.경찰은 숨진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
교통사고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해 그의 소속사 대표가 “운전자 바꿔치기는 내가 지시했다”며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네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1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은 지난 9일 나와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면서 “당시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광득 대표는 김호중의 친척 형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호중은 자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김호중
경북 구미의 한 사찰 인근에서 SUV 차량이 석가탄신일 행사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보행자 를 덮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6분쯤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석가탄신일 행사에 참여한 뒤 귀가하던 시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60대 남성 2명이 숨지고, 50대 여성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차량 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60대 여성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가정폭력으로 ‘접근 금지’ 명령을 받고도 아내의 거주지 문을 열고 들어가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4일 임시 조치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아내를 찾기 위해 이날 오전 8시 34분께 대구 달서구 신당동 한 아파트에 흉기를 들고 아내 B씨가 머물고 있는 집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외출 중이던 B씨는 집 안에 설치한 CCTV를 통해 A씨가 침입한 사실을 확인, 경찰에 신고하면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변경 선임
경상남도의회는 제413회 임시회 중 2023년 결산 종합심사를 위한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민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전기풍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다.서민호 위원장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성립된 예산이 법령위반이나 재원의 낭비 없이 충실하게 집행되었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며, ”결산 시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일회성 지적에 끝나지 않고,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당초예산에 지적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17시간전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니,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사업 접는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네트워크 비디오 레코더 '나스네'의 애프터서비스를 종료, 오는 2027년 7월 말부터 일부 기능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지난 24일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이번에 AS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SIE의 마지막 모델 'CUHJ-15004'로, 이전 모델은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SIE는 수리를 원하는 사용자에 오는 7월 25일까지 온라인 수리 접수 서비스 또는 플레이스테이션 고객 지원 센터를 통해 신청하도록 권고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산시의회 “서로 협업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인구·경제 소멸 위기에 빠진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영일 의장과 김우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익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녕 작은학교 모여 '가야 역사 배우기' 눈에 띄네
창녕지역 작은학교 학생들이 모여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공동 수업을 이어가고 있다. 작은학교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교육과정이자 지역사를 배운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어 현장을 찾았다.지난달 31일 오전 9시 15분께 창녕교육지원청 통합지원센터 진로활동실. 창녕 고암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질 높은 급식 지원" 경남교육청 학교급식연구소 맛봄 문 열어
경남에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지원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이끌고자 학교급식연구소가 문을 열었다.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서 직속기관인 학교급식연구소 맛봄 개소식을 했다.맛봄은 진전초등학교 여항분교가 폐교된 터를 활용해 설립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TP, 원전·항공 중소기업에 주도적 산업 견인 지원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지역 원전·항공 분야 중소기업이 주도적으로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사업 발대식에 참석, 지역 원전·항공분야 기업 성장을 위한 육성 의지를 5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벤처기업협회 상반기 혁신성장 워크샵 개최
경남벤처기업협회는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4년 협회 혁신성장 네트워킹 워크샵을 개최했다.협회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워크샵에서 인공지능 창작시대 대응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 토론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록 우거진 숲길 거닐며 민주주의 되새겨
1987년 6.10 민주항쟁 기념일을 앞두고 시민들이 6월 항쟁을 기리는 걷기대회에 참석해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겼다.6월 항쟁 37주년 기념 ‘제8회 만날고개 걷기대회’가 2일 오전 9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과 만날재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